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호, 자신의 '미키 17' 버전 테스트 점수 워너버전보다 높았다 주장 - 상세기사

Bong Joon-Ho Insists His Version of ‘Mickey 17’ Tested Higher, and NOT Warner Bros’ Cut
김 마스터스(Puck 소속 기자)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Mickey 17은 2023년과 2024년 진행된 테스트 시사회에서 혹평을 받았으며, 워너브러더스는 이를 경고 신호로 인식했다고 한다. 그러나 봉준호 감독은 기생충도 테스트 시사회 반응이 좋지 않았다는 점을 언급하며 워너의 우려를 일축했다고 전해진다.
또한 마스터스는 워너브러더스가 Mickey 17의 자체 편집본을 제작했으며, 해당 버전이 봉 감독의 편집본보다 테스트 점수가 10점 더 높았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봉 감독은 계약상 최종 편집권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결국 본인의 버전이 개봉되었다는 것이다.
그러나 내부 관계자는 마스터스의 보도에 몇 가지 허위 정보가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워너브러더스가 만든 버전이 더 높은 점수를 받았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며, 이는 스튜디오 측이 책임을 회피하기 위해 사전 대응을 하는 것일 가능성이 크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봉준호 감독은 최근 한 한국어 팟캐스트에서 마스터스의 보도 내용을 정면으로 반박했다. 그는 해당 보도가 "근거 없는 이야기"라며, 오히려 자신이 만든 버전이 워너브러더스의 편집본보다 더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밝혔다. 즉, 개봉된 버전이 더 나은 영화라는 것이다.
개봉 연기와 관련된 논란도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6월, Mickey 17이 2025년으로 개봉이 연기된 이유가 봉 감독이 최종 편집권을 놓고 워너브러더스와 갈등을 빚었기 때문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그러나 봉 감독은 당시 자신의 계약에 명확하게 최종 편집권이 명시되어 있었으며, 2023년 11월에 완성된 편집본을 이미 제출했다고 해명한 바 있다.
Mickey 17은 워너브러더스에게 상당한 도박이었다. 제작비가 약 1억 4천만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현재 북미 박스오피스 성적은 3,300만 달러에 그치고 있다. 이에 따라 워너는 다음 주부터 해당 영화를 VOD로 전환해 수익 회수에 나설 예정이다.
https://www.worldofreel.com/blog/2025/3/18/bong-insists-his-version-tested-higher
Neo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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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예상대로 워너쪽 언플일 가능성이 높네요 큰돈 투자했으면 밀어주기나 하지 쓸데없는 소문이나 퍼트리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