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설공주(2025) 후기

먼저 어린이 대상 애니메니션을 원작으로한

전체이용가 영화라는 점

다소 유치하거나 내용진행이 대충일수도 있음

백설공주 외모 어쩌고 할거면

그냥 안 보는걸 추천

애니메이션을 기반으로 잘 만든 혹은 정확히 만든 영화이고 10년대 이후 디즈니 프린세스 성격에 맞게 적당히 각색을 잘 했습니다.

뮤지컬영화에 처음이자 끝인 넘버신들이 너무 좋았고 저의 개인적인 기준으로는 첫오프닝신에서

위키드를 그냥 넘어버렸습니다.

특히 백설공주의 넘버신들이 이런표현이 맞는지 모르겠지만 미쳐 날뜁니다.

일상연기는 평범한편인데 넘버신에만 서면

압도적인 기본기를 바탕으로 상대 배역까지

이끄는 그 여유로움이 너무 멋집니다.

그래서 상대적으로 왕비의 넘버신들이 너무 초라하게 느껴졌네요.

일곱난쟁이의 그래픽 디자인에 대한 호불호가 있을수 있습니다.

동물부터 포함해서 실사보다는 애니에 가깝게 표현을 하였네요.

인어공주는 억지도 더 좋아하고픈 마음도 있었는데 이번 백설공주는 그냥 좋아서 더 좋네요.

오랜만에 N회차할 마음이 있습니다.

평점7/10

이제부터 시작될 혐오와의 전쟁 큰 일없이 마무리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