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무라 하야토×2PM 옥택연, 넷플릭스 시리즈 <소울메이트> 주연
![카란](http://img.extmovie.com/files/member_extra_info/profile_image/005/005/5005.jpg?20240229185311)
넷플릭스가 일본의 촉망받는 신예 크리에이터 하시즈메 슌키가 각본, 연출을 맡은 신작 시리즈 <소울메이트>의 제작을 확정하고, 이소무라 하야토와 옥택연의 캐스팅을 발표했다.
넷플릭스 시리즈 <소울메이트>는, 의도치 않게 친한 친구의 인생을 망쳐버린 것을 계기로 모든 것을 버리고 일본을 떠난 류(이소무라 하야토 분)가 우연히 외국의 교회에서 요한(옥택연 분)의 도움으로 목숨을 건지게 되고, 이후 불투명한 미래에 흔들리던 두 사람이 베를린, 서울, 도쿄를 배경으로 10년의 시간 동안 서로의 아픔을 치유하고 위로해가는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영화 <정욕>, <달>의 이소무라 하야토가 나루타키 류 역을 맡고, 드라마 <빈센조>, 영화 <그랑메종 파리(Grand Maison Paris)>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은 2PM의 옥택연이 ‘황요한’ 역을 맡는다. 소설 《Scroll》과 드라마 <모어 댄 워즈 / More Than Words>를 포함해 다양한 작품으로 잘 알려진 신예 소설가, 각본가, 감독 겸 크리에이터 하시즈메 슌키가 <소울메이트>의 각본과 연출을 맡는다.
공개된 이미지에서는 마법 같은 석양 속에 생각에 잠긴 듯한 류와 요한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본 작품의 스토리는 10년에 걸쳐 두 젊은 남성이 사랑과 삶의 의미를 점차 깨닫게 되고, 변화해가는 여정을 따라간다, 사랑 이야기를 그린 매력적인 스토리와 이소무라 하야토와 옥택연의 만남으로 주목받고 있는 <소울메이트>는 오직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주연 배우 소감:
이소무라 하야토(주연 나루타키 류 역):
넷플릭스 시리즈 <소울메이트>에서 주연을 맡아 무척 기쁩니다. 처음 대본을 읽었을 때, 슬픔과 고통 사이에 놓인 사랑 이야기에 마음이 뭉클했습니다. 하시즈메 감독이 그리는 기적 같은 10년간의 이야기에 저는 더 이상 제가 아닌 듯한 기분마저 들었습니다. 그리고 이 운명을 함께하는 나의 파트너, 옥택연 씨. 저는 그의 매력적인 성격에 점점 빠져들고 있습니다. 이번 작품은 일본 뿐 아니라, 한국, 독일에서도 촬영할 예정이라 다양한 배경을 가진 이들과 함께 작업할 수 있어 매우 기대됩니다. 하루하루 작업을 하며 제작진, 출연진과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번 작품과 저희의 새로운 도전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옥택연(주연 황요한 역):
넷플릭스 시리즈 <소울메이트>에 출연하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아직까지 못 해본 캐릭터, 장르가 너무 많기에 조금씩 스펙트럼을 넓혀가며 새로운 내 모습을 발견해 나가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그때 마침 <소울메이트> 제안을 받게 되었습니다. 대본을 읽으면서 ‘황요한’ 캐릭터에 호기심이 생겼고, 대본을 다 읽고도 요한의 기저에 있는 결핍들이나 아픔들에 대해 여운이 길게 남아 이 작품을 선택했습니다. 촬영 전부터 시작한 다이어트와 권투 연습을 촬영 중에도 병행하고 있는데, 그만큼 요한 캐릭터를 진정성 있게 그려내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으니 모쪼록 보시는 분들도 기대감을 안고 기다려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출처: About Nextflix)
요즘 한일 합작 프로젝트가 많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