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니 뎁 재판 33 - 조니 뎁, 캐리비안의 해적 복귀할까?
LA에 있는 일본 기자의 조니 뎁 vs 앰버 허드의 명예훼손 재판 시리즈 33번째입니다.
조니 뎁과 앰버 허드의 영화 출연 근황도 알 수 있는 내용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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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니 뎁, 잭 스패로우 역 복귀’는 사실일까?
출처: https://news.yahoo.co.jp/byline/saruwatariyuki/20220628-00302976
명예훼손 재판에서 자신의 결백을 증명한 조니 뎁에게 또 한 가지 희소식이 찾아왔다. 디즈니가 <캐리비안의 해적> 6편에 뎁의 출연을 희망하고 있다는 것이다.
팬들이 고대하던 그 소식을 전한 곳은 호주의 인터넷 사이트 POPTOPIC. 디즈니와 가까운, 신뢰할만한 인물이 이 웹사이트에 말한 바에 따르면, 디즈니는 뎁과의 관계 복원을 원하고 있으며, 명예훼손 재판이 시작되기도 전에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에 다시 출연하는 데 관심 있느냐며 뎁에게 연락을 취했다고 한다. 디즈니 측은 뎁에게 진심 어린 편지를 곁들인 선물 바구니를 보냈고, 각본가에게 틈틈이 잭 스패로우가 주연을 맡은 시리즈 6편의 각본을 쓰게 하고, 그 영화와 디즈니+가 공개하는 잭 스패로우 스핀오프 시리즈의 기획을 합쳐서, 3억 100만 달러(의 출연료)를 제안했다고 한다.
이 3억 100만 달러라는 금액에는 의미가 있다. 명예훼손 재판 반대신문에서 앰버 허드의 변호사 벤 로텐본이 “만약 디즈니가 3억 달러에다 100만 달러의 플러스알파 출연료를 제안해도 당신은 절대 <캐리비안의 해적> 속편에 출연 안 한다고 말했죠. 맞습니까?”라고 묻자 뎁은 웃는 얼굴로 “미스터 로텐본, 맞습니다.”라고 답했던 것이다.
하지만 그것은 아마도 뎁의 본심이 아닐 것이다. 뎁은 잭 스패로우 캐릭터에 특별한 애착이 있다. 그렇기에 허드가 자신이 가정폭력 피해자라며 쓴 ‘워싱턴포스트’ 의견 기사가 나온 직후에 <캐리비안의 해적> 6편에서 하차당했다는 걸 알고서 무척이나 상처받은 것이다. 필자도 참석한 과거의 기자회견과 인터뷰에서도 뎁은 자주 “캡틴 잭은 평생 연기하고 싶다.”고 말해왔고, 이번 재판에서도 그는 어떻게 그 역할을 만들어갔는지에 대해서 증언했다.
디즈니가 (처음 뎁에게) <캐리비안의 해적> 1편 출연 제안을 했던 건, 뎁이 <히달고>(2004) 출연 제안을 받고서 “나하고는 안 맞다.”라며 거절했을 때였다. 당시 뎁은 아직 어렸던 장녀 릴리 로즈와 함께 애니메이션 영화들만 보고 있었고, 캡틴 잭을 그런 만화 캐릭터처럼 연기하면 재밌지 않을까, 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각본에선 전형적인 영웅으로 그려져 있던 그 캐릭터를 자기 아이디어로 전혀 다르게 바꾼 것이었다. 그것을 본 디즈니는 못마땅해했다고 뎁은 회고했다.
뎁이 없었다면 그러한 캡틴 잭은 탄생하지 못했고, 그 캡틴 잭이 없었다면 <캐리비안의 해적>은 이렇게까지 크게 히트한 시리즈가 되지 못했다. 게다가 뎁은 <캐리비안의 해적> 첫 작품으로 연기 인생 최초로 아카데미상 후보에 올랐다. 여러 가지 의미에서 캡틴 잭은 그의 연기 경력에서 매우 중요한 존재인 것이다. 그를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로 다시 불러들이는 건 아주 당연한 일이다.
하지만 그 보도를 그대로 받아들여야 할지는 의문이다. 우선 3억 달러라는 액수(약 3,856억 원)는 너무나도 크다. 뎁의 매니저는 뎁이 <캐리비안의 해적> 6번째 영화로 2,250만 달러(약 289억 원)를 받을 예정이었다고 증언했다. 디즈니+로 공개한다는 스핀오프 시리즈에서 (뎁이) 프로듀서도 맡는다 해도 금액 차이가 현격히 난다.
또 ‘뉴욕포스트’, ‘데일리메일’ 등 몇몇 매체들은 이 소식을 인용했지만, ‘버라이어티’, ‘할리우드리포터’, ‘데드라인’ 등 업계 전문 매체들은 무시하고 있다. 트위터에서도 “사실이길 바라지만 그냥 소문일 것 같다. 그의 잭 스패로우는 최고지만.”, “3억 달러를 낼 영화사는 없다.”, “3천~3천5백만 달러, 거기에 20%의 흥행 보너스를 제안하면 그가 출연할 것 같다.” 등 부정적인 의견들이 많은 걸 봐도, 뎁의 팬들도 냉담하게 받아들이는 듯하다. 기뻐하긴 이르고 좀 더 확실한 정보가 나올 때까지 기다려봐야 할 듯하다.
허드에겐 아직 <아쿠아맨 2>가 남아있다.
한편 <캐리비안의 해적> 복귀 여부는 차치하고, 뎁의 향후 스케줄은 조금씩 채워지고 있다. 재판이 끝난 뒤, 영국에서 제프 백의 라이브 공연에 출연한 그는 차기작인 <잔 뒤 바리>(Jeanne du Barry)에 출연하려고 프랑스에 막 입국했다. 프랑스 여배우 마이웬이 주연 및 감독을 겸하는 이 영화에서 뎁은 루이 15세를 연기한다.
그리고 내년 여름에는 뎁의 밴드 ‘할리우드 뱀파이어스’가 독일과 룩셈부르크에서 라이브 투어를 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티켓은 이미 판매 시작됐다. 또한 뎁의 오랜 친구 팀 버튼 감독이 연출하는 <비틀쥬스 2>에 출연한다는 소문도 있다. 버튼은 올해 안에 공개될 예정인 TV 시리즈 <웬즈데이>에도 뎁을 등장시키고 싶었지만, 넷플릭스가 막아서 출연을 못했다는 이야기도 있었던 만큼, 그 소문이 실현되길 바란다.
한편 허드의 출연 장면이 <아쿠아맨 2>에 남을지는 아직 불투명한 상태다. 허드는 재판에서 <아쿠아맨 2>에 자신의 출연 장면과 액션 씬이 점점 줄어들어서 “완성판에 내가 남을지 어떨지도 모르겠다.”라고 증언한 바 있다. 그녀가 재판에서 패소하자 워너브라더스 중역 중 한 사람은 일반에겐 비공개로 해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쿠아맨 2>에 허드의 출연 장면은 없다고 선언했다.
하지만 판결 후 진행된 테스트 시사에서 허드의 출연 장면이 20~25분가량 있었다는 보고가 있었다. 이전 보도에선 허드의 장면이 10분 전후로 줄어들었다고 했는데, 실제로는 더 많았고, 판결 후에도 줄어들지 않았다는 것이다.
이러한 테스트 시사는 관객의 솔직한 반응을 알기 위해, 업계 사람과 언론 관계자가 많은 LA나 뉴욕에서 멀리 떨어진 도시를 선정, 일반인들을 모집하여 진행한다. 중대한 결정을 내리기 전에 허드가 나오는 영화를 보통 사람들은 어떻게 받아들일지, 스튜디오가 먼저 확인해보려 했을 것이다.
하지만 워너는 뎁이 영국의 타블로이드지를 상대로 제기한 명예훼손 재판에서 패하자 곧바로 그를 <신비한 동물> 시리즈에서 하차시켰다. 그걸 생각하면 (허드에 대한) 이 같은 대우는 뎁의 입장에선 불공평하게 느껴진다. 게다가 <아쿠아맨 2>에서 허드를 빼라는 온라인 서명 운동에 460만 명 이상의 서명이 올라왔다. 스튜디오가 그런 의견을 신경 쓰지 않을 리가 없다. <캐리비안의 해적>에 뎁이 복귀할지도 관심사지만, <아쿠아맨 2>에서 허드가 어떻게 될지도 계속 주목된다.
34탄 - 불륜 쓰리썸, 의문의 언니. 명예훼손 재판으로 밝혀진 앰버 허드에 대한 몇 가지들
https://extmovie.com/movietalk/82494501
gol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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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기사인데, <신비한 동물>에서 하차당한 것과 마찬가지 이유였나 보네요.
빈 디젤 없는 분노의 질주 느낌이라....ㅎㅎ
캐리비안 해적의 조니뎁은 대체불가라 생각합니다
물맨은 다 찍어놨을텐데, 진짜 난감하겠네요.
근데 허드가 책내려한다는 얘기가 있더라구요? ㅡㅡ
배상금내고, 책팔아 메꾸고, 또 배상금 맞고 책팔아 막는 이런걸 할 참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