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노라> 간단 후기
천둥의신
4718 10 4
오랜만에 영화 후기로 돌아왔습니다
그동안 바쁜 나머지 영화는 틈틈히 보았지만 끄적이질 못했었네요 😭
앞으로 조금씩 찬찬히 다시 출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들어가기전 아노라를 처음 마주한 순간 '이 장면을 처음부터...?' 라고 생각하면서 살짝 당황 했었는데 다 보고 나니 확실히 기우였다는걸 느끼게 되었을 만큼 괜찮은 영화였습니다
영화의 3분의 1지점까지 줄리아 로버츠의 주연의 <귀여운 여인>을 위시한 신데렐라 스토리처럼 흘러가던 영화는 아노라와 이반의 결혼을 막기 위해 투입된 이반 부모의 하수인 3인방이 등장하면서 반전됩니다
성 노동자 캐릭터를 경유해 미국 사회의 구조적 문제를 다룬 숀 베이커는 재벌과 스트리퍼의 계급차가 빚어내는 소동극을 때로는 달하면서도 우스꽝스럽게, 때로는 냉정하고 씁쓸하게 관찰합니다
천둥의신
추천인 10
댓글 4
댓글 쓰기추천+댓글을 달면 포인트가 더 올라갑니다
정치,종교 관련 언급 절대 금지입니다
상대방의 의견에 반박, 비아냥, 조롱 금지입니다
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자세한 익무 규칙은 여길 클릭하세요
정치,종교 관련 언급 절대 금지입니다
상대방의 의견에 반박, 비아냥, 조롱 금지입니다
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자세한 익무 규칙은 여길 클릭하세요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꼭봐야겠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