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버튼, 쟈니 뎁과 다시 콜라보 작업 예정 언급
Tim Burton Says He'll Collaborate With Johnny Depp Again
팀 버튼과 쟈니 뎁은 가위손, 스위니 토드, 슬리피 할로우, 그리고 1994년작 에드 우드라는 그들의 걸작을 포함해 수많은 훌륭한 영화를 만들어냈습니다.
최근 몇 년 동안 뎁은 전 부인 앰버 허드의 가정 폭력 혐의로 인해 좋은 배역을 찾는 데 어려움을 겪어왔습니다. 그는 법정을 통해 자신의 명예를 되찾았지만, 승소 이후에도 여전히 독성이 있는 인물로 간주되며 업계의 많은 영역에서 환영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마라케시 국제영화제에서 버튼은 뎁에 대한 질문과 다시 협업할 가능성에 대해 묻는 질문을 받았습니다. 이에 버튼은
“저는 ‘이 배우를 꼭 써야겠다’고 느끼는 경우가 거의 없지만, [조니 뎁과 함께라면] 그럴 가능성은 분명히 있을 겁니다”
라고 답했습니다.
지난해 버튼은 인디펜던트와의 인터뷰에서 뎁에 대한 질문을 받았으나 직접적으로 답하지 않았습니다.
대신 그는 배우의 논란과 그로 인한 업계의 배척을 린치 폭도와 비교하며 비판했습니다.
“이런 겁니다. 어릴 적에 항상 프랑켄슈타인의 화난 마을 주민들 이미지를 떠올리곤 했어요... 사회를 그런 식으로 보는 거죠, 화난 마을처럼요. 요즘 들어 이런 모습이 점점 더 보입니다. 인간의 아주 이상하고 기이한 동태인데, 저는 그걸 좋아하거나 이해하지 못합니다.”
두 사람의 마지막 협업은 2012년의 고딕 판타지 영화 다크 섀도우였습니다. 그러나 이들의 40년 우정은 매우 깊습니다. 버튼은 2022년 데드라인과의 인터뷰에서 “그는 나와 조금 비슷했어요. 약간 교외의 백인 하층민 같고, 뭔가 비슷한 레벨에서 연결이 된 거죠”라고 말한 바 있습니다.
버튼은 과거에 뎁과 다시 작업할 가능성을 암시하며 “적합한 작품이 있다면 기꺼이 함께할 것”이라고 밝힌 적이 있습니다. 어쩌면 뎁과 버튼이 디즈니에 대한 공통된 반감을 공유하며 새로운 오리지널 영화를 함께 만들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 가능성을 기대해 봅니다.
https://www.worldofreel.com/blog/2024/11/30/tim-burton-says-im-sure-there-will-be-another-johnny-depp-collaboration-in-his-future
Neo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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