갠적으로 최고의 중국영화중 하나인 "림보"를 한번 더 봤습니다~~
역시 처음봤을때 느낌이 중국에서 이정도의
감각과 미쟝센과 완성도를 가진 영화를 만든다고??
할정도로 놀라움을 안겨준 범죄스릴러였고
보자마자 만점을 준 영화였는데..
제가 운영하는 영화모임이 하나 있는데
숨겨진 좋은 영화들을 보는 모임이라고ㅎㅎ
국내에 알려지지 않은 좋은 영화들을 보는
모임인데 여기서 한번 상영을 더 했습니다.
역시 호불호는 나뉠줄 알았습니다.
굉장히 음울하고 흑백영화에(갠적으로 흑백이라
주는 분위기가 더 훌륭한 영화..)절망적인
영화라서 모임에 시네필만 있는게 아니라
대중적인 영화를 보는 분들도 많아서..
너무 우울하다고들 하면서도 인상적이다고는
하네여ㅎㅎ그러면서 밝은 영화를 보고 싶다고
여기서 쫌 '어??나도 어느새 일반대중들과
보는 시각이 달라지는건가??'라는 생각이ㅎㅎ
항상 대중성을 먼저 생각한다고 나름 생각한
1인이었는데 말이죠~~
시네필분들이라면 꼭 어떻게해서든 찾아보라고
권장하고 싶은 정말 감각적이고 대단히 잘만들어진
영화입니다.
아시아권영화중에서도 이정도로 잘만들어진
범죄스릴러는 몇편 없다고 생각하는 영화입니다.
단..대중적이고 즐거운 영화를 즐기시는 분들은
압도적인 우울함과 음습한 분위기 때문에
별로일 수도 있지만 완성도로 까기는 힘든 영화라
생각합니다 볼수록 영화가 주는 분위기가
미친 정말 매력적인 영화입니다!!
방랑야인
추천인 4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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림보는 처음보는 영화인데 다음에 찾아보겠습니다
1.스틸 라이프 (2007) 지아장커
2.코끼리는 그곳에 있어 (2018) 후보
3.지구 최후의 밤 (2018) 비간
4.패왕별희 (1993) 천카이거
5.철서구 (2001) 왕빙
6.인생 (1994) 장이머우
7.광기가 우리를 갈라놓을 때까지 (2013) 왕빙
8.작은 마을의 봄 (1948) 페이 무
9.귀신이 온다 (2000) 강문
10.신녀 (1934) 오영강
1,2,4,9은 저도 참 좋아하는 영화입니다~~
저기에 '먼훗날 우리','림보',로예감독의 '여름궁전','수쥬','워리어스 레인보우','산이울다',장이머우감독은
초창기 작품들이 다 비슷한 느낌을 주는 내용이 많은데 의외의 멜로였던 '산사나무 아래정도 들어갈거 같습니다.
대만영화는 제외했습니다~6,7,8,10은 아직 못봤네여~~생각해보니 장이머우 감독영화중 인생만 빼놓고 봤네여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