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리 길리엄 '카니발' 4월 이탈리아 치네치타 촬영 시작 컨펌 - 쟈니 뎁, 아담 드라이버, 제프 브리지스, 제이슨 모모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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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rry Gilliam’s ‘Carnival’ Confirmed to Shoot at Cinecitta in April — Depp, Driver, Bridges, Momoa and Butterrfield to Star
테리 길리엄의 차기작에 대한 보다 공식적인 구체적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영화의 제목은 이제 단순히 Carnival로 확정되었습니다.
길리엄은 이 작품이 자신의 "마지막 영화"가 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으며, 제작에 약 3천만 달러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이탈리아 프로듀서 구글리엘모 마르케티는 영화의 제작 자금이 이탈리아에서 조달되었음을 공식적으로 확인했습니다. Carnival은 이탈리아 제작사 노토리우스 픽처스(Notorious Pictures)에서 진행하며, 현재 치네치타 스튜디오에서 3,000명의 인력을 투입해 촬영 준비가 한창 진행 중이라고 합니다. 현재 영화 세트가 제작 중인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마르케티는 기존에 발표된 캐스팅이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Carnival은 아담 드라이버, 쟈니 뎁, 제프 브리지스, 제이슨 모모아, 아사 버터필드가 출연하며, 여기에 엠마 레어드가 새롭게 합류했습니다. 그녀는 버터필드가 연기하는 아담의 상대역 이브를 연기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한편, 쟈니 뎁은 사탄 역할을 맡을 예정입니다.
최근 프랑스 인터뷰에서 길리엄은 Carnival의 각본을 신예 작가 크리스토퍼 브렛 베일리(34)와 공동 집필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최근 베를린 유럽필름마켓(EFM)에서 선보이며 여러 구매자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다만, 아직 미국 배급사는 결정되지 않은 상태이며, 앞으로 몇 주 안에 긍정적인 소식이 들려오길 기대해 봅니다.
https://www.worldofreel.com/blog/2025/2/22/terry-gillians-carnival-confirmed-to-shoot-in-april
조니 뎁 할리우드 복귀 꼭 성공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