조니 뎁 재판 28 - 죽어도 자기 잘못 없다는 앰버 허드
LA에 있는 일본 기자의 조니 뎁 vs 앰버 허드의 명예훼손 재판 시리즈 28번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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앰버 허드, 죽을 때까지 가정폭력 피해자임을 주장하겠다.
출처: https://news.yahoo.co.jp/byline/saruwatariyuki/20220615-00300906
“물론이죠. 죽는 날까지, 저는 제가 증언한 바를 관철할 겁니다.”
조니 뎁에게 가정폭력을 당했다는 재판에서 한 증언을 아직도 주장하느냐고 묻자, 앰버 허드는 그렇게 답했다.
이 대화는 NBC가 현지 시각으로 이번 주 금요일에 방영하는 독점 인터뷰 중 일부. 아침 프로그램 ‘투데이’에서, 어제는 2분 정도 영상이 공개됐는데, 오늘은 그보다 더 길게 10분 가까이 볼 수 있었다. 여기서도 허드는 인터뷰어 서배너 거스리로부터 발언의 모순점을 지적당하자 변명하길 반복했다.
예를 들어, “제가 스스로 폭력을 가한 적은 한 번도 없어요.”라고 말한 허드에게 거스리가 “하지만 재판에서 재생된 녹음 중에 당신은 스스로 폭력을 행사하기 시작했다고 인정했잖아요?”라고 묻자 “그 음성은 너무 과장되게 녹취된 거예요.”라고 답했다.
“그것들은 편집된 뒤에 (언론에) 유출된 거예요. 그건 그 자리에서 벌어진 일의 증거가 아니에요. 그건 (가정폭력) 가해자와 협상하는 상황의 증거예요.”
이에 대해 거스리는 재판 기록을 읽으면서, “그(조니 뎁)가 ‘네가 폭력을 행사했어.’라고 말하자 당신은 ‘그래, 내가 폭력을 행사했어. 또 그러지 않겠다고는 약속 못 해.’라고 말했죠? 이 음성에서 당신은 스스로 그렇게 말하고 있어요.”라고 지적했다. 그러자 허드는 “증언대에서도 말했지만, 생명이 위협받을 때 사람은 자기 잘못이 아닌 것도 자신의 책임이라고 인정하는 법이죠.”라고 답했다.
하지만 그 음성을 들은 사람이라면 알 수 있듯이, 그 음성에서 허드가 생명의 위험에 노출되었다고는 도저히 믿기 어렵다. 그녀의 어조는 강해서, 그녀가 뎁을 괴롭히고 있다는 느낌을 준다. 그걸 알고 있는 거스리는 다른 음성에 대해 말했다. 허드가 뎁에게 “세상에다 대고 말해라고. '나 조니 뎁은 남자이고, 가정폭력의 피해자입니다.'라고 말이야” 라고 했던 음성이다. 이에 대해 허드는 “그 22초짜리 녹음은 2~3시간 동안 벌어진 일의 일부이고, 전부를 다 담은 건 아니에요.”라며 중요성을 부정했다.
“그럼 그 3시간 녹음 전체를 증거로 제출하지 그랬나요?”라고 거스리가 반론하자 “저는 변호사가 아니니까요.”라며 증거를 내놓을지 판단하는 건 자기가 아니라며 회피했다. 참고로 그녀가 “22초”라고 말한 건 옳지 않으며, 공개된 음성은 더 길다.
거스리는 또한 “그(조니 뎁)는 한 번도 당신에게 폭력을 행사한 적이 없다고 말했어요. 그건 거짓말인가요?”라고 허드에게 물었다. 허드는 “네, 맞아요.”라고 답했다. “하지만 당신이 폭력을 행사했다는 걸 봤다는 증인이 있는데요.”라고 추궁하자, 허드는 지금껏 그래왔던 것처럼 뎁에게 고용된 사람들이 그에게 유리한 증언을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자 거스리가 “그 사람들이 모두 거짓말을 하려고 법원에 출석했다는 건가요?”라고 묻자, 허드는 “저는 증인들을 욕하려고 여기에 온 게 아니에요. 그 자리(법정)에 앉았던 제가 뭘 느꼈는지 말하기 위해 여기 온 거예요.”라고 얼버무렸다.
WATCH: In part one of this exclusive interview, @SavannahGuthrie sits down with Amber Heard to talk about the defamation trial against ex-husband Johnny Depp. pic.twitter.com/LpgiISgv0F
— TODAY (@TODAYshow) June 14, 2022
모바일로 영상 보기->
https://twitter.com/TODAYshow/status/1536682876779085824
게다가 허드는 또다시 ‘언론의 자유’를 언급했다. ‘언론의 자유’라는 논점은 허드의 변호사팀이 재판 막판에 새롭게 끄집어낸 관점이다. 거스리가 “언론의 자유는 타인에게 불명예를 줄 목적으로 거짓말을 하는 걸 허용하는 건 아니에요. 이번 일의 초점은 그것이죠.”라고 말하자, 허드는 “언론의 자유는 권력을 가진 사람에 대해 진실을 말할 자유를 뜻하죠. 저는 그렇게 하고서 대가를 치르게 된 거예요.”라고 태연하게 말했다.
이 영상 속에서 허드는 또 여러 차례에 걸쳐서, 자신이 줄곧 진실만을 말해왔다고 이야기했다. ‘진실’은 재판에서 뎁이 했던 말이다. 이번 재판을 시작한 건, 진실을 전하기 위해서였다고, 그는 증언대에서 말했다. 이제 와서 같은 말을 허드가 하는 것이 참으로 기묘하다.
거짓말할 자리를 제공한 NBC에도 비판이
이처럼 발버둥 치고 있는 허드에 대한 여론은 차갑다. 메건 마클의 숙적으로 잘 알려진 영국의 언론인이자 사회자인 피어스 모건은 “앰버 허드는 메건 마클 같다. 자신이 가진 연기력을 이용해 불만을 토로하고, 피해자 행세를 할 때마다 점점 더 믿을 수 없게 된다.”라며 트위터에 썼다. 모건은 또한 “만약 조니 뎁이 졌다면 그가 이런 식으로 주류 언론에 나와 거짓말을 계속하고 피해자 행세를 할 기회를 얻을 수 있었을까?”라며 신랄한 비판도 했다.
이와 같은 의견은 일반인들 사이에서도 나오고 있다. 한 트위터 유저는 하비 와인스틴과 빌 코스비 사진의 사진을 나열하고, 이들에겐 언론에 나와 변명할 자리가 주어지지 않았다고 코멘트했다. 성범죄자인 와인스틴과 코스비는 형사 재판에서 유죄 판결을 받았기 때문에 같은 경우라고는 할 수 없지만, (트위터 유저가) 하고자 하는 말은 납득이 간다. 또 재판에서 졌음에도 또다시 메이저 방송사 프로그램에 나와, 뎁을 가정폭력 가해자라고 계속 지목하는 것은 새로운 명예훼손에 해당하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하지만 허드는 “조니 뎁의 가정폭력 피해자”라는 것을 평생의 역할로 정한 듯하다. 뎁의 명예를 계속 훼손하는 것 따윈 두려워하지 않고 있다. 책을 쓴다는 이야기도 있고, 항소에 관해서도 벌써부터 움직임이 보인다. 허드의 변호사가 버지니아주 법원에 항소 준비를 위해 서류를 제출한 것이다. 항소 문턱이 높다고는 하지만 그녀는 주눅 들지 않았다. 허드가 패배를 인정하는 일은 절대 없을 것이다. 그녀가 말하는 ‘괴로운 이야기’를 우리는 아직도 듣고 있다.
29 - 그것은 사랑이 아니라, 조니 뎁이 선사한 삶을 포기하고 싶지 않았던 앰버 허드의 집착
https://extmovie.com/movietalk/80803600
gol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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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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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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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얼굴도 이쁜애가 마음씀씀이까지 이뻤으면 정말 뭇남성들에게 로망의
대상이었을텐데..얼굴로는 정말 외국 배우중 몇안되는 개취 배우였는데 이렇게
몰락하는게 안타깝기도 하고...
블라인드 처리된 댓글입니다.
표현의 자유는 악의가 있는 거짓이면 보장받지 못합니다. 커리박사의 증언이 맞는것 같습니다. 인격장애를 앓고 있고 정말로 자기가 아무 잘못도 없는줄 아는 나르시스트인것 같습니다. 해외에서는 조니뎁이 앰버허드를 상대로 또 소송을 걸 수도 있다는 얘기가 돌고있네요. 조니뎁도 배상금 봐주지말고 정의구현좀 제대로 해줬으면 좋겠네요
페미는 돈이 된다는 이유 때문인 것 같습니다.
재판이 끝난 문제에서 계속 가해자 관점의 이슈를 만들면
황색 언론과 뭐가 다를까요..
그러자 허드는 “증언대에서도 말했지만, 생명이 위협받을 때 사람은 자기 잘못이 아닌 것도 자신의 책임이라고 인정하는 법이죠.”라고 답했다.
일전 뎁의 보디가드(고인이 되셨지만)가 뎁이 손가락을 다친 호주 사건 당시 허드를 달래기 위해서라면 무슨 말이라도 할 수 있다고 했었죠. 뎁 역시도 증언으로 제출한 내용들을 보면 허드를 달래기 위해 자기 잘못이 없어도 내가 잘못했고 후회한단 문자를 보냈다고 했죠. 허드의 발언을 보면 마치 거울을 반사하듯 같은 이야기를 주어만 바꿔 말하는 것 같아요.
쩝....이걸 이렇게 오래 질질 끄는게 참 갑갑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