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ien - Romulus 스포일러 / 이해 안갔던점... 궁금한점..
1. 후반부에 레인이 엘베 샤프트를 타고 올라갈때 xenomorph가 갑자기 튀어나와서 꼬리로 레인을 낙아채는(?) 장면이 있는데 이때 분명히 관통/찔렸다고 생각했는데 다음 샷을 보니까 멀쩡하더라구요. 도대체 xeno가 굳이 왜 레인을 살려주면서 까지 그 공중에서 잡아준건지...? 남자분처럼 가슴으로 찔러 잡아도될것을 (주인공 우대?)
2. 극후반부에 인간/xeno합성 괴물이랑 격납고에서 실갱이할때 우주공간으로 얼굴을 꺼낼때 괴물인간 얼굴이 거의다 뜯겨져 나가있던데 이건 우주온도때문에 그런건가요?
3. 르네상스에서 계속 원격 오더/주문을 하던 과학장교(옛 Ian Holm분)는 합리적이고 최선의 선택을 해야하는 AI라고 한다면 분명히 그 쥐실험 결과를 알고 있었을텐데 (아니면 못본건가?) 그리고 검은액체가 제대로 된 인간/생체실험을 안거쳤는데 그게 무조건 정답이라고 우기면서 본행성으로 가져가야 한다고 하는 부분이 이해가 안갔습니다. 본인은 처음에 앤디한테 인간은 감정적으로 결국 돌변한다고 하면서 정작 자신이 그렇게 이성적인 판단이 아닌 감성적 판단을 하는 "인간"이 되가는게 뭔가 역설적인 영화적 허용인건지...? 앤디가 업그레이드한 상태만 보더라도 상당히 객관적이고 상황을 균형감있게 보면서 왜 그 이 과학장교는 그렇지 못한지 (아니면 이부분은 Weyland 메인프레임이랑 연결되어 있어서 그런 성향이 덜한건지?)
4. xenomorph의 전리품통로 (무중력씬)에서의 대량살상전 이후 앤디는 레인에게 탄창이 거의 비었다고 말해줍니다. 하지만 그후에 총알은 거의 30-40발은 더 남아있었고 그 뒤 2씬에서 연달아 총질을 해대더군요...?
5. 영화 극초반에 말그대로 행성식민지의 가장 밑단의 있는 친구들이 우주선을 통째로 허가없이, 아무런 확인절차 없이 그냥 맘대로 우주밖으로 나갈 수 있는것이 저는 이해가 잘 안갔습니다. 그렇게 치밀하고 악명높게 노예행성관리를 하면서 20000시간 노동을 추가부과하는곳인데 그냥 아무런 권한없는 5명정도가 무단으로 대기권밖으로 나가는데 아무도 모르고 아무도 신경 쓰는사람이 없다는게 의아...
6. 초반부터 그래도 계속 일정되게 그룹의 리더역할을 한 남자 캐릭터는 너무 허무하게 죽임당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꼬리에 찔린채로 위에 총까지 가지고갔으면 그래도 난사를 하거나 자폭하는 방향으로 마무리를 안해줬는지...
일단 이정도인데 계속 생각나면 추가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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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이 마지막에 괴물발자국 쫓아갔을때 괴물의 모습을 보고 다음 장면으로 넘어간거 같은데.. 어느 순간 괴물은 케이맞나요? 케이한테 가서 죽이고 있고. 비명소리 듣고 다시 레인이 그 쪽으로 가는 것 같던데.. 이 상황이 좀 이해안가더라고요? 아마 괴물을 보고 괴물이 재빨리 움직여서 거기 있다가 비명소리 듣고 갔을수도 있겠다 싶네요.
그리고 앤디랑 레인이랑 다시 우주선으로 돌아가기 시작할 때 충돌 10초전이라 했던 거 같은데ㅋㅋㅋ음성은 10,9,8세고 있는데 둘은 언제 다시 엘베를 함께 타고 우주선까지 돌아온건지도 좀 이해가 안가네요.
일단 1번은 아마 페이스허거한테 넘기려고 했던 거 같습니다. 3번은 저도 과학장교의 의도가 계속 궁금했어요. 실험을 더 하기 위해서 가져가라는 뜻같기도 하고.. 결국 속인거라 생각해요. 4번도 총알이 거의 비었는데 %로 얘기한거 보니 그 정도 남았었나보다 싶었네요.. 5발인지 5%였는지 정확히 기억 안나네요ㅋㅋ 450발이엇나? 거기의 5퍼면 거의 30발 가까이 되는 거로 했다봐도 되겠고요. 5번도 어째 쟤내들이 그냥 저렇게 올라갈 수 있나 싶었는데 그게 그냥 당연시 되는건가 싶었어요. 6번 저도 뭔가 한 건 위에서 해줄줄 알았는데 걍 죽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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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은 웨이랜드 유타니가 시켜서겠죠. 이놈들은 애시당초 에일리언을 생포해 회사자산으로 쓰려던 우주최강의 블랙기업입니다. 1편의 애쉬도 과학장교였지만 검역을 무시하는 등 하는 짓은 딴판이었죠.
4.5번은 전개를 위한 영화적 허용이 아닌가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