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호러 <집을 빌려드립니다>
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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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넷플에 떴길래 궁금해서 봤는데요, 생각보다 재밌게 봤어요!
유학생에게 아파트 월세를 줬던 닝은 유학생이 나가면서 집안을 엉망으로 만들어놓는 바람에 곤란을 겪게 됩니다.
그러자 중개인은 닝이 원래 살던 집에 세를 놓고, 대충 수리해서 아파트로 들어오는 건 어떠냐고 제안합니다.
아파트 대출금을 걱정하던 닝은 중개인의 제안을 남편에게 상의하지만, 남편은 극구 반대합니다.
무슨 일이 있어도 이 집에서 나가기는 싫다고..
하지만 집을 보러 온 세입자 모녀를 본 남편은 무슨 생각인지 급작스레 그 세입자에게 세를 주는 것을 허락합니다.
남편의 반대를 걱정했던 닝은 남편의 바뀐 행동에 좀 이상하게 생각하면서도 대출금 때문에 생각을 바꿔준 남편에게 고마워합니다.
이사 후..남편의 행동이 더 이상해집니다.
몸에는 이상한 문양의 문신이 새겨져 있고, 밤마다 빨간 책을 들고 몰래 나가는거죠.
그리고 딸마저 아무도 없는데 자주 혼잣말을 합니다.
게다가 세입자가 사는 원래 닝의 집 이웃에 사는 아주머니는 새로 이사온 세입자가 너무 수상하다며 닝에게 연락합니다.
몰입감도 좋고 하나하나 의문점도 잘 풀어줘서 엔딩까지 재밌게 봤습니다.
특히 음악이 아주 기묘하면서도 좀 섬뜩한게 장면이랑 딱 잘 어울리더라고요.
바로 요 장면! 빨간책으로 얼굴 가리고 기묘한 음악과 함께 주문을 외는 장면은 섬뜩했어요😰
엄청 무섭지는 않지만, 재밌게 본 호러로 추천합니다:)
추천인 3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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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20:11
24.02.16.
golgo
한편으론 슬프기도 해요
23:11
24.02.16.
2등
시간 되면 봐야겠네요.
22:05
24.02.16.
Robo_cop
추천합니다!
23:11
24.02.16.
3등
태국 호러 좋아하는데 신작 소개 감사합니다👍
00:52
24.02.17.
외눈박이섬의삼지안
태국 호러들이 꽤 괜찮은 게 많더라고요😊
10:20
24.02.17.
카란
호러에 진심인 나라여서 명작이 많죠
16:36
24.02.17.
아주 전 잼나게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00:19
24.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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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뭔가 이질적인 기분 나쁜 공포겠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