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대 TV 드라마 <외계인 알프> 아역배우, 숨진 채 발견
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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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대 인기 TV 드라마 <외계인 알프>의 아역배우로 이름을 알린 벤지 그레고리가 지난달 46세의 나이로 사망한 것으로 밝혀졌다. 가족이 TMZ.com에 인정했다.
벤지는 지난 6월 13일(현지시간) 미국 애리조나 주에 위치한 은행 주차장에 세워진 자신의 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가족들에 따르면 벤지 씨는 우울증, 양극성 장애, 수면장애를 앓고 있었으며 며칠 동안 잠을 못 자는 일이 잦았다고 한다. 그러던 중 12일 은행에 갔다가 차 안에서 잠이 들어 열사병으로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지만, 공식적인 사인에 대해서는 검시국의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상태다. 또한 함께 있던 도우미견도 함께 사망했다.
<외계인 알프>는 로스앤젤레스에 사는 태너 가족에게 갑자기 찾아와 동거하게 된 외계인 알프가 벌이는 소동을 그린 시트콤이다. 벤지는 태너 가족의 장남 브라이언을 연기했으며, 1986년부터 1990년까지 총 4시즌이 방영되었다.
(출처: 일본 Cinema Today)
아...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알프 목소리 배한성 성우였던 건 기억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