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다치 미츠루 55주년 카운트다운 에세이 11월 9일~11월 18일
8월 1일~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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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1일~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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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1일~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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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31일~9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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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0일~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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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0일~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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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30일~10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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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0일~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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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0일~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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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30일~11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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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9일 "그건 오빠가 잘못한 거야."
"그건 오빠가 잘못한 거야."
"내가 뭘?"
"오빠가 같이 가줬으면... 카시마 선배도 다른 사람을 안 찾았을 거잖아."
"그야 그렇지만... 그럼 네 짐을 못 들어주잖아."
- 미유키
와카마츠 미유키의 무엇이 매력적인가 하면 자신의 감정에 솔직한 점입니다.(이치하라)
11월의 아다치 미츠루
- 타임머신을 한 번만 사용할 수 있다면 선생님은 어느 시대에 가서 어떤 것을 하고 싶나요?
- 오늘을 삽시다.
(주간 소년 선데이 1995년 11월 8일호)
11월 10일 "화낼 거야."
"당연하지."
"그래도 화 안 내는 거야?"
"화낼 거야."
'뭐야, 대체...?'
- 미유키
여심에 당황하는 남자를 그리게 하면 아다치 미츠루보다 뛰어난 만화가는 없습니다.(이치하라)
11월의 아다치 미츠루
- 무언가로 한 번만 변신할 수 있다면 선생님은 무엇으로 변신하고 싶나요?
- 이치로로 변신해 텐구가 된다(이단변신).
(주간 소년 선데이 1995년 11월 15일호)
11월 11일
'하지만 우리가 뿔뿔이 흩어진다 하더라도...'
'이 3년간의 추억은-'
'각자의 마음속 따뜻한 장소에...'
'언제까지나 사라지지 않은 채...'
- 나인
아다치 미츠루가 그린 첫 장편 오리지널 연재작 <나인>. '내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고교생활을 그리고 싶었다'고 말하는 젊은 아다치 미츠루의 청춘 군상극은 모든 아다치 월드의 원점이 됐습니다.(이치하라)
11월의 아다치 미츠루
- 만약 도쿄돔을 낮에 빌릴 수 있다면 야구 이외에 무엇을 하나요?
- 이세사키 시립 키타 중학교 동창회.
(주간 소년 선데이 1996년 11월 6일호)
11월 12일
'에러가 두려워서 베스트를 해내지 못할 때에는....'
'언제라도-'
'상쾌한 컴뱃마치를 들려줄 것이다..'
- 나인
학교를 땡땡이치고 마작과 만화뿐인 청춘 시절이었다고 말하는 아다치 미츠루입니다만 어릴 때부터의 소꿉친구들과는 60년이 넘는 교류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지금도 그는 연말연시에 고향 군마에서 친한 친구들과 보내는 시간을 매우 소중하게 여깁니다. 그것은 분명 아다치 미츠루 소년만화 창작의 이매지네이션의 원점이 모두 거기에 있다는 것일 겁니다.(이치하라)
11월의 아다치 미츠루
- 만약 자신이 두 명 있다면 또다른 자신에게는 만화가 이외에 무엇을 시키겠습니까?
- 제 말을 들을 거라고는 생각되지 않네요.
(주간 소년 선데이 1996년 11월 20일호)
11월 13일
- 터치
아다치 미츠루의 연재는 가을부터 겨울 사이에 최종회를 맞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표작 <터치>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지금부터는 아다치 월드의 특징이 담긴 <터치> 최종회 전체 18페이지를 정성껏 소개하고자 합니다.(이치하라)
11월의 아다치 미츠루
- 지금까지 꾼 꿈 중에서 인상에 남아있는 것이 있나요?
- <소년선데이>에 야구만화를 연재하고 있는 꿈. 으~~~
(주간 소년 선데이 1998년 11월 4일호)
11월 14일
- 터치
얼마 전까지 중요한 드라마를 모두 그린 아다치 미츠루는 '만화가에게 보상 같은 최종회였다'고 말했습니다. 이 첫 페이지에 여유롭게 흐르는 계절감에서도 그 기분을 짙게 느낄 수 있습니다.(이치하라)
11월의 아다치 미츠루
- 가장 좋아하는 사자숙어와 그 이유를 알려주세요.
- ID야구 - 노무라 감독님, 수고하셨습니다.
(주간 소년 선데이 1998년 11월 18일호)
11월 15일 "보시다시피 낙엽 태우고 있지."
"콜록."
"콜록."
"야야! 뭐 하는 거야?!"
"보시다시피 낙엽 태우고 있지."
"바보야. 연기가 몽땅 이쪽으로날아들잖아!"
- 터치
타츠야와 미나미가 등장하는 이 시점에서는 고시엔이나 인터하이의 결과는 그려져 있지 않습니다. 알 수 있는 것은 모든 싸움은 끝났고 타츠아와 미나미에게 평범한 일상이 돌아왔다는 것 뿐입니다. 그런데 그게 너무 견딜 수가 없어요.(이치하라)
11월의 아다치 미츠루
- 따고 싶은 자격이나 면허가 있습니까?(실제로 존재하지 않는 것이어도 좋습니다.)
- 대형칠륜(고래를 통째로 태울 수 있다고?)
(주간 소년 선데이 1999년 11월 3일호)
11월 16일 "슬슬 일어나지 그래? 벌써 11시야."
"요즘 같은 때에 창문을 열어놓고 자는 게 이상한 거야."
"뭐?"
"에."
"에."
"에취!!"
"과연."
"슬슬 일어나지 그래? 벌써 11시야."
"뭐라고 했어?"
- 터치
최종회 페이지는 넘기는 것이 매우 무서웠던 것을 선명하게 기억하고 있습니다. 한시라도 빨리 읽고 싶지만 연재는 영원히 끝나지 않았으면 좋겠다. 12살이었던 나는 페이지를 넘기는 손이 떨리는 것을 멈출 수가 없었습니다.(이치하라)
11월의 아다치 미츠루
- 선생님이 가장 '싫어하는' 장소는 어디인가요? 가르쳐주세요.
- 찻집 구석자리.(커피, 스포츠신문 포함. 편집자 제외)
(주간 소년 선데이 1999년 11월 10일호)
11월 17일 "방 불이 꺼지는 걸 봤으니까."
"슬슬 일어나라고. 8시간 잤잖아."
"헤헤. 듣고 놀라지 마."
"난 오늘 새벽 3시까지 책상에 앉아 열심히 공부..."
"그러니까 딱 8시간이잖아. 지금 11시니까."
"내가 3시에 잔 걸 어떻게 아는 거야?"
"방 불이 꺼지는 걸 봤으니까."
"윽."
- 터치
좋아하는 여자아이와 서로의 방 창문이 보이는 거리에서 살고 있다. 수험공부 중에도 내가 잠든 순간을 그 아이가 지켜봐 주고 있다. 그런 첫사랑이 이 세상에 있을까요? 없겠죠.(이치하라)
11월의 아다치 미츠루
- 살아보고 싶다 생각하는 나라가 있습니까?
- 1955년대의 이 나라...
(주간 소년 선데이 2003년 11월 12일호)
11월 18일 "윽."
"-그렇다는 건, 너도 그 시간까지 공부를..."
"뭐, 4시 전에는 잤지만."
"윽."
"윽."
"안 돼. 포포. 아직 끄면 안 돼."
- 터치
<터치> 최종회는 연극의 커튼콜처럼 주요 캐릭터들이 독자 여러분께 인사하러 나옵니다. 타츠야 & 미나미에 이어 등장하는 것은 펀치일행. 이후, 아다치 월드를 대표하는 명캐릭터가 되는 '명배우'입니다.(이치하라)
11월의 아다치 미츠루
- 큰 승부에서 라이벌을 이겼을 때 내뱉는 대사는 무엇인가요?
- 상대와 상황과 승부의 내용을 모르면 대사도 정해지지 않아요.
(주간 소년 선데이 2007년 11월 28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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