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영화제 한국영화 엄청난 수작 2편
헷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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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한국 영화들(단편 제외 ㅡㅡ++) 대발견의 부산이네요.
개막작 전,란에 이어서 보통의 가족. (강남 비사이드는 나가있어.. 보고타는.. 보고만 있어..) 은 익히 아실 것 같고
첫번째 영화는 <파편> 입니다.
어우.. 느낌상 파수꾼을 접했을 때의 강렬함이 전해졌습니다.
묵직함도 닮아있고, 현상에 대한 성찰의 깊이도, 학생들을 다루고 있기도 하구요.
연기도 너무 좋았고, 현실반영은 보통의 가족 못지 않았습니다.
개봉은.. 언제가 될지(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나중에라도 혹시 보실 기회가 있다면 추천드리고 싶네요. 별 4개.
두번째 영화는 <아침바다 갈매기는> 입니다.
초반 5분 정도를 놓쳤고, 역시 초반쯤에 받지않으면 아작날 전화가 두번 와서 급히 나가서 받기도 해서
아 이거 운명인가. 그냥 나갈까 싶기도 했는데
대박이네요. 정말 많은 소재를 다루는데(스치듯 지나가는 소재들도 있지만)
그 모든 것을 아우르면서, 두 베테랑 주연배우님들과 외국인 배우까지 미친 연기!!
어촌의 현실을 알지는 못하지만, 너무 설득력있게 연출했고,
따뜻한 인간미와 서늘한 이기주의에, 뭉클한 감동까지 어느 것 하나 모자라지 않고
몰입도가 굉장했던 엄청난 수작이었습니다. 4.5 주고 싶네요. (몇몇 걸리는 부분이 없진 않았어서 ㅎㅎ)
감독의 전작 불도저를 탄 소녀? 를 무조건 봐야겠다고 다짐했네요. ㅎㅎ
아마도 두번째 영화는 개봉할 것으로 예상하는데
정말 잘 됐으면 좋겠네요. 두 작품을 한 날에 건지다니.. 대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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