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화 '대외비' 일본 전문가 별점평, 일러스트

탄지 요코라는 일본 일러스트레이터가 그린 일본 오리지널 일러스트입니다.

https://natalie.mu/eiga/pp/taigaihi

아래는 일본 매체 문춘 온라인의 전문가 별점 평(별 다섯 개 만점)

https://bunshun.jp/articles/-/74871#goog_rewarded

나카노 미도리(칼럼니스트) ★★★

돈과 폭력. 1990년대를 배경으로 했다고 해도 스마트함과 완급 조절이 부족하다. 가짜 투표 용지까지 나오다니 기가 막혔다.

시바야마 미키오(번역가) ★★★

반전의 묘미를 잘 살릴 수 있는 소재고 시대 고증도 꽤 치밀하지만. 연기가 조악해서 당황했다. 얕은 물에서 흙탕물을 너무 튀기고 있다.

사이토 아야코(작가) ★★★★

폭력, 권력, 살인 방법이 맹렬한 리얼리티로 그려진다. 땅을 싼값에 사들여 비싸게 조작하는 정치인을 안다면 무서움이 두 배.

모리 나오토(영화평론가) ★★★

흙내 나는 이야기지만, 주인공의 헛도는 야심이 두드러지면서 정치적인 심지가 보이지 않는다. 범죄 영화의 장르적 작법으로 설계한 것의 한계인가.

도구치 요리코(배우) ★★★

한국의 선거 정치에 깊게 뿌리내린 이야기. 악마와 거래하는 정치인과 뒷세계의 거리감이 차이가 없고 보편적이어서 따라가기 쉬운 구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