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틀 오퍼레이션' 후기...올드한 감성의 특공대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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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와 예고편으로는 타란티노의 <바스터즈>가 생각 났는데... 그보다 훨씬 오래된 <더티 더즌>이나 <나바론의 요새> 같은 60-70년대 특공대 영화의 느낌이 강하네요. 가이 리치 감독의 개성이 좀 담기긴 했어도, 기본적으로 실화 바탕이라서 그런 것 같습니다. 터프가이 주인공들이 대충 기관총 갈기면 나치들이 허수아비처럼 쓰러지는... 우직하게 올드한 감성이 시대착오적이면서도 반가웠습니다. 이런 영화 정말 오랜만이에요.
전체작으로 짜임새 좋은 이야기는 아니지만, 홍일점 에이사 곤잘레스의 팜므파탈 캐릭터가 매력적이고, 앨런 리치슨이 무대뽀 람보 액션으로 존재감 있게 나와요. 틸 슈바이거가 새디스트 나치 악당 역인데 다분히 <바스터즈>를 의식한 캐스팅이 아닌지.... 그리고 007시리즈나 <카사블랑카> 떠올리게 하는 대사 등 다른 영화들의 패러디나 오마주도 간간히 보입니다. 올드한 감성도 개의치 않고 시원시원한 액션 좋아한다면 추천해요.
golgo
추천인 5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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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1
3시간 전
2등
리뷰 감사합니다!
이번에도 리치 가이는 패스!
이번에도 리치 가이는 패스!
16:13
3시간 전
3등
기대됩니다. 감사합니다
16:18
3시간 전

앨런 리치슨 덩치 정말 크네요 헨리 카빌이 작아보입니다
헨리 카빌 캐릭터는 매력적인지 궁금하네요
헨리 카빌 캐릭터는 매력적인지 궁금하네요
16:20
3시간 전

영화그리고
그냥 리더 역할인데..
다른 배우들이 더 존재감 있더라고요
다른 배우들이 더 존재감 있더라고요
16:21
3시간 전

golgo
그렇군요 오랜만에 이런 영화도 땡기네요 ㅎㅎ
16:21
3시간 전

영화그리고
이런 영화를 요즘도 만드네?? 싶더라고요 ^^
16:22
3시간 전

흔히 말하는 뇌비우고 보는 액션영화인가보네요 ㅎㅎ
평일엔 근무중이라 평일에 영화는 못보고..
개봉때 주말이용해서 봐야겠어요 !!
평일엔 근무중이라 평일에 영화는 못보고..
개봉때 주말이용해서 봐야겠어요 !!
16:35
3시간 전

갓두조
그렇죠.^^
16:36
3시간 전
가이리치 영화였군요.. 전작이 좋아서 후속작 궁금했는데 킬링타임용으로 좋나보네요
18:25
1시간 전

로다주
그 정도 충분히 돼요
18:53
1시간 전
80년 대 특공대 그래도 좋았어요 %^^
19:54
방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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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디한 70년대 감성 특공대식 액션이군요. 대충 감이 옵니다.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