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키17] 봉준호 영화 59개국 역대 글로벌 오프닝 1위

원문 : https://deadline.com/2025/03/mickey-17-ne-zha-2-china-global-international-box-office-1236320079/
《미키 17》(Mickey 17)
지난 프레임에서 봉준호 감독의 고향 시장인 한국에서 해외 개봉을 시작한 후, 워너브러더스는 이번 세션에서 추가로 66개의 국제 박스오피스 허브로 확대 개봉했다. 새로운 해외 시장과 함께 한국의 두 번째 주말 성적은 $24.5M(2,450만 달러)로, 이는 주말 전 예상과 일치하며, 오늘까지의 해외 누적 수익을 $34.2M(3,420만 달러)로 끌어올렸다.
국내(북미) 성적과 합산하면 이번 주말 글로벌 수익은 $43.6M(4,360만 달러)이며, 전 세계 누적 총액은 $53.3M(5,330만 달러)에 달한다.
이 오리지널 SF 영화는 큰 비용이 투입된 작품이며, 《기생충》으로 오스카상을 수상한 봉준호 감독에게는 59개 해외 시장(노르웨이를 제외한 유럽 전체와 라틴 아메리카 지역 포함)에서 최고의 오프닝 성적을 안겨주었다.
25개 해외 개봉 시장에서는 미국 영화 중 1위를 차지했으며, 여기에는 중국도 포함된다.
중국에서는 여전히 《네 자 2》(Ne Zha 2)가 흥행을 지배하고 있으며, 이번 주말에 단일 시장에서 $2B(20억 달러)를 돌파하는 신기록을 세웠다(아래에서 더 자세히 설명).
《미키 17》의 주요 개봉 시장을 보면:
- 프랑스: $2.9M (2위)
- 한국: 누적 $14.6M
- 영국: $2.7M
- 독일: $1.3M
- 멕시코: $1.3M
일본, 폴란드, 베트남 및 일부 소규모 시장은 아직 개봉하지 않음.
아이맥스(IMAX) 성적을 보면, 《미키 17》의 글로벌 아이맥스 누적 수익은 $6.3M(630만 달러)로, 이는 전 세계 수익의 약 12%를 차지한다.
영국에서는 강력한 흥행을 이어가며 누적 $51.1M(5,110만 달러)에 도달했으며, 독일은 개봉 2주 차에 18% 하락하는 안정적인 성적을 보였다.
《네 자 2》(Ne Zha 2) – 중국 대기록
애니메이션 블록버스터 《네 자 2》(Ne Zha 2)는 이번 주말에 중국에서만 $2B(20억 달러)를 돌파하며, 단일 시장에서 이 기록을 달성한 최초의 영화가 되었다.
Maoyan에 따르면, 중국 내 총 수익은 RMB 14.66B+ (약 $2.028B, 20억 2천8백만 달러)로 추정된다. 해외 개봉 시장(북미, 호주, 뉴질랜드, 홍콩, 싱가포르 등)에서 추가된 약 $31M(3,100만 달러)를 포함하면, 글로벌 누적 수익은 $2.059B(20억 5백9십만 달러)에 달한다.
이번 기록으로 《네 자 2》는 이미 전 세계 박스오피스 역대 7위에 올랐으며, 이번 주말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를 넘어 역대 6위에 등극했다.
중국 내 흥행 열기가 다소 안정되기 시작했지만, 이번 주 목요일까지 여전히 사전 판매 1위를 유지하고 있다. Maoyan의 최신 예측에 따르면, 중국 최종 성적은 RMB 15B(20.75억 달러)에 도달할 가능성이 크며, 이 경우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를 넘어서 역대 5위 영화가 될 전망이다.
현재까지의 해외 개봉 지역은:
- 북미, 호주, 뉴질랜드, 홍콩, 싱가포르 및 일부 소규모 시장
- 영국: 3월 21일 개봉(3월 14일부터 프리뷰 상영)
- 일본: 4월 4일 개봉 예정
아이맥스(IMAX) 성적:
- 중국 내 누적: $148M(1억4천8백만 달러)
- 전 세계 누적: $150.6M(1억5천60만 달러)
《위키드》(Wicked) – 일본 개봉 성공
유니버설의 뮤지컬 영화 《위키드》(Wicked)가 이번 주말 일본에서 개봉하며 $3.7M(370만 달러) 성적으로 2위를 기록했다.
이는 일본 내 개봉 첫 3일간 《웡카》, 《바비》보다 높은 성적이며,
- 《위대한 쇼맨》, 《보헤미안 랩소디》, 《정글북》, 《레 미제라블》의 개봉 첫 주 성적을 초과
- 《맘마 미아 2》의 2배 이상 수익 기록
현재까지 국제 누적 수익 $261M(2억6천1백만 달러), 전 세계 누적 수익 $733.8M(7억3천3백8십만 달러).
《아노라》(Anora) – 오스카 효과
지난주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한 후, 유니버설의 《아노라》(Anora)는 해외 박스오피스 수익이 +435% 급증하며, 이번 주말에 $3.1M(310만 달러)를 추가로 벌어들였다.
현재 국제 누적 수익:
- 유니버설 배급 국가: $18.7M(1,870만 달러)
- FilmNation 배급 국가: $9.1M(910만 달러)
- 전 세계 총액: $46.2M(4,620만 달러)
주요 국가별 증가율:
- 독일 +2856%
- 스페인 +1859%
- 멕시코 +666%
- 한국 +1072%
- 영국 +475%
- 이탈리아 +670%
- 네덜란드 +504%
왕정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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