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반지의 제왕(호빗 포함) 시리즈에서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는 '타우리엘' 이다
NeoSun
14888 0 7
반지 트릴로지에서는 단연 아르웬 이었습니다만,
(판타지는 제 취향이 아님에도 첫 등장부터 제 영혼을 뺏기는 바람에... 우어.. 요정인가.. 이러며..)
하지만 호빗에서 타우리엘 에반젤린 릴리를 보며,
아르웬을 능가하는 아우라를 발견하고 그녀로 영혼이 옮겨갔네요.
(사랑은 움직이는 거야.. [퍽])
에반젤린 릴리를 사실 처음 본것은 2011년 숀 레비 감독의 '리얼 스틸'에서였습니다.
범상치 않은 외모와 연기에 푹 빠졌었죠.
그리고 다시 호빗에서 본 타우리엘의 그녀는
흡사 물을 만난 물고기처럼 더할나위없이 최적의 캐릭터를 찾은듯 보였습니다.
'아르웬'의 경우 정말 그냥 '엘프' 그자체로 봐도 무방할 정도의 분위기지만,
제가 항상 훅가는 '여전사'로서의 카리스마는 약간 부족했던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타우리엘 캐릭터나 에반젤린 릴리의 여배우로서의 이미지는,
흡사 아르웬 + 언더월드의 '케이트 베킨세일' 누님을 합쳐놓은 듯한, 강인하고 파워풀한 매력이 넘쳐흐르고 있습니다.
헤더포토의 멘션을 보세요. '그녀는 킬링 머신임' 캬~
그러니 제가 뻑이 갈수밖에요. - -;
한쪽 입꼬리를 올리며 미소지을땐, 흡사 '킥애스'로서의 자질도 엿보이기도 하고요.
리브 타일러는 아르웬의 이미지가 너무 강해서, 이후 다양한 쟝르로 이미지변신이 사실 쉽지는 않은 상태인 반면,
타우리엘의 릴리는 요정 혹은 팜므파탈에 가까운 거친 본능 같은 것이 묻어나는 양면성이 느껴지기에,
현대물에도 아주 잘 어울리는것 같습니다.
하긴 나중에야 알았지만,
그녀가 캐서린 비글로우의 그 유명한 '허트 로커'와 '로스트' 에도 나왔다는걸 뒤늦게서야 알게 되었네요.
여튼 현재 2015년 개봉할 마블 페이즈3의 포문인 '앤트맨' 에 전격 캐스팅된
그녀의 새로운 모습을 엄청 기대하고 있습니다.
아, 당근 릴리의 이쁜 모습들도 빠지면 안되겠죠?
댓글 7
댓글 쓰기추천+댓글을 달면 포인트가 더 올라갑니다
정치,종교 관련 언급 절대 금지입니다
상대방의 의견에 반박, 비아냥, 조롱 금지입니다
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자세한 익무 규칙은 여길 클릭하세요
정치,종교 관련 언급 절대 금지입니다
상대방의 의견에 반박, 비아냥, 조롱 금지입니다
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자세한 익무 규칙은 여길 클릭하세요
1등
17:28
14.12.12.
2등 엘프로 변신하지 않아도 원래 예쁘신~!!!
17:50
14.12.12.
John
축하해~! John님은 50포인트에 당첨되셨어 ㅋㅋㅋ 활동 많이 해 +_+
17:50
14.12.12.
3등 유일하게 원작에 없는 캐릭터죠 ㅋ
20:46
14.12.12.
카오카오
축하해~! 카오카오님은 50포인트에 당첨되셨어 ㅋㅋㅋ 활동 많이 해 +_+
20:46
14.12.12.
정말 아무나 엘프를 하는게 아니네요
02:55
14.12.13.
JH95
축하해~! JH95님은 50포인트에 당첨되셨어 ㅋㅋㅋ 활동 많이 해 +_+
02:55
14.12.13.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첫 등장했을 때는 양 끝이 삐죽해 보이는 이마와 역시 삐죽해 보이는 귀의 오묘한 조화(?) 때문에
잘 몰랐는데
볼수록 예쁘더라는 사실을 뒤늦게 깨닫게 된...-ㅠ-
리얼 스틸의 여주가 타우리엘이었군요!!!
오~, 예전부터 아름다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