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래디에이터 2' 스토리와 캐릭터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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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글래디에이터>(2000) 1편의 스토리 이후 수십 년 뒤, 로마의 전 황제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의 손자이자, 루실라의 아들이었던 루시우스는 누미디아에서 아내, 아이와 함께 살고 있었다. 하지만 마르쿠스 아카시우스 장군이 이끄는 로마군이 쳐들어와서 루시우스를 노예로 삼는다. 과거의 막시무스를 떠올린 루시우스는 젊은 황제 카라칼라와 게타의 통치에 반발하여 검투사로서 싸우기로 결의한다.

루시우스 베루스(폴 메스칼)
원래는 로마 제국의 후계자였지만, 어머니 루실라와 연락을 끊고 15년 전에 잠적. 외딴 곳에서 살고 있었다. 루실라는 그가 죽은 줄 알고 있다. <글래디에이터> 1편에선 아역 배우 스펜서 트리트 클라크가 연기(아래 사진 우측).

마크리누스(덴젤 워싱턴)
과거 노예였다가 부유한 상인으로 신분 상승한 인물. 로마 황제들에게 원한을 품고 있다.

마르쿠스 아카시우스(페드로 파스칼)
로마군의 장군이었으나 상관에 대한 불복종에 대한 처벌로 검투사가 되어 싸우게 된다.

루실라(코니 닐슨)
루시우스의 어머니

(<글래디에이터> 1편 때 모습)

그라쿠스(데렉 자코비)
점점 심해지는 황실의 부패에 반발하는 로마 원로원 의원

로마의 공동 황제 게타(조셉 퀸)

로마의 공동 황제 카라칼라(프레드 헤킨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