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 깁슨 ‘플라이트 리스크‘ 북미오프닝 1천2백만달러로 1위

Box-Office: ‘Flight Risk’ No. 1 With $12M+ Opening

좋은 소식부터 전하자면, 라이언스게이트는 2024년을 실패로 마무리했지만, 2025년에는 이미 두 편의 영화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이번 주말 박스오피스에서 1,250만 달러를 벌어들여 1위에 오른 멜 깁슨의 ‘Flight Risk’는 향후 몇 주간 큰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낮아 보입니다. 이 영화의 제작비는 2,500만 달러입니다.

비참한 평론가들의 리뷰(로튼토마토 21%)를 떠올리기 전에, 관객들의 C등급 시네마스코어와 IMDb 평점 5.6/10이 더욱 눈에 띕니다. 관객들은 ‘Flight Risk’를 진심으로 좋아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영화의 마케팅 부족도 문제를 키웠습니다. 깁슨은 앉아서 하는 인터뷰를 하지 않고 대신 세 개의 팟캐스트에 출연하는 데 그쳤습니다. 영화의 주연인 마크 월버그 역시 미디어 활동이 거의 없었으며, 홍보에 크게 참여하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Flight Risk’가 이번 주말의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것은 사실이지만, 다음 주말에는 화제가 되고 있는 공포·SF 영화 ‘Companion’의 개봉으로 자리를 잃을 가능성이 큽니다. 2025년은 매우 느리게 출발했으며, 상황이 본격적으로 나아지기 시작하는 시점은 아마도 2월 14일이 될 것입니다. 그날 마블의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가 개봉합니다.

 https://www.worldofreel.com/blog/2025/1/26/box-office-flight-risk-no-1-with-12m-open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