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키17] 글로벌 박스오피스 첫주 6위

1540 3 3
출처:https://fictionhorizon.com/mickey-17-achieves-success-in-south-korea-ahead-of-big-global-release/
봉준호 감독의 미키 17, 한국에서 900만 달러로 데뷔
이번 주말 주요 신작 개봉이 많지 않은 가운데, 워너브라더스의 미키 17이 한국에서 개봉하며 컴스코어의 글로벌 박스오피스 차트에서 가장 높은 신규 진입작이 되었다. 개봉 첫 시장인 한국에서 900만 달러를 벌어들였다.
이 금액은 한국의 3.1절 연휴(3월 1일)까지 포함한 4일간의 수익이며, 주말 3일 동안의 수익은 700만 달러다. 워너브라더스는 봉준호 감독의 모국인 한국에서 먼저 개봉해 연휴 특수를 노렸다.
미키 17은 한국 시장에서 70%의 박스오피스 점유율을 차지했으며, 로버트 패틴슨 주연 영화 중 한국에서 가장 높은 오프닝 수익을 기록했다. (더 배트맨보다 높음) 또한, 2019년 이후 한국에서 개봉한 워너브라더스 영화 중 가장 큰 개봉 성적을 거두었다. IMAX 상영관 27개에서 전체 수익의 9%를 차지했다.
그러나, 미키 17의 900만 달러는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 (2019년) 개봉 첫 주 2,080만 달러에 비하면 낮은 수준이다. 기생충은 한국에서 총 7,140만 달러, 전 세계적으로 2억 5,810만 달러를 기록했다.
미키 17은 이번 주말 북미에서 개봉하며, 중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영국/아일랜드, 호주 및 전 라틴아메리카 등 66개국으로 확장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