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이븐 더 헌터> 감독, 관객들에게 기회를 달라고 요청하다
<크레이븐 더 헌터> 감독이 관객들에게 소니 마블 유니버스에서 “벌어진 다른 일들을 지울 수 있는 기회를 달라”고 요청하다.
<크레이븐 더 헌터> 감독 J.C. 챈더가 지금까지 개봉한 영화들이 엇갈린 평가를 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관객들에게 소니 마블 영화에 기회를 달라고 요청하고 있다.
<크레이븐 더 헌터>는 <마담 웹>과 <베놈: 라스트 댄스>의 뒤를 잇는 작품이다. <베놈>은 흥행에 성공했지만 <마담 웹>은 관객과 각본가들로부터 좋지 않은 평가를 받았다.
“시시콜콜하게 얘기하고 싶지는 않지만 감독으로서 저의 최우선 목표는...... 특히, 까놓고 말해서 여러분이 이 세계에 깊숙이 빠져 있는 지난 몇 년 동안... 많은 팬들이 [소니의 스파이더맨 유니버스]의 특정 결정들과 특정 결과 때문에 화가 났죠.”라고 챈더 감독은 comicbook.com에 말했다. “하지만 다른 영화들은 엄청난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그래서 성공률이 뒤섞였죠. 사람들이 우리에게 기회를 주고, 이 영화를 지지해주면서 다른 일들을 말 그대로 지울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우리 영화에 기회를 주세요”
“그러면 우리가 꽤 재밌는 이야기를 선사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 같습니다. 영화가 끝나면 많은 일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하지만 제 목표는 우리 영화를 분리시키고 보호하면서 좋은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면 여러 재밌는 일들을 할 기회가 생길 겁니다.”라고 덧붙였다.
소니 마블 유니버스는 <베놈> 3부작이 팬들의 사랑을 받고 스파이더버스 영화들이 비평과 상업적 성공을 거두었지만 <모비우스>나 <마담 웹>과 같은 영화는 부진한 성적을 거두는 등 분명 성공과 실패를 반복해왔다. <크레이븐 더 헌터>가 관객과 비평가들한테서 인기를 끌 수 있을지는 아직 미지수다.
(출처 Gamesrad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