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일님은 대단한거 같아요. (약스포)

생각하면 할 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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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키17은 해피엔딩인데

음악나오면서 자막올라갈때

왠지모를 울컥 짠함이 확 잠깐 올라왔거든요

그땐 그냥, 순간 왜 그러지(?) 곧 다시 출근해야 하니 헛헛해서 그런가(?) 싶었는데

유투브로 사운드트랙 쭉 10번 이상(?) 듣고 있으니

그냥 음악만으로도 감정이 올라오는게 있다고 확 느껴지네요.

물론 미키 스토리가 자연스레 겹쳐져서

아예 이야기가 배제된 감정이 아니겠지만서도..

대단해요. 사람 마음을 움직이는 멜로디를 매번 만들어낸다는게. 부럽기도 하네요 그 재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