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관 내 취식 어디까지 괜찮으세요?

멀티플렉스에서는 음식도 팔고, 외부음식도 법적으로 허용이 되지요. 음식 냄새 없이 온전히 영화에 집중하고 싶으면 독립예술영화관이라는 선택지도 있고요.

보통 팝콘 정도 먹는데, 어제 브루탈리스트를 보다가 인터미션에 배고파서 햄버거를 사와서 영화관 내에서 취식했습니다.

물론 당연히 제지하거나 클레임을 거는 관객들도 없었어요.

그런데 햄버거를 먹으면서 부스럭거리는 소리, 냄새가 타인에게 피해 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런 생각이 들면서, 문득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영화관에서 허용할 수 있는 음식의 기준을 어디에 두는지 궁금해졌어요.

여러분들의 생각을 듣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