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잇 훔쳐보기 [ 제임스 맨골드 '컴플리트 언노운' 리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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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원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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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하기 앞서>
<포스트잇 훔쳐보기> 는 제가 영화 감상 직후에 적은 따끈따끈한 메모 형식의 감상문입니다. 제 리뷰가 대부분 장문의 무게감있는 글이다보니, 매번 한 편의 글을 마무리 짓지 못하고 메모에서 멈추곤 했습니다. 영화를 보고난 뒤 감상을 제대로 남기지 못하는 게 너무 아쉬워서 해당 콘텐츠를 기획해봤습니다! 마치 남의 포스트잇을 훔쳐보듯 제 감상을 가볍게 즐겨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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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본격 밥 딜런 입덕 콘서트 실황. 그런데 이제 잔잔한 서사를 곁들인. 특히 후반부 밥 딜런의 일렉기타 연주에선 말로 못다할 카타르시스를 느낄 수 있었다. 60년대 락스타가 탄생하는 순간을 목격할 때의 짜릿함이란.
밥 딜런을 모르는 사람도 그의 매력에 푹 빠지게 만드는 음악의 흡입력. 정신을 차려보면 나도 모르게 고개를 끄덕이며 리듬을 타고 있었다. 전기영화로서의 역할을 확실히 해낸 게 참 좋았다. 맨골드 감독은 밥 딜런의 골수팬이 확실한 것 같다.
나중에 밥 딜런 음악을 깊이있게 감상한 뒤 영화를 다시 보면 감동이 배가되리라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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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평>
★★★☆
부족한 서사의 빈자리를 메우는 밥 딜런의 숭고한 음악, 그리고 저항정신. 뮤지션 전기영화의 새로운 지평을 과감히 펼쳐내다.
영화과지망생
추천인 2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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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봐야겠습니다. 밥 딜런 노래를 즐기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