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다치 미츠루 55주년 카운트다운 에세이 9월 20일~29일
8월 1일~10일
https://extmovie.com/movietalk/92593182
8월 11일~20일
https://extmovie.com/movietalk/92599916
8월 21일~30일
https://extmovie.com/movietalk/92605461
8월 31일~9월 9일
https://extmovie.com/movietalk/92613562
9월 10일~19일
https://extmovie.com/movietalk/92615330
9월 20일 "아~. 죽을 뻔했다."
"아~. 죽을 뻔했다."
"동감이야."
"자전거가 왜 그래?"
"다리 위에서 떠내려갈 뻔했어."
- H2
좋아하는 남자가 어떤 생각으로 자기를 구출하러 왔는지를 이해한 순간의 하루카의 표정이 참을 수 없습니다. 최고의 2페이지입니다.(이치하라)
9월의 아다치 미츠루
- 최근 '속았다'고 생각한 것은 언제입니까?
- 단편이 모르는 사이에 시리즈 연재가 되어 있었다.
(주간 소년 선데이 2006년 9월 20일호)
9월 21일 "날 가둬버린 답례야."
"자, 학교에 가서 집으로 전화해. 너희 오빠한테 차로 마중 나오라고 하면 되겠다."
"우왓!"
"날 가둬버린 답례야."
"콜록."
"너 정말!"
- H2
주인공 둘의 최고의 키스. [터치]의 발밑 연출에 이어 이번에는 실루엣 연출! 하지만 정면에서는 보여주지 않네요, 아다치 미츠루. 하지만 최고의 3페이지입니다.(이치하라)
9월의 아다치 미츠루
- 대담을 한다면 누구를 고르겠어요? 이유도 알려주세요.
- ◯△오너. 아, 죄송합니다!! 고작 만화가가 무례를...
(주간 소년 선데이 2004년 9월 15일호)
9월 22일 "이건 날 구해준 답례."
"이건 날 구해준 답례."
"...코가."
"왜?"
"속옷 비친다."
"....."
- H2
에피소드의 최종 페이지. 첫 등장 때에는 야구를 매우 좋아하는 얼빠진 아이로 등장한 코가 하루카와 2컷의 그녀의 여성스러운 표정을 꼭 비교해 보세요. 정말 좋아하는 남자아이와 사랑을 하고 완전히 또래의 여자아이가 된 코가 하루카가 너무 멋집니다. 이것이야말로 아다치 미츠루. 결말도 일품.(이치하라)
9월의 아다치 미츠루
- 다시 태어난다면 무슨 동물이 좋습니까?
- 운명에 맡기겠습니다.
(주간 소년 선데이 2003년 9월 24일호)
9월 23일 "내 사물함은 쓰레기통도 겸하고 있으니까."
"아름다웠어. 정말..."
"말라버리고 나면 그냥 쓰레기일 뿐이야."
"그렇지..."
"내 사물함은 쓰레기통도 겸하고 있으니까."
"응."
- 터치
무뚝뚝하지만 상냥하다. 이것이야말로 우에스기 타츠야라는 에피소드.(이치하라)
9월의 아다치 미츠루
- 만화 이외에 자주 읽는 잡지가 있으면 알려주세요.
- 남자의 은신처(男の隠れ家)
(주간 소년 선데이 2008년 9월 17일호)
9월 24일 "카즈야는 미나미를 정말 좋아했어-. 정말로 좋아했다구."
"너 말야, 복싱부에 들어가는 게 어때? 별로 포수 잘하는 것도 아닌데."
"카즈야는 미나미를 정말 좋아했어-."
"정말로 좋아했다구."
- 터치
우에스기 타츠야는 우에스기 카즈야가 죽은 후 복싱부를 그만두고 야구부에 들어가게 됩니다. 타츠야가 입부하기 전부터 '재미없다'고 생각했던 마츠다이라 코타로와 타츠야의 틈은 좀처럼 메워지지 않습니다. 연습 후, 카즈야와의 투샷 사진을 손에 들고 생각에 잠겨있던 코타로에게 타츠야는 말을 꺼냅니다. "쳇. 기분 나쁜 녀석일세.남자끼리 찍은 사진을 꼬옥 쥐고 있기나 하고 말야." 그 말을 들은 코타로는 타츠야를 즉시 때립니다. 그 후, 타츠야에게 함께 돌아가자 말하러 온 미나미를 혼자 돌아가라고 쫓아내는 타츠야. 그런 말을 듣고 조용히 혼자 돌아가는 미나미. "아니, 아무것도. 나는..."라고 타츠야에게 변명하는 코타로를 포함해서 아다치 만화라고밖에 말할 수 없습니다. 마음의 움직임, 표정, 뒷모습.(모리야마)
9월의 아다치 미츠루
- '가을이라고 하면 이거'라는 음식은 무엇입니까?
- 간 무하고 꽁치.
(주간 소년 선데이 2008년 9월 24일호)
9월 25일 "다 잊었어..."
"이젠 됐어..."
"미유키..."
"다 잊었어..."
"영화 약속도?"
"그건..."
"기억해..."
"다행이다!!"
- 미유키
[미유키]의 초반, 와카마츠 마사토와 카시마 미유키가 사귀기 시작하는 대목은 몇번을 읽어도 흐뭇하고, 부럽고, 뭉클해져 버립니다. 역시 이렇게 좋은 여자애는 좀처럼 없어요. 하지만 또 한 명, 역시 어디에도 없는 여자아이인 와카마츠 미유키도 와카마츠 마사토에게 마음을 두고 있습니다. 모든 남자의 꿈이네요, 마사토는. 이 이야기에 들어가고 싶어서 들어가고 싶어서 들어가고 싶어서(3번 말했습니다) 어쩔 수 없었습니다.(모리야마)
9월의 아다치 미츠루
- 인생에서 한 번은 가보고 싶은 곳은 어디입니까?
- 에도의 변두리.
(주간 소년 선데이 2009년 9월 23일호)
9월 26일 "아사쿠라 언니는 타츠야 오빠를 좋아하는 게 아니었나요?"
"카즈야한테 볼 일 있어?"
"네?"
"아뇨..."
"그냥..."
"카즈야를 좋아해도 소용없어."
"왜요?"
"미나미가 있잖아. 그 두 사람은 학교에서도 유명하다구."
"네? 아사쿠라 언니는 타츠야 오빠를 좋아하는 게 아니었나요?"
- 터치
[터치] 연재 초반에 갑자기 등장해 바람처럼 떠나간 시노즈카 카오리. 하지만 그녀가 맡은 역할은 매우 중요했다고 생각해요. 타츠야와 카즈야를 한눈에 분별하는 '안력'을 가진 여자아이가 '아사쿠라 언니는 타츠야 오빠를 좋아하는 게 아닌가'하고 간파하고 있다. 독자였던 저에게도 연재 초반의 아주 기분 좋은 에피소드로 기억 속에 있습니다.(이치하라)
9월의 아다치 미츠루
- 콘티로 고민했을 때의 스트레스 해소법을 알려주세요.
- 스트레스를 해소해 버리면 콘티를 작성할 수가 없어요.
(주간 소년 선데이 2007년 9월 26일호)
9월 27일 "힘들겠군, 너희들..."
"힘들겠군, 너희들..."
"너희...들?"
"난 잔다."
- 크로스 게임
이쪽은 [크로스 게임]의 명조연 아즈마 유헤이의 명대사. 후에 츠키시마 아오바에게 호의를 베풀게 되는 아즈마만의 날카로운 지적입니다. 아즈마와 타키가와 아카네라는 두 사람의 존재로 인해 츠키시마 아오바와 키타무라 코우의 거리는 점차 줄어들게 됩니다.(이치하라)
9월의 아다치 미츠루
- 식욕의 가을입니디만 그런 계절에도 '이것만은 먹을 수 없다!'고 하는 정말 싫어하는 음식은 무엇입니까?
- 먹을 수 없는 것은 음식이라고 부르지 않는다.
(주간 소년 선데이 1995년 9월 27일호)
9월 28일
"낙엽의 콘체르토."
"가을바람의 론도..."
"단풍잎..."
"조그만 가을을 느꼈다..."
"드라마. 그리고 노래를 만드는데 사계절 중에 나름대로 헌신하는 가을-."
"임마! 전 회랑 똑같잖아!!"
"슬럼프예요."
- 미유키
아다치 월드를 관통하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로 '계절감'이 있습니다. 배경뿐만 아니라 캐릭터들의 복장에도 계절은 잘 반영되어 있습니다. 특히 놀라운 것은 춘하추동뿐만 아니라 3월부터 6월, 9월부터 11월의 미묘한 계절도, 긴팔을 걷어붙이거나 조끼를 입고 있는 등 아다치 월드에서는 세밀하게 표현되고 있습니다. 한가할 때 꼭 확인해 주세요(웃음).(이치하라)
9월의 아다치 미츠루
- 만약 지금 아르바이트를 한다면 어떤 아르바이트를 선택하시겠습니까?
- 집보기.
(주간 소년 선데이 1996년 9월 25일호)
9월 29일 "마침 어딘가 여행이라도 가고 싶었거든."
"야, 미사토."
"이 온천여행 정말 갈 거냐?"
"응. 마침 어딘가 여행이라도 가고 싶었거든."
"오빠랑 가면 안심할 수 있잖아?"
"별로 권하고 싶은 프로그램은 아닌데..."
"시설도 엉망이고, 여관도 엄청 지저분해!"
"상관없어. 어차피 돈은 오빠가 낼 테니까."
- 교차로 앞
명작 단편 [교차로 앞]의 라스트 직전 페이지. 초반부터 등장한 다양한 캐릭터들의 운명의 실타래가 훌륭하게 수렴해 가는 장면. 뭐가 굉장하냐면 여주인공의 얼굴을 일절 그리지 않는 부분(웃음).(이치하라)
9월의 아다치 미츠루
- 자기 전용 선로를 깐다면 어디를 연결합니까?
- 사랑에서부터 행복.
(주간 소년 선데이 2000년 9월 27일호)
추천인 3
댓글 6
댓글 쓰기정치,종교 관련 언급 절대 금지입니다
상대방의 의견에 반박, 비아냥, 조롱 금지입니다
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자세한 익무 규칙은 여길 클릭하세요
👍👍
대사들을 엄청나게 고심해서 썼을지 아니면 마음가는대로 나온것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