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틀 오퍼레이션> 후기
콜라로프
494 2 2
개인적으로 영화에서 영국식 영어가 나오면 별점 두개는 기본으로 깔고 가는것같습니다...영국식 발음이 너무 맛깔나거든요...
영화는 전체적으로 스피디하고 액션투성이로 끌고갑니다. 계속해서 깔려있는 음악도 그에 맞게 신나구요. 가이리치 특유의 능글맞은 유머라고 할까요? 유머도 꽤 좋고 헨리카빌이 정말 잘 살렸습니다.
다만 액션신은 고점이랑 저점이 섞여있다고 느낀게 헨리카빌의 총격신은 그냥 방아쇠 당기면 낙엽마냥 우수수 다 떨어져요. 옆에서 라센 역을 맡은 앨런 리치슨은 이 무기 저 무기 다쓰면서 온갖 똥꼬쇼는 다 펼치는데 헨리카빌은 너무 딸깍이에요.ㅋㅋㅋㅋ
인터넷에서 유명한 이 짤이 계속 생각나는 액션이었습니다ㅋㅋㅋ 근데 라센의 활 액션신은 진짜 멋있고 맛있습니다. 정말 잘만들었다고 생각했어요. 검색해보니까 라센 역했던 배우가 잭 리처도 했었더라구요. 어쩐지 멋있더라... 개인적으로 가장 클라이막스로 설정한것같은 액션신보다 라센 액션신이 더 멋있었습니다.
종합하면 무난무난한 영화였습니다. 저는 5점만점에 3점줄 것 같네요
리치슨이 역시 멋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