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슨 포드, 영화계에서 완전 은퇴 하기로 밝혀. "영화 말고도 인생에는 하고 싶은 것이 있다."
![FutureX](http://img.extmovie.com/files/member_extra_info/profile_image/686/487/005/5487686.jpg?20141015202929)
1286 1 2
미국 배우 해리슨 포드(82)가 할리우드에서 완전 은퇴를 선언하면서 은퇴 후의 삶을 고대하고 있다고 미국 연예사이트 레이더 온라인이 11일 전했다.
포드는 오는 14일 개봉하는 마블 코믹 슈퍼히어로 영화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에서 레드 헐크로 변신하는 전직 미 육군 장군이자 미국 대통령에 취임한 새디어스 '선더볼트' 로스 역을 맡고 있다.
지금까지의 마블 작품에서 로스 역은 미국 배우 윌리엄 하트가 연기해 왔지만, 2022년 3월에 전립선암으로 사망하면서, 이번 작품에서는 포드가 그 뒤를 이었다.
지난주 미국 월스트리트 저널과의 롱 인터뷰에서도 포드는 레드 헐크를 영화 인생 마지막 역할로 "완전히 일을 그만둔다"고 고백했다. 그 전에 "지금 하고 있는 일은 끝내고 싶다"고 털어놨다.
다만 레이더온라인은 레드 헐크 역이 앞으로도 마블 작품에 등장할 가능성이 높아 포드의 은퇴는 요원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은퇴 후 생활에 대해 "비행기를 더 타고 지내고 싶다. 집에서 가족과 보내는 시간도 늘리고 싶다. 영화 말고도 인생에는 하고 싶은 일이 있다"고 말했다. 포드는 비행기 조종을 취미로 삼고 있다.
기사 출처 : https://www.tokyo-sports.co.jp/articles/-/333839
비행기 조종은 좀 그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