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티저 예고, 해외 유튜브 댓글들
새 슈퍼맨의 첫 모습이 *‘야무치 포즈’인 게 마음에 들어.
(*만화 <드래곤볼> https://extmovie.com/movietalk/92718497 )
내가 12살 때 엄마가 날 데리고 오리지널 <슈퍼맨> 영화를 보러 갔지. 우리 둘 다 열렬한 팬이 됐어. 나는 이제 58살. 이 예고편을 보니 다시 12살 때로 돌아간 기분이 들었고, 엄마가 살아계셔서 나와 함께 그 기분을 느꼈으면 좋겠다.
이건, 정말 멋지다.
*새인가, 비행기인가? 개다.
(*<슈퍼맨> 원작의 유명한 문구 It's a Bird... It's a Plane... It's Superman)
배트맨: “너도 피를 흘리나?”
슈퍼맨: “그렇지 뭐...”
크립토는 꽐라가 된 밤에 집으로 안내해주는 착한 개야.
내가 이 예고편에서 좋았던 한 가지는, 슈퍼맨 영화라는 걸 부끄러워하지 않는 것 같다는 거야.
우리 형이 살아서 이걸 봤으면 좋았을 텐데. 형은 슈퍼맨을 사랑했고, 아버지가 돌아가셨을 때 슈퍼맨처럼 날 보살펴줬어.
오리지널 <슈퍼맨>이 나왔을 때 난 27살이었지.
지금 70대인데 처음으로 크리스토퍼 리브가 스크린을 가로질러 날아오르는 모습을 봤을 때의 설렘이 아직도 기억난다.
오리지널 주제곡을 사용해서 다행이다... 그건 영원히 슈퍼맨 테마일 거야.
역대 가장 거대한 영화가 온다!!!
선함을 구식으로 여기는 세상에서 그는 선하다. 그는 진실, 정의 그리고 더 나은 내일의 화신이다.
슈퍼맨이 아이를 폭발로부터 지키는 장면. 그건 정말 슈퍼맨다워.
예고편에서 슈퍼맨이 가장 밑바닥에 있는 모습으로 시작해서 하늘로 솟구치는 장면으로 끝나는 게 맘에 든다.
별다른 대사도 없고,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그런 장면도 없다. 하지만 예고편이 정말 특별해 보인다. Smile 노래가 나왔던 <조커> 예고편 때와 비슷한 느낌이야. 최고의 DC를 기대하며.
크리스마스 일주일 전에 슈퍼맨 예고편이 나온 건 초현실적인 느낌이네.
드디어 DC가 편집 프로그램에서 채도 조절 기능을 찾았구먼! 멋져 보여.
“아들아, 토네이도에서 날 구하지 마라.”
“왜요?”
“그냥 개한테 시켜.”
사운드트랙이 끝내줘. 몇 년 만에 처음으로 극장을 찾게 만드는 예고편이야.
한 유튜버가 말했듯이, 이 영화는 너무 뻔뻔하게 “코믹북 같아서” 어떤 사람들은 꺼릴 수도 있어. 전적으로 동의해. <배트맨>은 어둡고 음울한 게 어울리지만, <슈퍼맨>은 활기차고 희망적이어야 한다고.
gol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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