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 아카데미상 수상에 울었다는 맥컬리 컬킨

버라이어티 기사입니다.
https://variety.com/2025/film/news/macaulay-culkin-cried-kieran-oscar-win-1236326595/
맥컬리 컬킨이 배너티페어 아카데미 파티에 참석한 자리에서, 동생 키어런 컬킨이 2025년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남우조연상을 수상했을 때 울었다고 밝혔다. 컬킨과 그의 아내인 동료 배우 브렌다 스트롱이 아카데미 방송 중계 중 유일하게 시청했던 게 그 부분이었다.
아카데미 중계방송을 받느냐는 질문에 맥컬리 컬킨은 “그냥 남우주연상 부분만 봤어요. 제가 본 건 그것뿐이었습니다. 정말로, 정말이지... 울었습니다. ‘동생아, 나중에 보자’라고 생각했죠.”
(키어런 컬킨의 아카데미상 수상 관련 정보 생략)
키어런의 아카데미상 수상을 예상했느냐는 질문에는 단호하게 대답했다. “물론이죠. 솔직히 말하자면 말이죠. 걔는 시상식 가장 앞줄, 계단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 있었어요. 걔가 수상하지 못할 리가 없었어요.
맥컬레이와 키어런은 모두 아역 배우로 경력을 시작해 <나 홀로 집에> 등의 영화에 함께 출연했다. 키어런은 아카데미상 수상 소감 중 가족 사랑을 드러냈는데, 특히 2024년 HBO 드라마 <석세션>으로 에미상 남우상을 수상한 후 아내 재즈 차톤에게 셋째 아이를 갖자고 했던 창피했던 순간도 있었다. 상을 받을 때 에미상을 타오면 아내가 애를 또 낳겠다고 했던 기억이 떠올라서 그랬다는 것이다.
“(에미상) 시상식이 끝나고 주차장을 지나는데 아내가 ‘맙소사, 그 소릴 하다니! 셋째를 낳아야겠네.’라고 했어요. 그래서 제가 ‘정말? 난 4명이었으면 좋겠어.’라고 했죠. 그게 딱 1년 전쯤이었는데요. 아내는 ‘아카데미상 타오면 넷째 낳을게.’라고 했어요.”
객석에서 차톤은 실제로 그 약속을 했다는 사실을 인정했다. 키어런 컬킨은 “전 지금껏 그 얘길 한 번도 안 꺼냈죠. 재즈, 내 사랑, 믿음이 부족한 당신에게 이 얘긴 해야겠어. 부담 갖지는 마. 사랑해. 이 얘기 또 해서 정말 미안하지만, 애들 열심히 낳자고.”
gol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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