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니 뎁 재판 25 - 배째라는 허드한테서 배상금 받아낼 방법은?
LA에 있는 일본 기자의 조니 뎁 vs 앰버 허드의 명예훼손 재판 시리즈 25번째입니다.
배상금 받아내는 것도 쉽지 않겠네요. 끝날 때까진 끝난 게 아닌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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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서 팬들에게 둘러싸인 조니 뎁
"절대로 못 낸다"는 앰버 허드한테서
조니 뎁은 어떻게 돈을 받아낼 것인가?
출처: https://news.yahoo.co.jp/byline/saruwatariyuki/20220608-00299841
(명예훼손 재판에서) 승소한지 일주일. 조니 뎁은 축하 분위기에 취해있다. 음악 활동으로 현재 영국에 있는 뎁은, 현지 시각으로 지난 일요일, 버밍엄의 인도 식당을 통째로 빌려, 20명 정도 친한 사람들을 초대해 파티를 열었다. 보도에 따르면 뎁은 그 하룻밤에 5만 파운드(약 7,894만 원)를 썼다고 한다.
또 화요일에는 인스타그램에 다시금 지지자들에 대한 감사 메시지를 올렸다. 버지니아주 페어팩스 법원 앞에 모인 팬들에게 손을 흔드는 영상과 무대에서 라이브 연주하는 영상을 편집한 동영상과 함께, “내게 가장 소중한, 충실하고 흔들림 없는 지지자들에게. 우리는 어느 곳이나 함께 가고, 모든 것을 함께 해왔습니다. 같은 길을 걷고, 함께 올바른 일을 해왔습니다. 여러분이 그 점을 중요하다고 여겨주셨으니까요. 이제부터 함께 앞을 향해 나아갑시다. 이전에도 그래왔지만, 여러분이야말로 저의 고용주입니다. 그저 다시금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라고 팬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그런데 이제부터 앞을 향해 나아감에 있어서, 뎁은 재판을 통해 얻게 된 (배상금) 총액 1,035만 달러를 허드한테서 어떻게 받아낼 것인가. 뎁 또한 허드에게 200만 달러 지급하라는 선고를 받았기 때문에, 그것을 제외하면 허드가 내야 할 돈은 835만 달러(약 104억 8천만 원)가 되는데, 그 역시도 상당한 금액이다. 판결이 내려진 다음 날 TV에 출연한 허드의 변호사 일레인 브레드호프트는, 허드가 그 금액을 낼 수 있겠냐는 질문에 “절대로 못 냅니다.”라고 답했다.
허드가 재판에서 증언한 바에 따르면 <아쿠아맨>으로 받은 출연료는 100만 달러. 속편은 그 두 배다. 그녀가 2019년 LA 중심지에서 동쪽 방향, 차로 2시간 반 거리의 유카밸리에 마련한 단독 주택은 현재 100만 달러 정도의 가치가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번 재판을 위한 고액의 변호사 비용은 그 집의 보험금으로 해결한 것으로 보이고, 이혼 때 뎁한테서 받은 (위자료) 700만 달러 중 남은 돈도 있을 것이다. 뎁은 그 돈들을 모두 압류한 뒤, 부족한 돈은 장차 허드가 일하면서 받을 출연료 일부 혹은 전액을 법원을 통해 받아낼 수 있다.
더 빨리 끝내고 싶다면, 뎁이 허드한테서 돈을 받아낼 권리를, 전문 회수업자에게 싸게 팔아넘기는 방법이 있다. 업자는 (법원) 판결로 허드가 내도록 정해진 금액을 다 회수하기 때문에, (조니 뎁이 싸게 넘긴 만큼) 그 차액을 벌 수 있고, 뎁 입장에서는 받아낼 금액은 크게 줄더라도 시간과 마음고생을 덜할 수가 있다.
하지만 뎁이 이러한 방법을 선택할 거라고 상상하기는 어렵다. 두 가지 다 정당한 방법이며, 뎁에게는 그 방법들을 행사할 권리가 있지만, 누가 봐도 허드를 무척이나 오랫동안 괴롭히는 방식임이 뻔하기 때문이다.
재판 동안 뎁은 처음부터 끝까지 자신이 원하는 건 진실을 밝히는 것뿐이라고 말해왔다. 뎁의 변호사도 뎁의 목적은 돈도, 허드를 처벌하는 것도 아니라고 말했다. 바로 어제도 뎁은 “이제부터는 앞을 향해 나아가자.”라는 입장을 밝혔다. 그런데 오랜 시간을 들여서라도 허드한테서 돈을 받아내려 한다면, (본인의) 이미지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패소 후에도 자신이 피해자라는 태도를 고수하는 앰버 허드
때문에 가장 가능성이 있는 것은 합의를 통해 (배상금) 금액을 새롭게 정하는 것이다. 지급할 수 없어서 곤란한 건 허드 쪽이어서, 그런 합의를 주도하는 건 뎁이 될 것이다. 억측 가운데 하나로, 금액을 대폭 깎아주는 대신, 허드가 앞으로 두 번 다시 가정폭력 피해자라고 발언하지 않도록 뎁이 약속을 받아낼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그 조건을 받아들이면 허드는 항소도 할 수 없게 되고 이 사건은 마무리된다. 이것은 뎁에게 있어서 나쁘지 않은 해결책이다.
하지만 문제는 허드를 신뢰할 수 있을지 여부다. 이혼할 때도 뎁은 허드가 요구한 대로 700만 달러를 주었지만, 허드는 커플이었을 때의 일을 발설하지 않는다는 약속을 깨고 ‘워싱턴포스트’지에 의견 기사를 실었다. 또한 뎁의 지지자들 사이에선, 나중에 가서 허드가 “금액을 낮춘 건 뎁이 죄책감을 느끼고 있기 때문이다.”라고 말할 거라며 우려하는 의견들도 있다. 그런 식으로 타인이 지적할 필요도 없이, 허드가 어떤 사람인지는 뎁 본인이 누구보다 잘 알고 있을 것이다.
그렇지만 이번의 경우, 약속을 깨면 허드는 평생 (배상금) 지급 독촉에 시달리게 된다. 명예훼손 재판을 시작한 것에 대해 허드는 “나는 이제 앞으로 나아가고 싶어요. 하지만 조니가 그러지 못하게 하는 거예요.”라며 증언대에 서서 불평했다. 그 말이 진심이라면, 이제야말로 허드는 진지하게 이번 판결과 마주해야 할 것이다.
26탄 - 항소하겠다는 앰버 허드에게 닥칠 냉엄한 현실
https://extmovie.com/movietalk/80298539
golgo
추천인 28
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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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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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데 앞으로 허드에게 일거리가 돌아올 것 같지 않은데 말이죠...
그래서 업자한테 넘기는 게 저도 효율적이라고 보는데..
앰버 허드가 돈때문에 고생하는 모습이 훗날 사람들 동정심 자극하면, 뎁한테 손해일 것 같아요.
이러나 저러나 골치 아프겠어요.
그 출연료도 아쿠아맨 같은 영화에 비하면 푼돈 수준이라... 배상금 지불하기엔 턱없이 부족하고. 기부하기로 했던 이혼 위자료 700만 달러도 상당 부분 탕진한 것 같습니다. 사치로 파산 지경이란 얘기도 있었죠.
물론 본인 이미지 손상이 갈수도있지만 대다수의 사람들은 뎁편이라 생각해서,,
결국 뎁이 모든걸 손에 쥔 상황이라 이것두 궁금하네요
나중에 가서 허드가 “금액을 낮춘 건 뎁이 죄책감을 느끼고 있기 때문이다.”라고 말할 거라며 우려하는 의견들도 있다.
이 부분이 제일 공감 가네요. 지금도 개인사를 권력 있는 남성에게 맞선 여성 전체의 패배처럼 몰고 가는데 합의금을 낮추면 역시 뭔가 켕기는 게 있어서 그런다고 할 거고, 낮추지 않으면 돈에 미쳤다고 하겠죠. 뎁이 어떻게 판단할 지 궁금합니다.
반대로 앰버 허드가 이겼으면 1센트까지 싹 다 받아내려고 했을 겁니다.
그리고 끝없이 (돈 받고) 매체 인터뷰에 나와서 조니 뎁을 가정폭력범으로 낙인 찍어 괴롭혔을 걸요.
책도 내서 인세 받고요...
그렇게 공갈로 갈취한 돈으로 끝없는 낭비벽을 채우고 쾌락에 쩔어 살았겠죠.
앞서 이혼할 때 거액을 받고도 조니 뎁을 모함했던 표독스런 인물인데 두 번을 못할까요.
저런 사람은 믿어서는 안되고 자비를 베풀 필요도 없어요.
피해자 코스프레하며 만인을 속이고 조니 뎁을 끝까지 거짓으로 모함한 죄에 대한 확실한 인과응보가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그리고 대리모 통해 얻은 트로피 딸은 아동학대 당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정상적인 가정에 입양됐으면 하네요.
마지막 대안이 제일 조니뎁이 고려하는 방법아닐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