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리언: 로물루스' 로튼토마토 리뷰 번역
https://www.rottentomatoes.com/m/alien_romulus
탑 크리틱 리뷰들만 옮겨봤는데, 일반 평론가들보다 탑 크리틱 평론가들이 좀더 깐깐하게 영화를 본 것 같네요.
썩토(녹색) 비율이 좀 더 많습니다. 오역 있을 수 있습니다.
평론가들의 총평
악몽 같은 전작을 기리면서 나름의 새로운 공포를 가슴 터지게 채운 <로물루스>는 영화계의 위대한 호러 시리즈 중 하나에 신선한 산성피를 주입한다.
레이퍼 구즈만 - Newsday
수십 년 된 시리즈가 스페이스 호러의 뿌리로 돌아가다. 2.5/4
조니 올렉신스키 - New York Post
1979년 1편의 오래된 컴퓨터 미학을 차용한 동시에 잊을 수 없는 웅장함으로 수준을 높였다. 3.5/4
크리스틴 로페즈 - Kristomania (Substack)
놀라운 출연진으로 몰입감, 공포, 스릴을 선사한다.
타이 버 - Washington Post
기특하게도 <에이리언> 1, 2편의 뼈대를 바탕으로 만든 군더더기 없는 장르물이다. 아쉬운 점은 독창성과 결말 부분의 설득력이 부족하다는 점, 토요일 밤에 보기에 솔직히 나쁘지 않은 공포영화다. 2.5/4
존 누겐트 - Empire Magazine
<에이리언: 로물루스>는 시리즈 전작들을 재탕하지만, 좋은 <에이리언>를 만드는 요소들을 확실히 기억하고서 놀라운 기술과 세심함으로 그것을 실행한다. 공식적으로 시리즈 중 3번째로 좋은 영화다. 4/5
에스더 주커만 - Bloomberg News
(창의적이었던 한 가지 선택은) 가슴을 터트리는 괴물들과는 전혀 상관없이, 부지불식간에 나오는 오싹한 미래상이다. 당신은 그게 마음에 들지도 모른다. 하지만 나로선 재밌고 찝찝한 우주여행을 망친 요인이 되었다.
산드라 홀 - Sydney Morning Herald
알바레즈 감독이 ‘바디 호러’ 팬들을 끌어들이는 게 목포였다면 그는 훌륭하게 성공했다. 하지만 리들리 스콧 감독의 두 프리퀄(프로메테우스, 커버넌트)에서 탐구했던 도덕 논쟁과 시고니 위버가 오리지널 3부작에 부여했던 진지함에 감명 받은 사람에겐 안 된 일이다. 3/5
니콜라스 바버 - BBC.com
알바레즈 감독은 영리하고 흥미진진하며 때때로 경외감을 불러일으키는 SF 스릴러로 승리를 거두었고, <에이리언> 시리즈를 신경을 곤두서게 만드는 괴물 영화의 근원으로 되돌리는 동시에 새로운 피, 즉 새로운 산성 피를 주입시켰다고 할 수 있다. 4/5
알론소 두랄데 - The Film Verdict
끈적끈적한 점액과 그림자들, 침묵들이 돌아왔다. 무의미한 복제가 아니라 호러 DNA에 대한 존중이다. 적어도 이 영화의 경우는 IP에 대한 친숙함이 만족감을 준다.
피터 브래드쇼 - Guardian
기술적으로는 잘 빠진 작품이다. 하지만 <에이리언> 1편의 요소를 가져온 부분이 아무리 영리하다 한들, 근본적으로 독창성이 부족해서 실망스럽다. 2/5
로비 콜린 - Daily Telegraph (UK)
<로물루스>가 <에이리언> 시리즈에 오싹한 새 생명을 불어넣을 수 있겠지만, 나라의 출산율에는 별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다. 4/5
린다 마릭 - HeyUGuys
<에일리언: 로물루스>는 <에일리언> 시리즈에 경의를 표하는 동시에 짜릿한 독립 작품으로서 훌륭히 부활한 영화다. 고전적인 공포 요소와 신선한 관점을 능숙하게 혼합하여, 팬들과 새로운 관객들 모두에게 꼭 봐야할 요소를 제공한다. 4/5
데이비드 피어 - Rolling Stone
스크린에 등장하는 것은 유령의 집도 롤러코스터도 아닌, 영화를 기반으로 한 일반적인 테마파크 놀이기구인데, 그 놀이기구는 지나치게 (전작들을) 오마주하는 에이리언풍 어트랙션이다.
닉 하웰스 - London Evening Standard
금속 입의 산성피를 내뿜는 괴물이 그 어느 때보다 무시무시하기 때문에 <에이리언> 팬들이라면 열광할 것이다. 잔혹 영화 팬들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알바레즈 감독은 강력한 카리스마와 집요하고 냉혹하며 탄탄한 위협으로 그 모든 걸 해낸다. 5/5
케빈 마허 - Times (UK)
45년, 4개의 속편들과 2개의 스핀오프 영화까지 — 오랜 세월이 걸렸지만, 마침내 제대로 된 작품이 나왔다. 1979년 리들리 스콧 감독이 만들어낸 분위기, 독창성의 기준에 걸맞은 <에이리언> 영화다. 4/5
배리 허츠 - Globe and Mail
이야기 과정 중 알바레즈 감독이 한 가지 너무나 큰 실수를 저질렀기 때문에, 제노모프들이 이 시리즈를 통째로 먹어치운 뒤 산성 피로 뱉어내기를 바랄 정도다.
마이클 필립스 - Chicago Tribune
이 영화는 뭘 보여줘야 할지 잘 알고 있다. 날렵한 속도감, 역동적으로 다채로운 연출과 목적의식, 그리고 역겨움과 내장이 잔뜩 나온다. 3/4
믹 라살 - San Francisco Chronicle
애당초 누군가가 “이봐, 또 다른 에이리언 영화를 만들자‘고 했던 것이 실수다. 뉴스 특보: 에이리언 컨셉은 이미 죽었다. 그냥 내버려둬라. 1/4
데이비드 얼리치 - indieWire
<에이리언> 1편의 숨 막히는 공포보다는 <이블 데드>식 피범벅 잔혹쇼에 더 잘 어울리는 고어 영화 마니아 취향과 재능을 가진 감독은, 캐릭터를 발전시키기보다 출연진을 고문하는 것에 더 열중한다. C
크리스티 푸치코 - Mashable
<에이리언: 로물루스>를 단순히 감상하는 영화가 아니라 푹 빠지게 되는 영화다. 정신 바짝 차리길.
조던 호프만 - Entertainment Weekly
저궤도를 유지하는 이 영화는 최근 몇 년 사이에 나온 <에이리언> 시리즈 중 최고다. B+
팀 그리어슨 - Screen International
45년 역사의 시리즈에 효과적인 속편으로 추가된 <에이리언: 로물루스>는 SF/공포 시리즈의 강점을 살리고 있지만, 앞으로 <에이리언>의 전성기가 펼쳐질 것이라는 기대감을 주지는 않는다.
오웬 글레이버먼 - Variety
이 영화는 마치 비디오 게임처럼 포장된, 화려하게 잘 먹히는 히트곡 모음 롤러코스터에 가깝다. 하지만 나름 그 수준에서는 대담하게 으스스하고, 기발하게 촬영되었으며, 때때로 신경을 곤두서게 하는 오락 작품이다.
대니 리 - Financial Times
추억팔이와 오마주가 시작되고 나서 끊이질 않는다. 2/5
조슬린 노벡 - Associated Press
비명 대신 웃음을 터트릴지도 모른다. 그래도 괜찮다. 우주에서는 아무도 당신의 웃음소리를 들을 수 없을 테니까. 2/4
브라이언 탈레리코 - RogerEbert.com
재미있고 긴장감 넘치며 끈적끈적하다. 한편으로 실패작으로 간주되는 몇몇 <에이리언> 영화들과 같은 야심은 거의 없다. 모든 걸 다 가질 수 없으니까. 3/4
메건 나바로 - Bloody Disgusting
알바레즈 감독은 광기에 빠져들게 하는 절묘한 장인 정신으로 공포를 최우선시한다. 3.5/5
도널드 클라크 - Irish Times
45년 전 리들리 스콧이 감독이 처음 선보였던 우주 공간의 유령의 집 미학으로 돌아간 작품. 결말은 재앙에 가깝지만, 훌륭했던 <맨 인 더 다크>의 감독 알바레즈는 액션 장면들을 격렬한 우아함으로 연출했다. 3/5
데이비드 루니 - Hollywood Reporter
에이리언은 역사상 가장 무시무시한 영화 속 괴물 중 하나로 남아 있는데, 감독은 왜 에이리언이 수십 년 동안 우리의 상상 속에 출몰하는지를 상기시키는, 거침없는 속도감의 SF 호러에 빠져들게 한다.
소렌 앤더슨 - Seattle Times
비참한 과잉, 즉 비참함을 강조하는 것이 이 영화의 작동 원리다. 알바레즈는 스피드를 높이는 동시에 영화를 지나치게 단순화시킨다. 1.5/4
딜런 로스 - Observer
영감을 준 영화들에 비해 얄팍한 영화지만, 나름의 독특한 에너지를 갖고 있다. 45년 동안 쌓인 시리즈의 짐을 완전히 버리지는 못했지만, 버린 뒤에 남은 것은 정말 좋은 괴물 영화다. 3/4
아담 그레이엄 - Detroit News
알바레즈가 꼭 지적인 감독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관객을 롤러코스터의 맨 앞자리에 묶어두고서 스릴을 만끽하게 한 결과물은 매력적이다. B+
클라리스 로리 - Independent (UK)
<에이리언: 로물루스>는 위대한 가능성을 지니고 있다. 영화 속에서 가장 강렬한 시퀀스들만 어떻게든 외과 수술로 추출해낼 수 있다면, 구식 수작업 특수효과와 현대적인 호러 감각 사이에서 아름답고 피 끓게 하는 하모니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3/5
브라이언 트루잇 - USA Today
2013년의 <이블 데드>에서 그랬던 것처럼 알바레즈 감독은 새로운 세대를 위해 고전 스릴러물을 되살리고 있다. 그는 <에이리언> 신화에 흥미로운 챕터를 추가했는데, 다른 속편들보다 더 나은 작품이다. 3/4
맷 싱어 - ScreenCrush
효과적인 괴물 영화, 그게 끝이다. 6/10
닉 섀거 - The Daily Beast
제노모프가 관객들을 처음 공포에 떨게 한 지 45년이 지났지만, 이 시리즈의 괴물 같은 뼈대에는 아직도 산성피 같은 생명력이 잔뜩 남아 있음을 입증한다.
제이크 콜 - Slant Magazine
<에일리언: 로물루스>는 간결한 장르적 메커니즘을 전개하는 것에 전념한 덕분에 30년 만에 <에이리언> 시리즈 중 가장 강력한 속편이 되었다.
golgo
추천인 6
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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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도, 만큼만 보이는 작품으로 끌고간 리붓의 개념으로 봤기에 그렇겠지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