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판 <해리포터>, 볼드모트 역에 킬리언 머피? 팬들과 감독 모두 기대
드라마판 <해리포터>의 볼드모트 역으로 킬리언 머피를 원하는 목소리가 점점 커지고 있다. 이에 대해 영화판 <해리포터> 시리즈를 연출했던 크리스 콜럼버스 감독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이 꿈의 캐스팅에 기대를 더했다.
볼드모트, 드라마판에서도 압도적 존재감 예고
J.K. 롤링의 소설 시리즈에서 볼드모트는 “이름조차 불러선 안될 자”로 불리며, 가장 강력한 어둠의 마법사이자 해리 포터의 숙적이다. 영화판에서는 레이프 파인스가 이 역할을 맡아 강렬한 연기를 선보였다.
최근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2001)과 <해리포터와 비밀의 방>(2002)을 연출한 크리스 콜럼버스 감독은 미국 People과의 인터뷰에서 드라마판의 볼드모트 역으로 킬리언 머피를 지지하는 팬들의 목소리에 대해 언급하며, “킬리언은 내가 가장 좋아하는 배우 중 한 명이다. 정말 멋진 선택이 될 것”이라며 호응을 보였다.
팬들의 기대에 힘을 싣는 배우와 감독들
이 같은 캐스팅에 대한 팬들의 기대는 오리지널 영화판의 볼드모트를 연기했던 레이프 파인스 역시 전적으로 동의하는 바다. 그는 과거 인터뷰에서 “킬리언 머피가 볼드모트를 연기하는 건 훌륭한 아이디어”라며 그를 강력히 추천하기도 했다.
현재 드라마판 <해리포터>는 캐스팅이 한창 진행 중이며, 어린 배우들을 중심으로 해리, 헤르미온느, 론 등의 역할이 먼저 논의되고 있다. 그러나 성인 캐릭터의 배역 역시 다양한 추측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킬리언 머피의 볼드모트가 현실화될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원작을 세심하게 살려낸 드라마판의 새로운 매력
드라마판 <해리포터>는 원작 소설 7권을 각 시즌마다 1권씩, 약 10년에 걸쳐 제작할 계획이다. 영화판보다 원작을 더 깊이 파고들겠다는 의도로, 콜럼버스 감독도 이를 높이 평가하며 이렇게 말했다.
“우리 영화는 약 2시간 40분에 모든 내용을 담아야 했죠. 드라마는 각 권을 여러 에피소드로 풀어내며, 영화에서 다루지 못했던 훌륭한 장면과 내용을 담아낼 수 있을 겁니다”
드라마의 첫 번째 시즌은 원작 1권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의 내용을 기반으로 약 8시간 분량으로 제작될 예정이며, 2025년 여름 촬영 시작을 목표로 하고 있다.
킬리언 머피의 볼드모트 캐스팅이 실현될지, 그리고 드라마판 <해리포터>가 어떤 새로운 매력을 선사할지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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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해낼 것 같습니다. 캐스팅된다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