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카메라는 윤리적인가?
Balanc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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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를 든 사나이/Man With A Movie Camera>(1929)
-지가 베르토프-
애초에 삶과 일상을 담아내는 카메라가 과연 윤리적으로 자유로울 수 있을까? 어떠한 도구 활용 보다는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교감하는 것이 더 중요하지 않을까?
물론 뭐가 딱 정답이라는 생각은 안든다. 하지만 무엇이 됐든, 그것을 대하는 이들의 자세와 태도가 더 핵심적인 포인트 아닐까 하는 중론에는 걸쳐져 있다.
결국은 '호모 사피엔스'로서 (어떤 시각으로 바라보고, 어떻게 청각을 기울이고, 어떠한 촉각으로 만져주어야 하는가에 대한) 고민과 연구가 중요하지, '호모 파베르'를 반대하고 부정하는 건 그저 정치적 입장과 편견만 생성할 뿐이라고 느껴진다.
그렇다면 이쯤에서 스스로에게든, 누구에게든 묻고싶다.
당신의 카메라는 윤리적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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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우리에게 질문을 던지고 있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