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국제)오늘본 4편ㅡ홍이,피어스,새벽,괴기열차 아주개인적 막감흥평..
홍이 3/5 (ㅡ저에게 5에3 이상의 영화들은 유치한 표현이지만 합격 영화.)
배우를 응원하는 영화들이 있다..
저에게는 장선배우도 그런 응원하는 배우양반들중 한분..
내외면의 상처받은 결혼은 사정상 하지못한 여성의 역활들을 주로 하는 장선배우님..
처음본 해피뻐스데이,소통과거짓말..에선 내면이 상처들로 썩어문드러져서 미쳐버린 여성의모습을 너무 어이없게웃기게도 불쌍하게도 보여주며 저는 처음 보다가, 이윽고 바람의언덕,샤인..에 와서는 자신이 힘들어도 가족이든 타인을 챙기는 성장하는 어른?의 모습을 배우가 역활서사로 보여주는 진기한 배우님이다.. 홍이도 그랬다. 정말 혼자면 편히 젊은 3,40대의 미혼 여성으로 그래도 잘 지낼수있음에도 치매상태인지로 있는 엄마를 챙겨야해서 데이트마저도 마음편히 늦게까지도 못하는 어쩌면 우리주변에 적지않게 있는 여성 혹은 남성들도 마찬가지로 꽤 있는 이런 힘든 상태의 분들..
영화에서 저렇게도 힘들게 살아내는구나.. 싶은 장선배우의 영화속 인물들을보면 누군들 거의 '힘내서 즐겁게 사십쇼..' 라는 마음들을 가지고 스크린속의 장선역 배우에게 말하고 싶을것이다..
다행히 지브이때 나오신 장선배우역활을 극중 힘들게하는 어머니,이모.. 은 실제는 저런 어른이되어 딸을 아이를(3,40대이상의 여성이라해도..)힘들게 하면 안되지.. 그래서 마음은 아닌마음이 연기할때 들었다..라는 얘기들에서 지브이에서 영화상받은 힘겨운우울을 털수있는 힐링의 시간이 되었다..
항상 장선배우는 지브이때 얘기들어보면 영화상 역활모습들과 조금은 다르게 밝은겸손함 그리고 배려심과 선한마음을 느낄수있는 좋은배우여서 매니아팬들이 은근히 많은것 같다..
영화 자체가 힘든 홍이의 현실을 관객에게 마음아프고, 어떤 마음으론 응원하게도 만들어주니
좋은 연출의 영화인듯 하다..
피어스 3/5
영화가 박진감, 혹은 궁금증을 머금으며 매끈한 연출로 잘 흘려가다, 개인적 느낌엔 뜬금 이상한 상황맞지않는 형제애 발휘에 아쉬워진 느낌으로 남았다.. 그러나 말끔히 잘 나쁘지않게 만들어진 작품 같았다.
보면서 초반에는 그래도 친형이고, 첫째아들인데 가족을 저렇게 등한시하고 내칠수가 있나?.. 저렇게 억울한부분을 피력하고, 아쉬워하는데.. 제대로 가족들에게 크게 잘못한것도, 그리고 예전에 살인사건이라는것도 경기에 몰입한 첫째가 그순간들 넋이 빠져 저지른 정신없던 실수는 아닐까.. 의심을 풀고 오히려 첫째형 편도 들어주며 보게되다가 아니 이럴수가.. 저 눔이 저런넘이 였나..감정의 변곡을 그렇게 뻔하지않게는 그려냈으니 잘만든편의 연출성의 지루하지는않는 작품같았다. 근데 뒷부분의 것들은 주인공인 동생이 감정의 점프컷인지 적잖이 와닿지않는 부분이 있어 그부분이 조금 아쉬웠던 작품..
감독님이 여성펜싱선수(국가대표였기도 한듯..)출신이여서 펜싱의 타법? 그런것들도 잘알고 표현하신듯..
지루하지는않으나 아쉬운 부분은 있었던 작품..
새벽 3/5
지루한면이 없지않아 많이있었지만, 연출력좋게 잘만든 작품..
손녀를 홀로 키워오시던 할아버지(한국전에도 참전해서 아리랑도 알고, 손녀에게 그런것도 전파된듯..) 의 손녀를 보내고 그후의 인생여정의 회한을 되돌아보는 잘만들었으나 지루하기도한 작품. 반대로 지루하기도 하나, 좋은 화면구성,연출력의 작품..
지브이때 감독님 얘기들으니 주인공할아버지가 태국의 록밴드멤버 출신이라함..
감독님이 같이 살아오던 강아지를 진짜 영화에 쭈욱 배우 견으로 등장시켰다고 함.
지루한면이 있긴해도 응원하고 싶고, 탄탄한 연출력의 작품.
괴기열차 2.5/ 5
올 부국제 현재까지 본 작품들중 젤 편하고 머리 안아프게 본 시간은 훅 잘 간 작품..
주현영배우님이 거의 시작부터 끝까지 쭈욱나오는 호러크리에이터의 지하철괴담 취재로 들은 지하철주변의 괴담이야기..
무서운느낌이 상대적이여서 저는 거의 무서운부분은 없었으나 주변에 무서워서 소리치는 관객도 있었음.. 무서운영화를 못보나 주현영배우 좋아해서 억지로 봤다는 관객도 지브이때 있고..
지하철역 주변에 일어나는 괴담을 역무원님 졸라 들어내는 스토리..
근데 역무원님은 맞나?.. 우리 지하철역에는 그런 역무원분은 안계시는데..^ ^ (농담)
무서울수도 안무서울수도 있는데, 저는 전연 안무서웠으나 단편에피소드들이 시간은 훅 갔음..
아 제일 머리, 감정.. 쉬어가게 이번 부국제에서 해준 작품이라는 장점이 있음..
아,.주현영님을 좋아하는 팬분들은 필관람해야할 시작부터 끝까지 거의 계속 다 주현영님 출연하는 영화. 저는 토막영상들 말고는 이렇게 오래 주현영배우님 얘기하는 드라마나 영상 본게 처음이네요.. 편의점애 도시락 사러 몇번가서 들은 주현영이 모델이였을때는 도시락들 잘나갔는데, 지금은 잘 안나간다는 얘기들 몇번 들은 기억이..
코메디 김여사 흉내는 엄청 잘내시는데 정극에서도 좋은배우로 계속 잘 나아갈지 지켜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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