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카랄도》촬영 중 언성을 높이는 클라우스 킨스키 (자막에 영어욕설 주의)
spacekit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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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너 헤어조크의 1982년작 《피츠카랄도》 촬영 중 벌어진 일입니다
킨스키가 고성을 지르는 상대는 헤어조크 감독이 아니라
프로덕션 매니저인 발터 삭서 (Walter Saxer) 라고 하네요
그가 날뛰는 걸 어이 없는 표정으로 쳐다보는 원주민 엑스트라들..
그들의 문화에서는 개인 간의 갈등을 이런 식으로 해결하지 않는다고 해요
문명이 발달된 곳에서 왔다는 독일인이 고성과 손가락질과
욕설을 해대는 광경은 좀 당혹스러웠겠죠 ㅎ
킨스키는 이미 20대 시절부터 기행과 와일드.. 한 성품으로 유명했다죠
헤어조크와는 오랫 동안 작업을 했지만 그와도 애증이 섞인 관계였다는군요 ㅎ
출처는 페북입니다
추천인 3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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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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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22:12
24.09.19.
Sonatine
헤어조크 자신도 독특한 인물이긴 해요. 어느 정도 유사성이 있는 사람들이 친구가 되는 것 같습니다
22:21
24.09.19.
2등
미친 스토리만큼이나 미친 제작 현장이었다던데...
22:12
24.09.19.
golgo
피츠카랄도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작품이라.. 영화가 잘 나와서 다행입니다 ㅎ
22:19
24.09.19.
3등
일화만 들었는데 장난아니네요ㄷㄷ
23:30
24.09.19.
카란
영상에 나오는 헤어조크 감독의 내레이션을 들어보면 저 정도는 마일드한 거였다고 하죠
10:47
24.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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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너 헤어조크 영화에는 참 비하인드가 많은 것
같아요 킨스키는 성격이 괴팍하기로 악명높죠
그리고 헤어조크의 영화가 전달하는 주제의식이
인간의 광기라서 좀더 잘 느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