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기이 기사부로 감독이 말하는 <터치> 오프닝 작법
스기이 기사부로 총감독에게 묻다
OP/ED 작법과 앞으로의 미나미와 타츠야
제2부에 들어서고 나서의 새로운 오프닝과 엔딩이 호평이다.
그 중에서도 시선을 빼앗는 것이 오프닝에 담긴 미나미의 리듬체조 씬. 로즈핑크 레오타드를 입은 미나미가 '흔들리면서' 화면을 춤추게 한다. 이 타이틀 애니메이션을 만든 스기이 기사부로 씨에게 이야기를 들은 것이 이하.
"원래 오프닝이라는 것은 길게는 3분 정도의 시간 내에, 예를 들자면 2쿨 정도의 드라마가 응축되어 있다."라고 스기이 기사부로 씨는 말한다. 오프닝을 봤을 때 "'이런 드라마인가'하는 걸 설명적이지 않게 말할 수 있는 것이 가장 좋은 오프닝"이라고도 했다. 노래를 배경으로, 시리즈 전체의 목적을 감각적으로 알 수 있게 하는 오프닝. 과연, 제1부에서의 그것은 통곡하는 미나미의 모습이 삽입되어, 본편과 싱크로하고 있었다.
"<터치>의 경우 1화 1화가 일상적인 에피소드이기 때문에, 드라마가 되는 부분을 오프닝에서 보여주고 싱크로하는 거죠."
닛타 아키오 & 유카, 니시무라 이사미와 새로운 캐릭터가 등장하고, 미나미의 리듬체조 장면은 흔들리면서 가득하게 흐른다.
"제2부는, 삼각형의 한 변이었던 카즈야가 빠지고 각자가 자립해 나가려는 드라마. 다만, 2명 모두 명확하게 자신들을 확정짓지는 못했습니다. 긍정적이면서도 흔들리고 있습니다."
"그림이 정해지지 않는, 흐릿한 그림을 사용하고 싶었다"라고 한 스기이 씨. 그것은 아다치 드라마에서의 청춘의 표현법과 비슷한 것일지도 모른다.
'청춘이란 이렇다. 라는 답의 제출이 아니라, 답을 내놓지 않는 추상성을 가진 작품'으로서의 <터치>. 이 '흔들림'을 아는 것이 아니라 느끼게 하기 위해 <터치>는 간접화법으로 말해져, 보는 사람의 증폭작용을 기대하는 구조로 되어 있다. 소재를 제공하여 관객이 자신 안에서 증폭하여 무언가를 발견하게 하기 위해 '여백'을 남긴다는 스기이 씨다.
"도대체 청춘이란 무엇일까. 좋아한다는 건 도대체 무엇일까 하는 걸 확인해가는 드라마가 있어서 좋다..."
그 때, 미나미와 타츠야의 드라마가 아니라 자신들의 드라마로 바꿔치기 된다. 담담하게, 지루함과 종이 한 장 차이까지 '여백'은 준비되어 있다.
아래 사진에는 애니메이션 버전 우에스기 타츠야의 투구폼 모티브가 적혀있는데 쿠와타 마스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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