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를 보고 나서 (스포 X) - 다코타 존슨 주연 작품
![톰행크스](http://img.extmovie.com/files/member_extra_info/profile_image/647/471/091/91471647.jpg?20230922092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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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던 대로 수위가 굉장히 높았다. 너무 자극적이기만 하지 않을까 싶었는데, 그래도 둘의 평범하지 않은 관계에서 온 신선함이 있었다. 여자는 계속 남자가 만든 룰에 대해 의아함을 갖으며 얘기하는 부분과 그걸 듣고 조금은 격양된 남자의 모습에서 묘한 긴장감 같은 게 느껴졌다. 어릴 때 어떤 트라우마가 있었던 건지, 계속 궁금하긴 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가수인 엘리 굴딩의 노래가 들려서 좋았고, 전체적으로 영화가 뭔가 깔끔하고 때깔이 좋았다. 그들이 하는 행위와는 다르게.
앨리 골딩 노래는 좋죠. Love like you d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