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포) 시빌워 분열의 시대 잠실롯시 GV로 보고 온 후기입니다.
본 영화는 이달 말 31일 개봉 예정이므로, 노스포로 작성하겠습니다.
제가 지난번 빅토리 시사회 기다리면서 시빌워 예고편만 보고,
기대감이 상당히 증폭되어서 개봉되기만을 손꼽아 기다리다기다리다
드디어 개봉일이 확정되고, 몇몇분들의 후기를 보고 어서 나오길
고대했는데, 마침 유병재님과 함께하는 GV 타임 예매가 떳고,
마침 이번주 금요일에 회사 송년회 행사가 있어서, 여유가 되어
서울 잠실로 와서 관람했습니다. GV내용과 섞어서 리뷰를 만들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제 리뷰는 스타일상 방대하므로, 양해바랍니다.
# 알렉스 가렌드 감독
저는 이번에 처음 알았는데, 매니아들 사이에선 유명하신 감독님이세요.
28일 후, 28주 후 내년에 개봉하는 28년 후 시리즈를 만드신 감독님이더군요.
게다가 고어 매니아들 사이에서 유명한 '멘'을 만드신 분이라더군요 ㄷㄷ
정확하게는 각본가 쪽에 일을 많이 하신 분인듯합니다. SF장르쪽 작품을
선호하고, 페미니즘적 성향을 가졌다고 합니다. 이번에 시빌워를 보고
정치성향이 살짝 궁금했는데, 정치는 진보성향이라고 하시더군요.
사실상 할리우드 쪽이 민주당쪽이라 예상은 가긴 했습니다.
@ 특별관 용?
저는 이번 영화 가능하면
특별관에서 관람하시길 권장드립니다.
어떤 이유로 인하여, 내전이 발발하여 전쟁의 무서움을
스크린으로 몰입을 하기 위해서 저는 아이맥스 스크린이
적절하다고 생각되었습니다. 아니면 돌비도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게, 이따가 적겠지만, 폭발음과 총성이
메인 하이라이트라 생각이 됩니다. 특히 총성이 인상적인데,
존윅4에서 총성이 중요했지 않습니까? 돌비시네마는
총성의 연출을 기가막히게 보여주는게 좋다고 생각됩니다.
포디는 음.. 선택은 자유이나 굳이? 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
◇ 믿고 보는 A24
이번 영화의 배급사는 그 유명한 A24입니다.
대표적인 작품은 문라이트, 유전, 미드소마,
에.에.올, 더 웨일, 한국에서 유명한 미나리
등등 유명한 작품들을 많이 뽑아냈던 미국의 중소 배급사입니다.
특징이 있다면, 신인감독들에게 전권을 부여하여,
다양한 장르들의 영화들을 배급하지만, 대체적으로
특유의 어두운 하위문화적 감수성이 뭍어나는
드라마성 짙은 작품들이 주를 이루죠.
즉, 개성이 강한 작품들을 많이 배출해냈던 배급사입니다.
독립영화계에서 상당히 핫한 회사인데, 이번 시빌워같은
블록버스터 영화는 처음이라고 하더군요
◆ 전쟁의 무서움
(6.25 전쟁 당시의 사진)
뭐 다들 아시겠지만, 남성분들은 군복무 생활을 하면서
한번 이상은 하는 논쟁이죠.
만일 전쟁이 나면 어떻게 할거야?
글쎄요? 이 질문에 대해서 저는 소심한 성격이어서,
확고한 답을 못내릴듯합니다. 그렇지만 이 나라는
휴전국이어서 언제 일어나도 이상하지 않는게 현실이죠.
확실한건 전쟁이 일어나면 정상적인 패턴에서 돌발적인
상황이 연속이라 생존하는게 기적일 수도 있을듯 합니다.
그 중에 이번 영화는 나라 대 나라의 전쟁이 아닌
국가 내에 전쟁이 발생한다면? 이란 가정을 가지고 펼치는
상상력에 가깝죠
1) 내전
(시리아 내전 당시의 사진)
본 영화는 내전을 다루고 있습니다. 어떻게보면..
6.25전쟁도 내전이라고도 할 수 있겠죠.
내전의 이유도 각자 다양하겠죠? 사상문제,
인종문제, 종교문제, 정부의 독재정치 등등
사유는 각기각색이라 할 수 있을듯 합니다.
그러나 이번 영화는 내전의 이유를 명백하게
밝히지 않습니다. 그저 정부 vs WF세력
즉 서부세력이라 해서 켈리포니아 주와 텍사스 주를
주축으로 19개 주가 뭉친 플로리다 동맹으로 이뤄진
가상의 미국이 이 영화의 배경이 되겠습니다.
일단 미국의 정치를 조금이라도 아신다면 말이 안되는
설정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왜냐면은 !! 켈리포니아 주는
민주당을 지지하고, 텍사스 주는 공화당을 지지하죠.
제 생각엔 영화 안에 편향된 정치적 성향이 드러나는건
위험하다고 판단되어, 아에 가상의 세계를 창작한듯 합니다.
그 탑건 메버릭에서 적군 세력이 이란의 산악요새를 모티브한듯
느껴지는데, 대놓고 중동이라는걸 알기 어렵게 하기 위해
설산의 설정으로 하듯이 말이죠. 좀 독특한 설정입니다.
2) 개소름 돋는 지금 대한민국의 상황
(문제시 사진 교체하겠습니다.)
사실 리뷰글에 정치성향을 밝히는건 위험한 행위지만,
탄핵안이 가결된 상황이고, 그래도 조금은 조심스레
작성해보자면, 이 영화 개봉이 다른 나라들에 비해 늦은건데,
어떻게 타이밍이 이럴 수가 있죠????
(영화 감기의 한 장면)
그 왜 감기라는 영화가 있는데, 그게 개봉 당시엔 조용했다가,
15년에 메르스 발병에, 20년 코로나 사태로 전국민이 엄청
힘든 시기를 보냈지 않습니까? 그래서 영화가 역주행하여
다시 찾게 되었다는데, 미래의 사건을 예측할 수는 없지만,
중대사항에서 우리가 어떻게 대처하는가 하는 고민에 대해
이번달에 비상계엄 사건과 딱 맞물려서 만일 사건을 해결하지
못했다면? 이란 생각을 하면서 저는 몰입하게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3) 총성의 임팩트
(영화 모가디슈 의 한 장면)
서두에 언급드렸지만, 제가 일반관에서 봤음에도
총성과 폭발음 사운드가
장난아니었습니다.
제가 3번째 열에서 봤었는데, 제 앞에 계셨던 어떤분은 갑작스럽게
나온 총성에 깜짝 놀라시더군요. 저도 어떤 잔잔한 장면에서
갑자기 씬 전환때 나오는 총성에 저도 깜짝 놀란 순간이 한 두번이
아니었어요 ㅠㅠ 깜빡이 좀 키자 쫌 !!
그만큼 전쟁의 무서움과 참담함을 연출하는데, 좋았다고 느껴집니다.
2차 세계대전 이후로, 전쟁들이 몇번 있었지만, 전쟁을 축소하려고
하는 세계의 노력들이 보이나, 으르렁 대는 대국정치와 화합되지 않는
내부사정은 여전하죠. 전쟁은 없어져야 합니다.
적다가 생각난건데, 이은선님께서 이영화 비하인드로
네이비실에 소속된 실제 군인이 이 영화 촬영에 참여했는데,
감독님이 주문하길 평소처럼 군사훈련처럼
행동하되, 카메라의식은 하지말라고 주문했다더군요 ㄷㄷ
4) 디스토피아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포스터)
내전이 발발하면서 생기는 사회적 현상의 연출도
인상적이었습니다. 특히 워싱턴으로 가는 긴 여정 속에
하루종일 운전만 할 수 없지 않습니까? 전쟁이 발발하면
경제나 복지가 상당히 안좋은데, 그 부분에 대한 연출이
인상적이었습니다.
♣ 종군기자
(시리아 내전때 사망하신 종군기자 故 마리 콜빈)
이번 영화의 스토리 전개는 커스틴 던스트의 리를 중심으로,
종군기자팀을 메인으로 펼치고 있습니다. 한번 더 언급드리겠지만,
반지의 제왕같은 전쟁의 웅장함 그런거 기대하신다면
저는 비추천드리겠습니다.
여튼, 정확하게 커스틴 던스트는 종군 '사진' 기자 팀으로
반군과 정부군의 전쟁 장면과 전쟁의 피해 같은 토픽이 될만한
사진들을 찍는 업무를 맡고 있습니다. 정말 대단하죠.
총성이 오가는 가운데, 잘못하면 자신이 죽을 수도 있는 상황속에서
기자정신을 발휘하여서 업무를 하는게 쉽지 않죠.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1) PTSD
(소방관 여러분들 언제나 응원합니다.)
이 영화는 종군기자에 대한 연출이 인상적입니다.
베테랑의 경력인 커스틴 던스트의 리의 연기가
인상적인데, 중간중간 종군기자에 대한 고충에
대한 연출은 전쟁을 본적이 없더라도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장면이 아닌가 싶습니다.
2) Only (Correct) Photo
2010년도에 시크릿가든에서 현빈이 했던 대사가 유행어로 나돌았죠 ㅋㅋ
" 이테리에서 장인이 한땀한땀 ~ "
이 영화 대사에서도 수많은 사진들에도 사진 고르는게 어렵다는 내용이
담겨져있습니다. 그럴 법하죠. 설령 기술이 좋아졌더라도,
갑작스런 총성에 상황이 발생하면, 빠른 순발력이 필요한데,
사진을 찍다보면 초점이 빗나가는 경우가 발생하죠. 오죽할까요?
종군기자의 고충을 알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다양하게 보이는 그림)
그나마 기자들 보단 나은 사진기자이지만, 그저
기사 내용을 보도하기 위해 사진 촬영을 하지만,
이 사진 기사들은 어느 편도 없는 중립성을 가지고
임하지만, 적군으로 인식하여 사망할 수도 있죠.
어느 부대가 자기를 죽일려고 해서 악의적으로
그 부대만 잔인하게 사살했다는 등 그런 행위를 하면은
절대 안되죠. 이 영화에서는 중립성을 철저히 고수하고 있습니다.
3) 세대간의 관계성
이은선님께서 세대별로 서로를 보호하는 감정을 가지는게
인상적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특히 제시와 리의 관계가
이 영화의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 제시와 리는 종군기자 활동 중
우연한 계기로 인하여 합류하여 워싱턴까지 가는 여정을
함께하게 되는데, 제시는 아마추어 기자, 리는 베테랑에 가까운데,
제시를 보면서 과거의 자신을 돌이키는 연출이
저는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이따가 적겠지만, 저는 나이든 새미의 연출이 생각보다
인상적으로 느껴졌습니다. 영화 보시면 알겠지만, 새미의
워싱턴행 동참사유는 부족해보이는데, 죽을수도 있는 상황서
리더쉽의 연출이 너무 좋았습니다. 그리고 새미의 후반부
장면은 스포라 언급드릴 수 없지만, 여러 생각을 하게 되고요..
제시가 답답해 보일 수도 있게 느껴질겁니다. 근데 저는
이해가 되더군요. 전쟁에서 이등병을 첨병삼아 앞세울수
없지 않겠습니까? 과연 제시는 워싱턴까지 무사히 갈 수 있을까요?
♧ 태풍의 눈
이 영화에서 최대한 전쟁의 디테일을 표현하려고 노력한게
보였다고 생각합니다. 비록 바쁘고 위급한 전쟁이어도,
휴전은 존재하고, 누군가의 탄생과 죽음은 생기고 좋은일도
생긴다고 느껴졌습니다. 제가 느꼈던 장면에서 여러 생각이
들었었어요.
1) We are the World
(인사이드아웃2의 한장면)
약간은 흐름이 벙찌는? 장면이 잠깐 나오는데,
여기서 얘네를 왜 등장시켰을까 생각했었는데
저는 미국사회를 풍자하는게 아닌가 하는게
미국으로 이민을 많이 오지 않습니까? 이제는
아시아인도 많이 이민오죠? 그걸 연출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 차별
전쟁이 없는 사회에서도 작은 분쟁이 존재하는데,
전쟁중인 상황서는 오죽할까요? 어지러운 사회인만큼
작은 핑계 꼬집어서 살인을 정당화하는게 잔혹하지만
사실이죠. 영화 박열에서 나오는 관동대지진때
이상한 유언비어가 퍼져서 많은 한인들이 희생당했죠..
♠ 애매함
전체적으로 만족한 영화지만, 단점도 없잖아있긴
했습니다. 주관적으로 느껴본 내용을 한번 적어볼게요.
1) 기대 이하의 블록버스터
(듄 파트2 의 한장면)
예고편에는 전쟁의 웅장함이 메인이라 생각되어,
반지의 제왕 급의 액션 영화로 생각되기가 너무
쉬웠는데, 아... 김칫국을 너무 많이 들이켰네요.
좀 시원시원함을 맛보고 싶었는데, 다큐멘터리 같은
느낌을 지울수가 없었네요 ㅜㅜ 이건 아무래도
다음기회에 노려봐야겠습니다 ^^
2) BGM
제가 이해를 못한걸 수도 있는데, 저는 이번 영화의 배경 음악이
뭔가 쌩뚱맞게 느껴졌습니다. 의도된 연출일 수도 있는데,
뭔가 어떤 방향에 맞게 몰입할때쯤에 분위기에 안맞는
배경음악이 나올때 살짝 깨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한방향으로 통일하는게 좋지 않나 싶었습니다.
3) 어떻게 보면 뻔한 메시지
사실은 주인공의 운명이라든지, 얘네가 어떻게 되겠지
이런게 예상이 되긴 했습니다. 스포라 못적는게 아쉽긴하네요.
다만 총성의 타이밍은 너무 예상못해서,
보는 내내 깜짝놀라는 순간이 많았네요.
이게 문제까지는 아니긴 한데, 몰입감을 기대한 영화였는데,
이런점은 아쉽진 않나 싶긴 했습니다 ㅋㅋ
♥ 배우진들
이번에 커스틴 던스트와 케일리 스페이니의 연기에 대해서
칭찬하고 싶습니다. 이 둘의 연기가 좋았는데, 커스틴의
고뇌의 연기는 아역때 부터 봤던 명배우의 연기구나 라고 느꼈었었고,
이번에 에일리언 로물루스에서 여주로 나왔죠?
케일리의 페닉에 빠진 연기는 쉬운 연기가 아님에도
잘 해내었다고 생각합니다. 새미의 연기도 좋았긴 했지만
두 여주의 연기가 이 영화를 이끌었다고 느꼈네요.
제가 지난번 플라워 킬링문 리뷰에서 언급했었던 FBI 역할로 나왔던
커스틴 던스트의 남편 제시 플레먼스가 카메오로 나옵니다 ㅋㅋ
와... 인상만 보면 백종원 선생님 마냥 푸근해 보이는데,
나 이런 연기 맘먹고 하겠어 하니 이런 연기도 할 수 있다는걸
느꼈네요. 갠적으로 소름돋았습니다. ㅋㅋ
연기 너무 잘하세요 ㅜㅜ
▣ 결론
제가 생각하고 기대하던 방향은 아닌데, 그럼에도
믿고보는 A24 영화고, 여러 생각을 하게끔 만드는
영화는 사실입니다.
가능하면, 추운 여의도에 집회 참여했었던 분들께
추천드리며, 특히 기자분들에게 강력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종군기자 분들께 드리고 싶으나, 아직
울나라엔 많이 없을테니.. 종군기자 쪽으로
본다면 몰입감이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미국 사회에 대해 많이는 모르지만, 시빌워라는 이름을
붙이기에는 남북전쟁(The Civil War)보단 현실적
몰입감은 좀 아쉽게 느껴지나, 전 세계적으로 접근하면
꽤 괜찮은 설정과 주제라 생각됩니다. 특히 !!!
최근 우리나라에 격은 상황을 생각한다면 ~
시빌워의 대통령의 행위를 생각해보니 더더욱 몰입감이
커지네요. 아마 울나라에서 관람객이 많을거라고 감히 !!
예상을 해봅니다.
★ 무대인사
저는 19일 19시 30분 타임에 GV 예매했습니다. 끝나고
화장실 타임에 나갈때 유병재님을 만났었어서, 인사드렸는데
너무 수줍게 인사하셔서 놀랐네요. 외모는 상남자 페이스이신데 ㅋㅋ
의외로 유병재님이 리드하실줄 알았는데, 진행은 이은선님께서
조리있게 말씀하셔서 이은선님 말씀에 더 집중하게 된듯합니다.
그렇다고 유병재님이 별로는 절대 아니고, 유병재님도 영화 매니아라
느끼는게 영화관람하신 폭이 넓은 편이라 생각이 드네요. 바쁜 본업에도
문화생활을 잘 즐기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네요. 끝나고 유병재님께
달려가서 싸인과 셀카를 받았습니다 ㅜㅜ
마지막은 3행시 마스터 유병재님께서
시빌워 3행시하신걸로 마무리 지을게요.
시: 시(ㅂ)이월입니다 올한해가 이렇게 끝나가는데요 ~
우리가 정말 이렇게해가지고, 행복한순간들도 있고,
슬픈순간들도 있고,
빌: 빌어먹게 어려운 상황들도 있고, 그렇지만
우리 모두 다함께 이렇게 24년 잘보내고,
25년을 맞게 되었습니다.
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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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아이니 ♥
갓두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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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의 의견에 반박, 비아냥, 조롱 금지입니다
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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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보고 적는데, 생각이 너무 많아서
정리하는게 힘들었네요 ㅠ 유병재님
정말 좋아하는데 이렇게 뵈어서 좋았고,
싸인은.. ㅋㅋ 예상못했네요 유병재님
엘리트출신이라 그런지 창의력이 넘치는거
같습니다 ㅋㅋ
아무래도 우리 현실과 겹치는 부분이 있어서 조금 더 상기된 감정으로 보게 됐던 영화였어요.
글 잘 봤습니다.
영화에서 정치성향이 다른 캘리포니아와 텍사스가 손잡은 건... 스토리 내에서 자세히 언급하진 않지만, 법을 고쳐서 3선까지할 정도의 독재자 대통령이 개꼴통이라서 좌우합작이 이뤄진 거 아닌가 하는 암시는 있더라고요
개그맨 유병재씨 싸인이
보기만해도 즐거움을 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