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리파이어>의 아트 더 크라운 배우, 조커 역에 도전하고 싶다
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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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리파이어> 시리즈에서 아트 더 클라운으로 유명한 데이비드 하워드 손튼이 차기 작품으로 조커 역을 맡고 싶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그는 "조커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악당이며, 언젠가 꼭 직접 연기해보고 싶은 캐릭터"라며, "제임스 건 같은 분이 기회를 준다면 다양한 시도를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손튼은 <테리파이어 3>에서 다시 한 번 아트를 연기하며 관객들에게 충격을 줄 예정인데, 이후에는 공포 장르에서 벗어나 슈퍼히어로 장르의 아이코닉한 악당 역할로 변신하고 싶어 한다. 그는 어린 시절부터 조커의 팬이었으며, DC 조커 피규어를 가지고 다닐 정도로 코믹스 덕후라고 덧붙였다.
조커 역할은 잭 니콜슨, 히스 레저, 호아킨 피닉스 등 전설적인 배우들이 연기해 왔는데, 손튼은 다양하고 한계 없는 연기력으로 새로운 조커에 도전할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평가받고 있다.
손튼은 아트 더 클라운을 연기할 때 조커를 비롯한 여러 악당들에게 영감을 받았다고 밝혔다. "아트는 이전의 공포 아이콘들이 혼합된 존재"라며 제이슨, 프레디, 처키, 직쏘 등 여러 캐릭터들의 요소를 참고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가장 무서운 광대로는 페니와이즈를 꼽았다. "페니와이즈는 공포를 먹이로 삼는다는 개념이 무섭다"며, 그가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 중 하나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