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완의 '블랙 라군' 영화, 작가 영입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의 프랑켄슈타인, 로버트 에거스 감독의 노스페라투, 리 와넬 감독의 울프 맨 외에도 또 다른 고전 공포 영화 괴물이 아토믹 몬스터와 유니버설 픽처스의 작품에서 제임스 완 감독의 '블랙 라군'으로 귀환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 프로젝트에 작가가 합류했다고 Deadline이 오늘 보도했습니다.

숀 트레타(메얀스 M.C., 스타트렉: 피카르)가 이 영화를 집필합니다. 데드라인은 "이 각본은 제임스 완, 라파엘 조던, 브라이언 코인이 쓴 대우를 바탕으로 합니다."라고 말합니다

데드라인은 또한 "완은 오리지널 클래식에 경의를 표하면서 본능적 공포에 치우친 현대화된 리텔링을 연출하기 위해 초기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보도했습니다

프랑켄슈타인, 울프맨, 드라큘라 등 다른 유니버설 몬스터의 고전 작품과 달리 '블랙 라군'은 수년 동안 수많은 리메이크 작품의 소재가 되지 못했기 때문에 현재 이곳에서 부활할 수 있는 무르익은 작품입니다. 오스카상을 수상한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의 '물의 모양'은 공식 각색은 아니지만 고전 소설의 영향을 많이 받았습니다.




잭 아놀드 감독이 연출한 오리지널 크리처 프롬 더 블랙 라군은 유니버설이 1930년대에 공포의 강자로 자리매김한 지 20년 만에 1954년에 개봉했습니다. 이어서 속편인 '크리처의 복수'(1955)와 '크리처 워즈 온 어스'(1956)가 제작되었으며, 수년 동안 다양한 리메이크가 계획되었지만 빛을 보지 못했습니다.

수년 동안 다양한 미완성 크리처 프로젝트에 참여/접근한 영화 제작자로는 존 카펜터, 피터 잭슨, 이반 라이트먼, 브렉 아이스너 등이 있습니다.

제임스 완이 최근 아쿠아맨 스핀오프 공포 영화 '트렌치'를 감독할 계획이었지만 결국 이 프로젝트가 무산되었다는 점은 흥미롭습니다. 그의 블랙 라군 영화 '크리처 프롬 블랙 라군'을 통해 완이 마침내 수중 공포 가려움증을 긁어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https://bloody-disgusting.com/movie/3833552/james-wans-creature-from-the-black-lagoon-movie-gets-a-wri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