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여정 비하했던 트랜스젠더 배우, 美오스카 예정대로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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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티는 24일(현지시간) "칼라 소피아 가스콘이 아카데미 시상식에 참석한다. 넷플릭스는 관련 비용을 지불하기로 약속했다"라고 밝혔다.
다만 레드카펫 행사 및 인터뷰 참여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영화 '에밀리아 페레즈'에 함께 출연했던 조 샐다나와 셀레나 고메즈, 자크 오디아르 감독과의 동석 여부 역시 정해지지 않았다. 칼라 소피아 가스콘은 제97회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주연상 후보에 올라있다.
칼라 소피아 가스콘은 최근 인종차별 및 이민자에 대한 혐오 발언으로 구설수에 오른 바 있다. 지난 2021년 SNS를 통해 혐오 발언을 한 것이 뒤늦게 알려지며 뭇매를 맞은 것인데, 당시 그는 한국 배우 윤여정이 영화 '미나리'로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조연상을, 흑인 배우 대니얼 컬루야가 남우주연상을 받자 "아프로 코리안 페스티벌을 보는 건지, 블랙 라이브스 매터(흑인의 목숨도 소중하다) 캠페인을 보는 건지 알 수가 없다. 추악한 갈라쇼"라고 조롱했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408/0000255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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