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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의 찬미' 1991년판, 2018년판 무료 공개 중 + @

그레이트박 그레이트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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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kmdb.or.kr/db/kor/detail/movie/K/04484/own/videoData

 

 

https://programs.sbs.co.kr/drama/hehymnofdeath/vods/56946

 

 

* 말 그대로 역사가 스포일러가 될 수 있는 실존 인물 소재 작품이라 다이렉트로 감상하시고 싶은 분들은 위의 링크를 참고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1926년에 발표된 음반(그리고 동명의 타이틀곡) '사의 찬미'는 일제강점기 때 여러 고통을 겪은 소프라노 '윤심덕'의 삶과 함께 주목받아 다른 가수들의 노래로도 공연될 뿐만 아니라 다큐멘터리, 오페라, 뮤지컬, 교양 프로그램 및 제목을 차용한 소설과 만화가 나오는 등 후대에도 잊혀지지 않고 계속 생명을 이어왔으며 후술할 1991년 작품 및 2018년 작품으로도 제작됐습니다.

 

 

 

 

'사의 찬미' Death song(Sa-ui chanmi) ㆍ 1991 년

 

 

'장미희' , 故 '임성민' 주연 작품으로 제목에서 짐작 가듯 '윤심덕', '김우진'의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한 극장 영화 작품으로 평론적으로 호평을 받아 청룡영화상을 포함 여러 영화제에서 수많은 상들을 받았으며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한국영상자료원에서 연령 제한을 걸어두고 무료 공개 중입니다.

 

 

 

아래 내용은 KMDB에서 인용했으며 당시 관련 정보를 다룬 잡지 등 관련 사료도 공개 중이니 링크 역시 참고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1919년 우리나라 최초의 관비 유학생으로 일본에 건너간 윤심덕은 동경음악대학에 적을 두고 야망에 불태운다. 선천적으로 타고난 자유분방함과 넘치는 매력으로, 그녀 주위에는 항상 연모의 눈길을 보내는 남학생들이 있다. 그러던 중 윤심덕은 유학생들이 결성한 극예술협회의 중심인물인 김우진과 만난다. 와세다대학에서 연극을 공부하던 그는 고향에 아내와 딸을 둔 유부남이었다. 불같은 성격으로 거침없는 윤심덕과 나약하고 섬세한 김우진은 걷잡을 수 없는 사랑에 빠져들고, 홍난파는 윤심덕을 사랑하지만 깊은 우정으로 두 사람을 대한다. 성악가에서 대중가수로 전락하면서도 김우진을 보살피는 윤심덕, 절망한 김우진은 다시 일본으로 도피한다. 처음 만난 곳에서 재회한 둘은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고, 현해탄 선상에서 동반자살한다.

 

 

https://www.kmdb.or.kr/db/kor/detail/movie/K/04484

 

 

 

 

https://programs.sbs.co.kr/drama/hehymnofdeath/vods/56946

 

 

'SBS TV 시네마: 사의 찬미' The Hymn of Death (2018)

 

 

3부작 (중간 광고 포함 분할용으로 방송할 때는 6부작)으로 나온 작품으로, 단막극으로 불리기도 하나, 공식적인 명칭이 TV 시네마라는 점에서 알 수 있듯 위의 1991년판 영화(160분)와 비슷한 3시간 분량으로 제작됐고, 주류 시청자 타켓의 작품들에선 보기 힘든 시도를 한 매니아층 대상 작품이라며 호평을 받기도 했으며 감독판 블루레이도 출시됐는데 이와 관련해선 아래 기사를 참고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리뷰] 어두운 시대의 슬픈 사랑 이야기, SBS 드라마 '사의 찬미'

 

 

https://www.starin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305789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3부작 모두 SBS 홈페이지에서 무료 공개 중이며, 아래 내용은 SBS 홈페이지에서 인용한 작품 소개입니다.

 

 

 

이 이야기는
세상에 흔하게 널려 있는 비극적인 사랑 이야기 중 하나지만,
어느 둘에게 있어서만큼은 유일무이했을 사랑 이야기다.

두 사람에겐 각자의 삶이 있었고, 그 삶만큼이나 둘은 서로를 사랑했다.
하지만 100 여 년의 세월이 흐른 지금,
사람은 떠나고 사랑만 남았다.

그동안 많은 이들이 오랜 세월 잠들어 있던 그들의 사랑을 깨워 물어봤다.
서로를 얼마나 사랑했기에 그런 선택을 할 수 있었냐고.
그럴 때마다 사랑은 가만히 미소 지을 뿐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았다.

그래서 두 사람이 서로를 얼마나 사랑한 건지, 그 누구도 감히 알 수 없었다.
다만 그들이 남기고 간 흔적을 더듬어 그 사랑의 깊이를 가늠해 볼 뿐.

누군가는 의아해 할지도 모른다.
어두운 시대의 슬픈 사랑 이야기를 지금 다시 꺼내는 이유가 뭐냐고.
지금 와서 그게 다 무슨 소용이며 무슨 의미냐고.

그 물음에 ‘사의 찬미’는 조용한 목소리로 답할 것이다.
당신이 살아가다 사랑에 아파 울 때,
이 이야기를 떠올리며 위로 받을 수 있길 바란다고.
그 힘겨운 시대에도 사랑은 있었으니,
우리도 결코 사랑을 포기하지 말자고.

아득히 먼 시대에서 퍼 올린 누군가의 옛사랑에
오늘을 살아가는 당신과 당신의 사랑을 비춰보길 소망하며,
희미한 사랑의 기억을 지금부터 쫓아가 보려 한다. 당신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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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인 2


  • 이상건
  • golgo
    gol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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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를 서울극장에서 봤을거다. 그때는 이들의 사랑이 그리 와닿지 않았는데 지금은 좀 관점이 달라졌을까.

01:29
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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