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A투데이] 벌써 올라온 2026 오스카 작품상 후보들 (추가)

출처: https://ftw.usatoday.com/story/entertainment/pop-culture/2025/03/03/2026-oscars-26-best-picture-contenders/80596621007/

 

2025년 아카데미 시상식은 이미 마무리되었지만, 내년 오스카 후보에 대해 미리 생각해보는 건 언제나 좋은 일입니다!

물론 너무 이른 예측일 수도 있지만, 재미삼아 시작해 보겠습니다.

지난 아카데미 예측에서 우리는 두 개의 미래 후보를 겨우 맞혔는데,

그 둘은 가장 예상 가능한 영화들인 <듄: 파트 2>와 <위키드>였습니다.

그러나 올해는 좀 더 잘 해보려고 합니다, 비록 시간이 지나면서 많은 예측이 틀릴 수 있지만요.

우리는 지금, 2026년 아카데미 후보를 예측하는 재미로 26개의 영화를 살펴보겠습니다.

물론 이 목록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더 많은 영화들이 나오면 변경될 수 있습니다.

지금은 시작에 불과하니 재미있게 봐 주세요.

 

 

《어 빅 볼드 뷰티풀 저니》 A Big Bold Beautiful Journey

 

코고나다 감독의 세 번째 영화는 보고된 바로는 로맨틱 판타지 장르로, 마고 로비와 콜린 파렐이 출연하고,

오랫동안 미야자키 하야오와 작업해온 히사이시 조가 음악을 맡습니다.

소니에서는, 5월 개봉 예정이지만, 이 영화가 상 후보에 오를 가능성도 있어 나중에 개봉 일정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애프터 더 헌트》 After the Hunt

 

루카 구아다니노 감독의 2025년 작품은 줄리아 로버츠, 앤드류 가필드, 아이오 에데비리가 출연하는 스릴러로 학계를 배경으로 합니다. 10월 개봉을 예정하고 있는데, 2017년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이후 구아다니노 감독의 첫 큰 오스카 후보작이 될 수 있습니다.

 

 

《아바타 : 불과 재》 Avatar: Fire and Ash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아바타 3편은 2026년 오스카 후보로 예상됩니다.

첫 두 편이 모두 최우수 작품 후보에 올랐고, 3편도 이 자리에 오를 가능성이 높습니다.

 

 

《작은 연주자의 발라드》 The Ballad of a Small Player

 

에드워드 베르거 감독의 최신 작품은 콜린 파렐과 틸다 스윈튼이 출연하는 드라마 스릴러로, 넷플릭스에서 배급합니다.

2025년 오스카 시즌에 중요한 작품이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더 브라이드!》 The Bride!

 

매기 질렌할 감독의 두 번째 작품으로, 프랑켄슈타인의 유명한 신부 이야기를 다룹니다.

제시 버클리, 크리스찬 베일, 페넬로페 크루즈 등이 출연하며,

이 영화는 <셰이프 오브 워터>처럼 오스카 후보에 오를 수 있습니다.

 

《부고니아》 Bugonia

 

예고된 바에 따르면, 예르고스 란티모스 감독과 엠마 스톤의 새로운 협업은 공상 과학 코미디 장르로,

한국영화 <지구를 지켜라>를 원작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 작품은 <가여운 것들>처럼 오스카 후보에 오를 가능성이 큽니다.

 

 

《어디서든 나를 배달해줘》  Deliver Me from Nowhere

 

브루스 스프링스틴을 주제로 한 영화로, 제레미 앨런 화이트와 제레미 스트롱이 출연합니다.

스프링스틴의 앨범 Nebraska를 다룬 이 영화는 음악 영화로서 오스카 후보에 오를 가능성이 큽니다.

 

 

《다이, 마이 러브》 Die, My Love

 

린네 램지 감독의 작품으로, 제니퍼 로렌스, 로버트 패틴슨, 라키프 스탠필드가 출연하는 드라마입니다.

램지 감독의 작품은 언제나 오스카 후보에 오를 가능성이 있습니다.

 

 

《프랑켄슈타인》 Frankenstein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이 다시 살아난 프랑켄슈타인의 이야기를 다룹니다.

오스카 이사악, 제이콥 엘로르디, 미아 고스 등이 출연하며, 델 토로 감독의 영화는 오스카에서 인정받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햄릿》  Hamnet

 

클로이 자오 감독이 셰익스피어와 그의 아들 햄넷의 죽음 이후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제시 버클리와 폴 메스칼이 출연합니다. 오스카에서 큰 주목을 받을 수 있습니다.

 

《천국과 지옥》   Highest 2 Lowest

스파이크 리 감독의 새로운 영화는 구로사와 아키라의 <천국과 지옥>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덴젤 워싱턴이 주연을 맡습니다.

 

 

《제이 켈리》  Jay Kelly

 

노아 바움백 감독의 새 영화로, 조지 클루니, 애덤 샌들러, 라우라 던 등이 출연합니다.

노아 바움백 감독의 작품은 언제나 오스카 후보로 거론됩니다

 

 

《척의 일생》 The Life of Chuck

 

마이크 플래너건 감독의 스티븐 킹 원작 작품으로, 오스카 후보로 큰 주목을 받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로스트 버스》 The Lost Bus

 

폴 그린그래스 감독의 작품으로, 매튜 맥커너헤이가 출연합니다.

캘리포니아 캠프 화재를 배경으로 한 이 영화는 오스카 후보에 오를 가능성이 큽니다.

 

 

《마티 슈프림》 Marty Supreme

 

조쉬 새프디 감독의 첫 솔로 작품으로, 팀시 회랄메가 20세기 탁구 선수로 출연합니다.

A24에서 배급하며, 오스카 후보로 큰 기대를 모은 작품입니다.

 

<머티리얼리스트> Materialists 

셀린 송의 <패스트 라이브즈> 후속작은 다코타 존슨, 크리스 에반스, 페드로 파스칼이 출연하는 뉴욕시의 중매업계를 배경으로 한 로맨틱 코미디입니다. A24는 이 영화가 타겟 관객을 위한 이벤트 영화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만들어줄 완벽한 스튜디오라고 생각됩니다. 송의 훌륭한 데뷔작 덕분에 우리는 그녀의 다음 작품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내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주목받을 만한 작품입니다.

 

 

<누벨바그> Nouvelle Vague 

 

리차드 링크레이터는 2025년에 두 개의 영화를 선보이는데, 그 중 하나는 장-뤽 고다르의 <브레스리스> 제작 과정을 다룬 프랑스어 영화입니다. 조이 도이치가 장 세베그 역을 맡습니다. 고다르의 대표작에 관한 영화를 만드는 것은 아카데미가 좋아할 만한 소재이며, 링크레이터는 아카데미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프랑스어로 영화를 만든다는 것은 도전이지만, 잘 해낸다면 다시 아카데미 후보에 오를 수 있을 것입니다.

 

 

《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 One Battle After Another 

 

폴 토마스 앤더슨의 최신작은 토마스 핀천의 <빈랜드>를 느슨하게 각색한 작품으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처음 함께 작업하는 작품입니다. 레지나 홀과 숀 펜이 공동 출연하며, 올해 가장 큰 영화 이벤트 중 하나로 기대됩니다. 우리는 이 작품이 아카데미에서 큰 경쟁작이 될 것이라 예상하고 있습니다. 현재 워너 브라더스는 여름 개봉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더 피니션 스킴> The Phoenician Scheme 

웨스 앤더슨은 2014년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이후로 아카데미 최우수 작품상 후보에 오른 적이 없지만, 지난해 아카데미에서 그의 로알드 달 단편 영화로 첫 번째 오스카를 수상했습니다. 그러나 앤더슨은 여전히 아트하우스 영화의 큰 존재이며, 그의 최신작도 충분히 주목받을 자격이 있습니다.

 

<프레셔> Pressure

앤서니 마라스의 이 작품은 데이비드 헤이그의 연극을 각색한 것으로, D-Day 계획에 책임이 있는 기상학자가 중심이 되는 이야기를 다룹니다. 앤드류 스콧이 기상학자를 연기하고, 최근 아카데미 수상자인 브렌던 프레이저는 드와이트 D. 아이젠하워 역할을 맡습니다. 포커스 피처스는 지난 가을에 이 영화의 권리를 인수했으며, 이 스튜디오는 아카데미 후보작을 잘 발굴하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루프맨> Roofman 

채닝 테이텀은 10년 만에 첫 번째 영화인 데릭 시안프란스 감독의 작품에서 실존 범죄자 제프리 맨체스터를 연기합니다. 독립 영화에서의 진지한 귀환은 매우 흥미롭고, 테이텀의 다음 큰 드라마 작품도 기대됩니다. 맨체스터의 이야기는 영화로 적합하며, 이 작품은 시안프란스 감독의 첫 번째 주요 아카데미 후보작이 될 수 있습니다.

 

<스매싱 머신> The Smashing Machine

 

사프디 형제의 이야기를 계속해서 전하는 벤니 사프디는 MMA 파이터이자 레슬러 마크 커의 전기 영화로 첫 번째 솔로 작품을 선보입니다. 드웨인 "더 락" 존슨이 커를 연기하며, A24가 배급합니다. 이 작품은 실제로 아카데미 후보작이 될 가능성이 큽니다.

 

《센티멘탈 밸류》 Sentimental Value 

요아힘 트리에의 기대작은 <세상의 가장 나쁜 사람> 후속작으로, 레나테 라인스베와 스텔란 스카르스가드, 엘르 패닝, 그리고 <Saturday Night>의 신예 코리 마이클 스미스가 함께 출연합니다. 트리에 감독의 다음 프로젝트가 국제 아카데미에 어떻게 다가갈지 매우 궁금합니다. 아마도 이 작품이 그에게 아카데미 최우수 작품 후보로 자리잡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트레인 드림스> Train Dreams

2025년 선댄스에서 크게 주목받은 이 작품은 감독 클린트 벤틀리의 두 번째 작품으로, 조엘 에저턴과 펠리시티 존스가 출연합니다. 데니스 존슨의 소설을 각색한 작품으로, 1800년대 태평양 북서부를 배경으로 테렌스 말릭 감독의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넷플릭스가 이 작품을 인수했으며, 가을 개봉이 예상됩니다.

 

제목 미정 캐서린 비글로우 영화

캐서린 비글로우가 2017년 <디트로이트> 이후 처음으로 카메라 뒤로 돌아왔습니다. 이 영화는 넷플릭스 스릴러로, 이드리스 엘바와 레베카 퍼거슨이 주연을 맡습니다. 비글로우 감독의 이름만으로도 이 작품은 아카데미 후보로 충분히 주목받을 수 있습니다.

 

<위키드 파트2> Wicked: For Good

 

브로드웨이의 대형 쇼인 <위키드>의 두 번째 파트가 이곳에 들어가지만, 첫 번째 파트에서 대부분의 유명한 장면들이 이미 연기되었습니다. 두 번째 파트가 아카데미의 관심을 받을지, 아니면 "Defying Gravity" 같은 주요 장면이 빠져 있는 점에서 아카데미의 피로감을 느낄지 지켜봐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