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커: 폴리 아 되> 러닝타임은 약 2시간 30분

<조커: 폴리 아 되> 러닝타임은 약 2시간 30분

<조커: 폴리 아 되>의 테스트 시사회가 수개월 전 뉴욕, 캘리포니아가 아닌 다른 주에서 진행되었다. 시사회가 어땠는지는 일절 언급하지 않기로 맹세했기 때문에 구체적인 내용은 전할 수 없다. 그래도 공개된 컷이 약 2시간 29분 정도였다는 것을 확인해줄수 있다.

오늘 소셜 미디어에서는 영화의 파이널 컷일 수 있는 버전이 2시간 20분이라는 소문이 돌았다. 누가 알겠나. 이 영화는 이미 MPA의 등급을 받았으니 개봉할 준비가 된 상태다.

내가 말할 수 있는 내용은 <조커: 폴리 아 되>가 아서(호아킨 피닉스)와 할린(레이디 가가)이 만나는 아캄 정신병원의 음악 치료 수업을 중심으로 전개된다는 것이다. 엄밀히 말해서 가가는 이 영화에서 할리 퀸이 아니라 할린이라는 이름으로 나오고, 아서는 그녀를 “리”라고 부른다.

아캄에서 만난 두 사람, 아서는 엄마 문제, 리는 아버지 문제로 인해 서로 죽이 맞게 된다. 둘의 유대감은 점점 더 강해진다. 이로 인해 두 사람은 정신병원 탈출을 시도한다. 그 계획은 틀어지는데 더 이상은 말하지 않겠다.

공개된 컷에는 20곡 이상의 노래가 등장하는데 그 중 4곡은 오리지널 곡이다. 듀엣곡도 있지만 대부분은 레이디 가가가 부른다. 영화에서 가가는 디나 워싱턴의 “The Bitter Earth”를 새로운 가사로 재편곡한 버전을 부르는데, 이 곡이 주요 하이라이트라고 한다.

그렇긴 해도 토드 필립스가 이 아슬아슬한 묘기를 성공시킬수 있을지 모르겠다. 영화가 놀라울 수도 있고 완전히 폭망할 수 있는 모아니면 도다. 적어도 그가 야심차게 도전한 점은 인정할 수 있다. 예고편은 로렌스 셔가 촬영 감독으로 돌아와서 아름다운 영상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하게 했다.

<조커: 폴리 아 되>는 2024년 10월 4일에 IMAX 70mm를 포함하여 개봉할 예정이다. 9월에 열리는 베니스 영화제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될 가능성이 높다.

(출처 월드 오브 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