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션에 썻으면 좋았을 곡들
영화 마션은 가오갤 1편의 탁월한
노래 선곡에 비하면 한창 떨어지는
감이 있습니다
가오갤의 선곡은 장면과의 찰떡궁합이 환상적이었는데
그에 비해 마션은 가오갤과 같은
7080 명곡들을 포진시키긴 했지만
그게. 썩 그닥...평범한 수준..
데이빗 보위의 스타맨이 나오는 장면조차 곡자체가 워낙 상징성을 갖는곡일뿐 장면과 걸출하게 어울리지는 않았다고 봅니다
제 생각엔 마이크 앤더 메카닉스의
이곡들이 들어가면 어땧을까 싶네요
1. Silent running
주인공이 혼자 조난되고
실낱같은 희망이지만 어떻게든 살아갈 방법을 모색하던 초반의 암울한 상황들에 쓰엿으면 좋은곡
https://youtu.be/Ddi2TBnzdPo?si=VTT8cz-A-_qCZFpM
이 곡 제목자체가. 우주미아가 되어버린 어느 우주비행사를 다룬 옛날영화의 제목으로 알고있습니다
곡 시작부분부터 희미한 실마리 같은
전자음이 미세하게 나오다가 우주에서의 우주선과 나만 존재하는 고독한
싸움을 연상시키는듯한 곡진행이죠
can you hear me ~~
2. All I need is miracle
중반부분 감자 키우면서 점점 희망이
키워지는 장면에서 쓰거나
거의 마지막에 구출되기 직전의
위기와 돌파 장면에서 쓰면 좋았을듯 합니다
https://youtu.be/jI02hvtIFMY?si=vCzqVJtLDV8eDuvG
Ps. 마이크 앤더 메카닉스는
슈퍼그룹 제네시스의 멤버였던
마이클 러더포드가 주축이 되어
만들어진 잠시 제네시스를 떠나
외도하여 80년대 후반부에
2곡인가 빌보드 1위를 내고
그외 탑텐 진입곡도 꽤 많았던
몇년간 반짝반짝 빛으내던
프로젝트 밴드입니다
한국에선 이곡이 제일 유명하죠
The living years
https://youtu.be/T7ktejSBE54?si=0uuXmaG8Ey3CIaBb
Ps 2. 제네시스 멤버들이 하나같이비범했고 음악적 재능이. 뛰어난 양반들이었는데 제일 잘나갔던 이는
필 콜린스였고
80년대 후반엔 멤버들이 너도나도
본색을 드러내기 시작했네요
필 콜린스 와 마이클 러더포드 말고도 피터 가브리엘이 또 솔로앨범을
빌보드 1위를 차지하는등
제네시스 멤버들이 빌보드 차트를
휩쓰는 사태가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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