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스틱 4> 신작, MCU와 다른 시간대인 1960년대가 배경이 될 것
마블 스튜디오가 제작하는 영화 <판타스틱 4>(2025년 7월 25일 미국 개봉)의 무대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와는 다른 시간대인 1960년대가 될 것이라고 마블 스튜디오의 사장인 케빈 파이기가 마블 공식 팟캐스트에서 시사했다.
판타스틱 포는 초능력자 4명(미스터 판타스틱, 인비저블 우먼, 씽, 휴먼 토치)으로 구성된 마블 최초의 슈퍼히어로 팀으로, 20세기 폭스(현: 20세기 스튜디오)가 리부트 버전을 포함해 지난 세 차례 실사화했으며, 디즈니의 폭스 인수에 따라 MCU에서 다시 시작하게 됐다.
이 작품의 무대는 올해 2월 공개된 비주얼 디자인으로 인해 캐릭터의 원작 데뷔(1961년)에 맞춰 1960년대가 될 것이라는 소문이 돌았었다. 팟캐스트에 출연한 파이기는 “맞다. 일종의 시대극이다”라며 영화의 배경이 1960년대임을 인정했다.
또한, 지난 4월 공개된 휴먼 토치의 단독 비주얼에는 1960년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근미래의 뉴욕이 배경에 비춰져 그들이 MCU의 신성한 시간선(Sacred Timeline)과는 다른 시간대에 존재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난무했다. 파이기는 이 같은 고찰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영리한 사람들은 (비주얼을 보고) 도시 풍경이 우리가 알고 있는 뉴욕, 즉 1960년에 존재했던 뉴욕이 아니라는 것을 알아차렸다. 매우 예리한 관찰이라고 할 수 있겠다”라며 다른 시간축의 가능성을 시사했다.
또한 파이기는 메가폰을 잡을 맷 샤크먼 감독이 이미 촬영지인 런던에 도착했으며, 다음 달 하순으로 예정된 샌디에이고 코믹콘(7월 25일~28일) 다음 날부터 촬영이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일본 Cinema To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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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그러면 MCU에 존재했으면서 그동안 뭐했느냐는 모순이"
"아 몰라! 멀티버스로 빼버려! 다른 동네 살다가 메인 동네로 넘어오는 거다!"
"님 그거 뒷감당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