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니 뎁 재판 27 - 돈 없는 앰버 허드가 개인 제트기는 어떻게?
LA에 있는 일본 기자의 조니 뎁 vs 앰버 허드의 명예훼손 재판 시리즈 27번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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앰버 허드, TV에서 말하다.
“왜 내 말을 안 믿어주는지 모르겠다.”
출처: https://news.yahoo.co.jp/byline/saruwatariyuki/20220614-00300777
“3주 반이나 증언을 들었는데, 왜 내가 신뢰할 수 없는 사람이라고 생각할까요?”
6월 1일, 조니 뎁과의 명예훼손 재판에서 패소한 앰버 허드가 TV 인터뷰에서 그렇게 말했다.
이 독점 인터뷰를 진행한 이는 NBC의 아침 프로그램 ‘투데이’의 진행자인 서배너 거스리. 총 1시간에 달한 인터뷰는 현지 시각으로 이번 주 금요일 밤에 방영되는데, 그에 앞서 ‘투데이’를 통해 그중 일부가 조금씩 공개되고 있다. (본문) 서두의 말은 월요일에 방송된 2분 남짓한 영상에서 허드가 한 말이다.
이 짧은 영상을 봐도, 허드는 여전히 자신이 가정폭력 피해자라고 호소하고 있는 것이 명백하다. 영상 시작에서 그녀는 “사람들이 날 어떻게 생각하는지, 내 집, 내 결혼 생활, 닫힌 문 너머에서 무슨 일이 벌어졌다고 생각하는지에 관해선 신경 안 써요. 평범한 사람들이 그런 걸 안다고 생각하지 않으니까요.”라고 말했다. 그런데 이어서 “하지만 내가 이렇게나 미움 받을 만하다고 생각하더라도, 내가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더라도, 내 눈을 보고서 SNS가 공정했다고 말하진 못할 거라고 생각해요.”라며, SNS에서 조니 뎁 지지자들의 목소리가 압도적으로 컸던 것에 대한 불만을 토로했다.
허드의 변호사 일레인 브레드호프트는 패소한 다음 날 TV 프로그램 두 곳에 출연해, SNS가 판결에 영향을 준 것이 분명하다고 말했다. 재판 기간 중 배심원은 SNS도, 일반 언론 매체에서 이 사건에 대해 다룬 보도도 봐서는 안 된다는 지시를 받았지만, 브레드호프트는 “매일 귀가하면 가족들이 있죠. 가족들은 SNS를 봤을 거고요.”라며 배심원들이 규칙을 어겼음을 암시했다. 근거도 없는데 배심원들을 탓한 그녀의 행태에 비판이 쏟아졌던 탓인지, 허드는 이번 인터뷰에서 “배심원들은 탓하지는 않아요.”라고 말하면서 데미지 컨트롤을 시도했다.
“그들을 탓하지는 않아요. 사실 그 기분을 이해해요. 그(뎁)는 사랑받는 캐릭터니까요. 사람들은 그를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하죠. 그는 훌륭한 배우니까요.”
그 말을 들은 거스리는 “배심원들은 그런 것에 마음을 빼앗겨서는 안 되죠. 그들이 할 일은 사실과 증거를 보는 거죠. 그리고 그들은 당신의 증언과 증거를 믿지 않았어요.”라고 딱 잘라 말했다. 그러자 허드가 서두의 말을 했던 것이다.
그보다 조금 앞서 거스리는 “좀 더 부드럽게 말할 수 있으면 좋겠지만, 배심원들은 당신이 제출한 증거를 보고, 당신의 증언을 들은 결과, 당신을 믿지 않았어요. 그들은 당신이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거예요.”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허드는 “왜 그들은 그런 판결을 내린 걸까요? 3주 넘도록 그 자리에 앉아서, 봉급 받는 스태프들한테서 많은 증언을 들었는데도.”라고 말했다.
물론 그것은 틀린 말이다. 재판에서 뎁의 어시스턴트나 그가 소유한 바하마 섬의 관리인 등 뎁한테서 봉급을 받는 사람들뿐만 아니라, 둘이 살았던 펜트하우스 스태프, 둘이 묵은 트레일러 파크의 매니저 등 중립적인 입장에 있는 사람들 다수가 뎁에게 유리한 증언을 했다.
그리고 케이트 모스도 있다. 뎁의 변호사 벤자민 츄에 따르면, 뎁의 과거 연인 모스는 재판에서 증언하고 싶다고 스스로 자청했다. 허드가 증언하던 중 “케이트 모스 사건이 생각나서 여동생이 (뎁에 의해) 계단 아래로 밀려 떨어질까 봐 내가 뎁을 때렸다.”라고 말했기 때문이다. 그녀가 모스의 이름을 꺼내는 바람에, 뎁의 변호사팀은 모스를 증언대로 부를 기회를 얻었는데, 모스는 무척이나 사생활을 중요시하는 사람이어서 (원래는) 나서려 하지 않았다고 한다. 영국에서 화상을 통해 증언한 모스는 배심원들에게 뎁이 (자신을) 계단 아래로 밀어서 떨어진 적은 결코 없었다고 분명히 말했다.
개인 제트기의 수수께끼가 풀렸나?
Deadline.com의 보도한 바에 따르면, 이번 인터뷰는 지난주 목요일 뉴욕에서 진행됐다고 한다. 주위에 알려지지 않도록 NBC 본사가 아닌, 별도의 장소를 준비했던 모양이다.
그 사실은 한 가지 수수께끼와 연결됐다. 워싱턴 DC 공항에서 개인 제트기에서 내리는 허드를 찍은 파파라치 사진이 지난주 금요일 가십 전문 사이트 TMZ에 올라왔던 것이다.
이 파파라치 사진이 공개되자, SNS에서는 뎁에게 지급해야 할 배상금을 “절대 못 낸다.”라고 말했는데, 어떻게 개인 제트기를 사용할 수 있었는지에 대한 의문의 지적들이 난무했다. 분명 허드는 일반 비행기 일등석에 타는 것도 버거울 마당에, 궁극의 사치인 개인 제트기를 이용하는 건 엄두도 못 낼 일. 과거의 연인 일론 머스크가 마련해준 것이 아닌가 하는 추측도 나왔지만, TMZ 기사에서도 허드가 뉴욕에서 있었던 미팅에서 돌아온 것이라고 나와 있는 걸 고려하면, 개인 제트기는 NBC에서 준비해준 것이 아닌가 여겨진다.
개인 제트기에서 (허드와) 함께 내려온 일행 중에는 허드의 여동생 휘트니 엔리케스도 있었다. 엔리케스의 전 고용주 제니퍼 하웰에 따르면, 폭력을 행사한 건 허드였지, 뎁이 아니었다고 당시 엔리케스가 늘 말했다고 한다. 또 뎁에 따르면 허드는 엔리케스를 샌드백처럼 취급했다. 그녀도 허드의 가정폭력 피해자인 것이다.
그래도 엔리케스는 허드를 돕고 있다. 여동생은 허드에게 남은 몇 안 되는 아군 중 하나다. 아니, 거의 유일한 아군이다. 허드는 세상 사람들도 그런 충실한 여동생처럼 되길 바라고 있다. 오랜 재판 동안 해내지 못했던 그 일을, 과연 한 시간짜리 인터뷰 프로그램을 통해 해낼 수 있을까?
28 - 앰버 허드, 죽을 때까지 가정폭력 피해자임을 주장하겠다.
https://extmovie.com/movietalk/80525705
golgo
추천인 23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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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들으면 앰버허드 증인들은 뭔 중립적인 사람들인줄 알겠네요. 본인 증인들도 죄다 돈주고 고용한 사람들, 조니뎁에게 기생하던 그녀의 실친들, 여동생 등이면서. 조니뎁 증인들중에 그럼 경찰들도 매수한건가요? 전 tmz 관계자도 매수한건가요? 참 어이가 없는 발언이네요. 그리고 작성자님도 위에 언급하신것 처럼 저 영상 댓글들 보면 온통 욕밖에 없습니다. 조니뎁편인 사람들을 모두다 팬으로 몰아가는것도 어이가 없습니다. 그냥 앰버허드의 거짓말들이 온세상에 들통난것 뿐이고 대중은 돌아선것 뿐입니다. 아무리 몇몇 언론들이 정치적 성향을 앞세워 가스라이팅을 시도해도 대중의 시선은 변하지 않습니다.
6년간 거짓말을 계속 하면서 그걸 진실로 믿은게
아닐까 싶고요..이젠 배심원까지 믿을 수 없다고 하는게 진짜 기가 차네요;
엠버의 행보를 이해하기가 힘들어요. 항소를 한다고 해놓고 배심원과 판사를 근거도 없이 비난하고 여론전에 대해 비판하면서 본인은 또 여론에 나와서 장작을 지피고…
짧은 제 식견으로는 항소를 할꺼라면 법원을 자극하는 행동은 하지 말았어야 했고 여론의 광풍때문에 피해를 입었다면 더는 자극하지 않는게 길게 보면 맞는 행동인거 같은데… 무슨 의도인지 되게 혼란스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