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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 아이유 더 위닝 춘천아맥,용스엑스, 무대인사(일반) 으로 보고 온 후기입니다.

갓두조 갓두조
780 4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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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랜만에 리뷰글로 인사드립니다 !! 먼저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요 ^^

 

 

영화 리뷰 쓸건 많고.. 생각도 많은 찰나에, 명절을 맞아

아이유님이 여러분들의 설날 용돈을 털어갈려고 하네요 ^^

 

마침 용스엑 리뉴얼에, 무대인사로 인사를 한다고 하니..

여태 콘서트 티켓팅 성공률 0%였던 제게 이번 아니면

절대 찾아올 수 없는 기회라 생각해서, 좀 어렵게 구했습니다.

나름 저렴하게 구했으나.. GV는 도저히 구할 수가 없겠더군요 ㅠ

 

여튼 !! 지난번 골든아워에 이어서 이번에도 콘서트 극장판이며,

몇몇 내용은 골든아워 리뷰 내용을 복붙하되, 가능하면 더 위닝에 대한

소감을 작성하겠습니다. 

 

(제가 쓴 골든아워 리뷰글 다시보니 오글오글 ㅜㅜ)

 

 

 

제 리뷰글은 스타일상 방대하므로 양해바랍니다.

 

 

 

# 아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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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09아이유 영웅호걸 출연 시절)

 

 

모르시는 분들 없기에 빠르게 작성해보겠습니다. 사실상

여러분들께서 저보다 아이유에 대해 빠삭하시잖아요 ㅋㅋㅋ

 

대한민국에 사실상 0티어 싱어송라이터이자 팝가수이죠.

2008년 9월, 만 15세에 '너와 내가 음악으로 하나가 된다'는 뜻을 가진

'아이유(IU)'라는 예명으로 데뷔했습니다. 당시 대학생 새내기였던 제게

미아 라는 데뷔곡 정말 좋게 다가왔는데, 입소문이 조용해서 아쉬운 기억이나네요.

 

빠른년생때문에 친구들 다 입대하고 우울하던 찰나에, 아이유의 Boo는 

그런 저를 위로해 주는 깜찍하고 귀여운 노래로 다가왔습니다 ^^ 그러고

마쉬멜로우, 3단고음의 좋은날, 분홍신, 23 등등..  (히트곡이  개많아서 생략 !! ㅜㅜ..

 

노래는 물론이고, 예능, 배우로써의 다방면적인 면모를 보여줌으로서,

국민가수 아니.. 국민아이유 라는 타이틀을 얻는데 성공했습니다.

 

 

사실상 걸어다니는 삼성이죠 ^^

 

 

 

예를 들어 키아누 리브스라는 영화 배우를 들자면,

세대별로 그 배우분 하면 바로 떠오르는 영화가 다르죠.

부모님 외 삼촌뻘 세대들에겐 스피드가 떠오를거고,

저랑 비슷한 세대는 매트릭스나 콘스탄틴,

20대 분들에겐 존윅이 떠오를 겁니다.

 

아이유님도 마찬가지일듯 합니다.

좋아하는 가수이나 바로 떠오르는 히트곡은

다양하고 년도별로

다 다를테니깐요 ㅎㅎ 

 

여러분의 아이유는 어떤 노래인가요?

 

 

 

 

# 더 위닝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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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위닝 콘서트는 24년 9월에 개최한 아이유의 첫 월드투어 콘서트 인 서울을 

바탕으로 제작한 다큐멘터리 극장판이며, 월드투어 중 마지막 도시인 서울 즉

상암월드컵구장을 빌려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합니다. 영화를 보는 내내

꽉찬 관객들과 응원봉 불빛을 보며 스크린으로도 느껴지는 웅장함이 보입니다 ㄷㄷ 

 

또 다른 특징이 있다면 골든 아워땐 3시간 가까이 되었는데 이번꺼는 2시간에 가까운 러닝 타임을 가졌습니다 

 

 

 

$   2D  vs  IMAX  vs  SCREEN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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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암월드컵구장 내 콘서트 현장 사진)

 

 

아마 공연 실황 영화를 2편이나 제작한 가수는 아이유가

최초라고 들었습니다. 이번에도 CJ가 심혈을 기울인게

조금 느껴지기도 했고요. (CGV가 유일 개봉)

 

이번에 약 열흘정도의 설 연휴 기간동안 가족단위로 한번 이상은

볼 의향이 계신 분들이 많을거라 생각되나, 포멧이 다양하단 말이죠.

제 경험을 바탕으로 추천드리자면

 

 

가능하시다면은

용스엑을 추천드립니다.

 

 

 

안되시면 영등포 스크린엑스 상영관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영등포관도 스크린엑스 상영관이 잘 되있는 편이라 생각하거든요.

 

왜냐면 이번 영화 자체를 그냥 스크린엑스에 맞게 제작이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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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에 아맥으로 보고 무대인사를 용산CGV 15관에서 관람했었는데,

둘다 비슷비슷하게 느껴졌어요. 작년 골든아워때에 비해서 해상도가 밝아진

느낌이 들었고, 사운드가 나름 빵빵해서 좋았습니다. 그 15관이 예전 아이맥스

상영관으로 알고 있는데 맞나요? 15관 스크린도 꽤 컸어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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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각엔 포디까진 불필요하다고 느껴집니다. 제 주관이니

참고만 하시되, 블록버스터 영화를 스크린엑스로 볼때의 기준은

드라이브 영화의 장르일때 우선순위로 볼려고 합니다. 영화상

격한 안무보단 비주얼과 사운드 위주이기때문에 움직임을 체험하는

포디는 과소비라 생각이 됩니다. 그치만 궁금하긴 하네요.

 

스크린엑스를 최우선으로 추천드리는 강력한 이유는 확실히

아맥에서 짤린 부분이 스크린엑스때 날개 펼쳐지듯이 추가로

보여줌으로서 아맥으로 못채워진 부분까지 꽉꽉 채워지는

비주얼이 좋았습니다. 또한 이번에 용스엑이 리뉴얼되면서

사운드의 깊이감이 좀더 강화되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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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잠실 월드타워 슈플렉스 상영관처럼 편안한 관람석까지 강화했네요 ㄷㄷ

가면갈수록 영화산업에 대한 디테일적 발전이 보여지는데, 

OTT나 영화비 문제가 아직 발목이 잡혀서 걱정이 되네요.

옛날처럼 영화보러 영화관가는 문화가 번성했으면 좋겠어요 !!

 

 

♬ Set L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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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영화판도 아이유의 곡들이 다양한데, 특징이 있다면

저처럼 올드팬들에게는 반가운 곡들이 없는 편이긴 하네요 ㅠ

아직도 제게는 마쉬멜로의 09아이유가 그립긴 하지만,

아이유님이 예전 노래들 졸업을 많이 시켰죠? 그렇지만

히트곡들을 바탕으로 특히 !! 24년에 발매한 

 

The Winning 이란 앨범의 수록곡을

예습하시길 권장합니다.

 

 

1부.  Hypnotic

 

홀씨

잼잼

어푸

삐삐

Obliviate

 

2부. Energetic

 

Celebrity

Blueming

라일락

관객이 될게(I stan U)

바이, 썸머

 

3부. Romantic

 

Havanna

너의 의미

밤편지

 

Last Fantasy

 

4부. Ecstatic

 

Shopper

비밀

너랑 나

Love wins all

 

앵콜; Heroic

 

Shh.. (feat 혜인 of 뉴진스,조원선, 패티김)

스물셋

홀씨 (락버전)

 

* 노란색: The Winning 수록곡

 

 

 

이렇다고 합니다. 처음 들어보시는 제목이 있다면

유튜브에 검색해서 감상하시길 권장하며,

아이유는 앨범 수록곡들까지 좋지 않습니까? ㅎㅎ

길이 너무 길어지면 안되므로, 제 주관적인

노래 몇개 소개와 콘서트때의 느낌을 작성하고,

무대인사 소감을 적고 마치겠습니다.

 

 

◆ 민들레 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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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영화의 컨셉이 즉 콘서트 컨셉이 맘에 드는게

민들레의 씨앗이 흩뿌려지는 과장을 컨셉으로 잡은게

좋았습니다. 공연 내내 아이유님이 골든아워때 처럼

상암경기장을 가로지어 마치 날아가는듯한 연출로

공중위로 공연하는 모습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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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특히 셀레브리티 하기 전에 여자아이가 별 모양의 드론을 쫓는 

연출과정이 아름답게 보였습니다. 그 왜 어릴때 민들레 홀씨 신기해서

쫓아가고 했지 않습니까? 반딧불 잡는거 처럼 말이죠.

 

이번에 세계의 어린아이들이 자신의 꿈을 말하고 쫓아갈려는

연출이 아름답게 보였는데, 이들은 나중에 어떻게 될까요.

2002년 월드컵 슬로건 처럼 꿈은 이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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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의미로 쇼퍼(Shopper) !! 추천드립니다

홀씨는 이따가 다시 언급하며,

아이유의 노래들이 하나같이 아름답지만,

뭔가 희망적인 메시지를 담은 위로가 되는

노래들은 제가 관심이 덜한건지 모르겠으나,

저는 이 노래가 정말 적절하게 느껴졌어요 ㅎㅎ

 

 

 

 

◇ 팝가수 아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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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부터 시작해서 마쉬멜로우, 잔소리로 히트를 친 이후로,

아름다운 인디 자작곡들도 좋지만 대중적인 곡들도 많이

낸걸로 기억합니다. 이따가 적겠지만,

 

이는 미국의 테일러 스위프트랑 행보가 비슷하다고 느껴집니다.

많이들 아시다시피 아이유의 최고의 장점이 독특한 음색과 곡들이 좋지 않습니까? 

아이유 콘서트는 한편의 뮤지컬을 보는 느낌 같았는데,

 

춤추는 가수는 아니다보니 안무는 조금 아쉽지만 삐삐같은

노래를 보면 안무도 괜찮지 않습니까? 아이유 특유의

애교스런 이미지를 안무로 승화하는 모습이 모든 삼촌팬들

포함 대중들을 흐뭇하게 만들죠 ㅋㅋ

 

오늘 콘서트 영화서 라일락이 그동안의 아이유 이미지를 반전시키는 맛이

있어서 인상적으로 느껴졌습니다. 정말 다채롭다고 

느껴지는 순간이었는데, 라일락은 보면 볼수록 아이유란 

가수를 더 알고 싶어졌습니다 ^^

라일락 추천드려요 ㅎㅎ

 

 

 

● Like JAZ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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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기억나는게, 제가 13년도에 준비할게 있어서 바쁜 나머지

문화생활을  잠시 차단하고 있었던 시절이 있었는데, 그래서

아이유의 3집 Modern Times 라는 앨범을 발매한걸 전혀 몰랐었어요.

 

14년도에 카페서 대학교 사람들과 있다  금요일에 만나요 를 듣고

너무 좋아서 네이버 어플 노래 검색하기 기능켜구 검색할려고 했었는데,

아니 아이유 노래도 모르냐고 반놀림 당했던 기억이 나네요 ㅋㅋㅋㅋㅋ

그래서 그 노래빼고 수록곡들은 하나도 몰랐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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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최애 레드벨벳 극장판 리뷰 커밍순 ^^)

 

모던 타임즈 수록곡 하바나랑 오빌리비아떼의 곡들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기억이 맞다면 12년도 부터 이미

아이유는 여러 음악적 실험을 시작하려고 한듯 합니다.

지금도 모던타임즈 수록곡들 들어면서 작성하는데 ^^

 

나쁘게 말하면 올드하구, 좋게 말씀하면

레트로 느낌을 아이유식으로 맞춤곡들을 잘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하바나를 부를때 아이유 맴버들 소개하며 마지막에

자기자신을 소개하면서, 하바나 ~ 할때 너무 이뻐서 심쿵했네요 ♥

 

 

이건 찾다가, 유애나 팬분들이 만든 영상인데,

영상과 찰떡이라 생각해서 같이 올립니다.

여유되시면 영상 보시면서 감상하셔요 ^^

 

 

 

 

 

♣ like FA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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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아이유님은 스텐딩 싱어일때가 매력적이죠?

인디곡들이 좋지만, 특히 11년도 last fantasy 앨범의

수록곡들이 유독 동화적 느낌의 신비하고 아름다운

느낌의 곡들이 많았다고 느꼈습니다. 비밀이란 노래도

그 앨범의 수록곡이기도 하죠. 무대인사서도 라스트

판타지가 잴 좋았다고 하시는 관객분들이 꽤 많았습니다.

 

이번 콘서트에서 유독 어린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다루는 연출이 많았는데, 저는 라스트 판타지를

추천합니다. 특히 스크린엑스 포스터 경품 사진이

라스트 판타지를 불렀을때의 사진이죠 ^^

 

 

♧ Love wins 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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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대장 키자루도 당황하게 하는 상디의 사랑의 힘)

 

 

이번 콘서트의 큰 주제이자, 더 위닝의 앨범 타이틀 곡에서 따왔죠?

러브 윈즈 올 에서 가져온 소개글을 일부 가져오자면,

 

 

 

누군가는 지금을 대혐오의 시대라 한다.

분명 사랑이 만연한 때는 아닌 듯하다.

눈에 띄는 적의와 무관심으로 점점 더 추워지는 잿빛의 세상에서,

눈에 보이지 않는 사랑을 무기로 승리를 바라는 것이

가끔은 터무니없는 일로 느껴질 때도 있다.

 

하지만 직접 겪어본 바로 미움은 기세가 좋은 순간에서조차 늘 혼자다.

반면에 도망치고 부서지고 저물어가면서도 사랑은 지독히 함께다.

사랑에게는 충분히 승산이 있다. 사랑하기를 방해하는 세상에서

끝까지 사랑하려 애쓰는 이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라고 하세요. 더 위닝의 5개의 수록곡들 중에서 이 노래는

사랑하는 팬들에게 바치는 노래라고 합니다. 아이유의 스토리를

쭉 보면 아시겠지만, 여느 연애인들 처럼 아이유의 어린시절은

파란만장했죠. 그렇지만, 데뷔후 가장 큰 성공을 얻었지으나,

이런사건 저런사건 많이 격었죠. 왜 다른 말로 1등이 잴

고독하다는 말이 괜히 나온 말이 아니지 않습니까?

여기까지 온 이유는 아이유를 응원하는 팬이 있기에 가능하다는걸

이 노래로 증명하고 싶었는 듯 합니다.

 

(이 뮤비의 남주는 방탄소년단의 뷔)

 

 

 

♠ 국.힙.원.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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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전성기 시작 ㅋㅋㅋ )

 

사실 래퍼 창모님의 밈으로 시작된 단어죠. 

아이유님의 시간의 바깥 이란 곡에서 기가막힌

작사실력에 힙합커뮤니티에서 난리가 났었다고 해요 ㅎㅎ

 

확실히 아이유님이 팝쪽으로 방향을 틀면서

발라드 보단 대중의 입맛에 맞게 리듬감 있는

노래들을 만드시고, 그게 또 취향에 저격을 했단 말이죠 ㅋㅋ

좀 억지로 끼워 맞추는 느낌이 강하지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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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삐삐라는 곡을 추천드릴게요. 23과 고민이 되긴 했지만,

춤실력이 단점임에도 불구하고, 그걸 귀여움으로 승화시킨

능력과 더불어 힙하진 않더라도, 그 동안의 아이유 노래와 다르게

빠르고 좀 박자감이 타지는 노래라 느껴집니다.

 

 

 

 

※ 테일러 스위프트(Taylor Swi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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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아이유님 노래가 테일러 스위프트를 보는 듯 했습니다.

테일러도 컨트리 노래를 하다가 4집부터 팝으로 장르전환을 했죠.

테일러의 실력도 좋지만, 자신의 솔직한 이야기를 작사작곡해서

특히 여성팬들에게 인기가 정말 많습니다.

 

아이유님은 대중적으로 인기가 많은게 조금 다르지만, 확실한건

둘다 무대 장악력이 장난아니죠 ㅋㅋ 재밌는건 음악 스타일은 비슷하나

외모의 스타일은 둘이 서로 다르네요

 

테일러 쪽은 우유를 밥먹듯이 마신듯한

이효리와 닮았다고 생각하시면 되요 ㅋㅋ

키가 무려 180cm이죠 ㄷㄷ

 

아이유님은 해외 팝가수로 치면 아리아나 그란데나 칼리 래 잽슨 같은

아담한 스타일이죠 ㅋ 여튼 작년인가 제작년에 한국에서도 더 에리아 투어라고 해서

아이맥스로 상영한 적이 있잖아요.. 아이유 영화도 그거와 상당히 비슷합니다.

특유의 웅장함은 정말 잘 표현했다고 생각해요.

 

테일러의 노래중에 Cruel Summer 라는 곡이 있어요.

이따 언급할 바이 썸머랑 한여름밤의 꿈과 비슷한 느낌이 들지만,

크루얼 썸머는 애인과의 설렘으로 잠 못이루는 여름밤을

잔혹하다는 표현과 함께 아름다운 연출이 기가 막히죠.

많은 가수들의 커버곡으로 유명합니다.

 

 

 

 

 

 

★ 앵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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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h 나오기 전에, 여러 여자 가수들의 사진과 함께

마지막에 아이유님이 등장하는 장면 정말 소름돋았습니다.

 

이런거보면 아이유님이 정말 대단하시다는 생각이 들고,

가끔식 슈가맨 볼때 아니 히트곡을 낸 가수들이 한순간에

잊혀지고, 그러는거 보면 안타까울때가 있어요..

 

그럼에도 꾸준히 전 연령층으로 사랑받는 가수는 현재로서

아이유님이 0티어라고 느껴지고요. 마침 아이유님이 

100번째 콘서트?라고 하시나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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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혜인, 조원선, 패티김, 이지금 LET'S GO 

 

 

개인적으로 위닝 앨범 중에서 쉬의 해석이 좀 

어렵고, 계속 들어봐야겠지만, 무대의 카리스마는

라스트 판타지완 다른 해비락으로서 무게감과

압도감이 좋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이 영화의 서브 주제이자, 민들레 홀씨의 연출을 잊지 않게,

앵골 막곡으로 홀씨를 락버전으로 다시 꺼낸게 여운을 길게 해주셨네요.

더 위닝 곡들 다 좋았긴 했는데, 이 노래도 탑 순위로 듣기 좋았네요.

홀씨 강추합니다 ^^

 

 

 

 

♨ 쿠키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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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아이유님이 여름을 매우 싫어하다는 사실을

처음 알았습니다. 그래서 골든아이 콘서트때 더웠는데,

아 정말 시원하다 하시면서 행복해 하시는걸 이제야

이해를 했네요 ㅎㅎ 

 

여튼 I stan U 를 부르신 후 비오네? 하시고 기타를

잡으시는 모습이 멋있었습니다. 이런게 걸크러쉬

그 자체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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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창기 아이유님 영상을 보면 기타를 잡으시구, 자작곡을 부르시는

모습이 정말 많았던 걸로 기억해요. 여튼 작년 여름은 행복했다고

하세요. 이 노래가 놀라운게 아직 미발매곡이라고 해요 ㄷㄷ

 

그 왜 배트맨 비긴즈를 보시면 브루스 웨인이 정말 싫어하는게

박쥐인데, 이를 이용해서 히어로 활동을 하는데 좋은 계기가 되었지

않습니까? 누구나가 다 여름을 격는데, 이를 뭔가 극복의 의미로

후련함과 희망찬 멜로디로 부르시는게 산들바람과 같은 느낌이 들었네요 ㅎㅎ

 

 

분명히 말씀드리지만

이 영화 쿠키 영상이 존재해요.

 

 

콘서트 비하인드 영상과 함께 여름밤의 꿈이란 노래로

마무리를 지으시는데, 솔직히 ㅋㅋㅋㅋ 무대인사 예매 안했으면

전혀 몰랐던 사실이에요. 여러분은 저보다 더 덕후시기때문에

절대 놓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단지 그날의 콘서트가 누군가에겐 흔하지만 얻기 어려운 단한번의

콘서트이지 않겠습니까? 이 좋은 기억을 오래 간직하자는 뜻으로

들렸고, 아름다운 마무리로 느껴졌습니다.

 

 

 

▣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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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9월에 아이유 콘서트 했을때, 가보고 싶단 생각을 

했었었는데, 하필 그 주에 큰아버지께서 돌아가셔서 급히

내려갔었던 슬픈 기억이 납니다.. 그걸 이렇게라도 위로받는

느낌이 들어서 24일 밤이 추웠음에도 따듯한 기운이 느껴졌어요.

 

아이유 팬이시라면 필참하시고, 명절을 이용해서 가족끼리 들르서도

괜찮다는 생각이 드네요. 담주에도 경품 행사가 있는데, 포스터가 

다 이뻐서 고민이 드네요. 이번주만해도 지은이를 위해 영화비를 많이

태워버렸는데, 또 태우게 생겼네요 ㅋㅋㅋㅋㅋ..

시간에 한계가 있으니 고민을 해봐야겠습니다 ^^

 

 

@ 무대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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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서트 예매한적이 한번도 없어서, 아이유님을

가까이서 볼 찬스는 앞으로 없을거 같다 판단해서

어렵게 구했습니다. 많이 치열하더군요. 

 

무대인사 타임을 많이 보셔서 아시겠지만, 쿠키영상까지

다 끝나고 나니 우르르 오시니, 금방 영화관이 꽉차더군요 ㅋㅋ

 

진행자님의 짧은 멘트 후 아이유님이 등장하셨는데, 환호성이

장난아니었습니다 ㅋㅋ 신기했었는데, 작년 에스파 무대인사를

보는듯했습니다. 놀란건 아직 아이유님은 보지 않으셨다고 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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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첨 3번 하고 단체 사진찍고 마무리를 지었는데, 역시나

지난번 볼빨간 사춘기 떄를 기대했지만 어림도 없었죠 ^^

 

H열에 있었는데, 제법 가까이서 봐둬서 다행이란 생각이

들었고, 아이유님이 예전에 비해서 많이 이뻐지셨네요 ㅋㅋ

아이유님도 30대가 되시니 귀여움보단 성숙하단 말이 어울리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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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나고 용산 CGV 빠져나갈라고 했는데, 아이유 볼려고

모여든 팬분들이 장난아니게 많아서 고생했습니다 ㅋㅋ

GV로 못본게 약간 천추의 한이 될거 같네요.

언젠간 좋은 기회가 찾아오겠죠?

 

레드벨벳 극장판이 열린다면 

레드벨벳 분들 가까이서 본다면 정말

이만한 소원이 없을거 같습니다 ㅠㅠ

그게 제겐 너무 떨리네요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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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두조 갓두조
23 Lv. 60212/62000P

"FORTIS FORTUNA ADIUVAT" (행운은 용감한 자를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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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image 1등
골든아이가 아니라 골든 아워 콘서트입니다
06:54
12시간 전
profile image
갓두조 작성자
Gyugle
앗 !! 바로 수정할게요 ㅜㅜ😭 피곤해서 오타가 막 생기네요
07:49
11시간 전
profile image 2등
GV는 검은화면만 보다가 예매 실패
무인은 취켓팅 노려 봤으나 이선좌까지만 보고 실패~
근데 아이유콘은 대포카메라 금지인가요?
공연실황보고 있는데 대포는 안보이고 다 휴대폰으로만 찍고 있어서
09:21
10시간 전
profile image
갓두조 작성자
동네청년

GV는 너무 빡셌어요 ㅠ 아오...
무인도 사실은 너무 어려웠는데, 어떻게 겨우 구했네요
아마 대포 단속이 맞는거 같습니다. 영화촬영 목적이며 말이죠

영화 보는 내내 관객석 내 응원봉 색이 다채로웠던 기억만 나요

10:41
8시간 전
갓두조
콘서트 때 대포 얘기하시는 같습니다 ㅋㅋㅋ;;;; 오지랍이면 죄송합니다
11:44
7시간 전
profile image
갓두조 작성자
비상하는곰
아아 죄송해요.. 맞는거 같아요..
근데 아이유 콘이면 그럴거 같아요
저 예전에 레드벨벳 콘서트 갔을때
폰카보다 대포 들고있으면 스텝들의 단속이
상당히 심했어서.. 케바케같지만 영화촬영 목적이면
그럴 확률이 높을거 같아요 !!
11:46
7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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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두조
콘서트때 이야기했던게 맞아요.
영화보는데 대포렌즈는 안보이고 다 폰카로만 찍고 있길래 통제했나 싶어서요.
근데 위에 올리신 무인사진에서도 대포는 안보이네요.
보통 앞좌석에 대포 한,두분 정도는 있었을텐데 다들 실패하셨나보네요.
(왼쪽에 한 분 마이크+대포 보이시네요 ^^)
13:56
5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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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두조 작성자
동네청년
무대인사가 또 있을지 모르겠는데,
확실히 장비 세팅 철저히 하시는 분들
상영관 가면서 많이 뵙긴 했습니다 ㅋㅋ
혹시 모르니 열리면 한번 준비는 해보셔요 ^^
15:13
4시간 전
3등
어제 GV도 다녀왔는데 1시간동안 콘서트 비하인드 얘기 듣는 재미가 쏠쏠했습니다
특히 비오네 비하인드가 ㅋㅋㅋㅋ 유애나들은 다들 감탄하고 있을때 실제 속마음은 그게 아니였다는게 ㅋㅋㅋ;;;
11:46
7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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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두조 작성자
비상하는곰
아 그 엔믹스의 오해원님 외모췍이 생각없이 내벹은 말인데
유행어가 되는 그런 건가요? ㅎㅎㅎㅎ 뭐 사실상
아이유님이 숨만 쉬어도 환호성이 터지기 마련이죠 ㅋㅋ

곰 형님.. 늦더라도 좋으니 GV 보셨던 썰 글 한번 올려주세요 !!
저 처럼 장문은 안하셔도 괜찮아요 ^^;;
11:49
7시간 전
갓두조
전 캠코더 들고 가서 풀영상 찍었는데 1시간 가까이 되어서 지금 어떻게 올릴까 고민중입니다 용량이 어마어마 하네여 ㅠㅠ
답을 알려드리자면 기타를 치면서 멋진 모습을 기대하고 있는데 갑자기 비가 오는 바람에 멋진모습을 못 보여줄까봐 속이 상하셔서 한 말이라고 하네요 ㅠㅠㅠㅠㅠㅠㅠ
13:56
5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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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두조 작성자
비상하는곰
아 !! 그러셨군요 ㅎㅎ 여윽시 아이유님은 숨만 쉬어도 화제니깐 ㅋㅋ
여튼 GV 정말 부럽습니다 ㅠ
15:22
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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