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 데이아, 롭 마샬 '가이즈 앤 돌스' 출연 협상중 - 상세기사

Zendaya to Star in Rob Marshall’s ‘Guys and Dolls’?
젠데이아, 뮤지컬 주연하나?
지난주 Production Weekly에 따르면, 젠 데이아가 롭 마샬 감독의 ‘Guys & Dolls’에 출연 협상 중이라는 소식이 있었고, 이번에는 다니엘 리치트먼도 같은 내용을 전했다. 정보 출처는 다를 수 있다.
젠 데이아는 올해 꽤 바쁜 일정을 앞두고 있다. 그녀는 ‘Euphoria’, ‘The Odyssey’, ‘Dune: Messiah’, 그리고 ‘Spider-Man 4’를 촬영할 예정이다. 다만 ‘스파이더맨 4’는 비교적 짧은 조연 출연으로 알려져 있다. 지금까지 확인된 바로는, 2026년에 촬영 예정인 작품은 없다.
이번 리메이크의 각본은 ‘배드 산타’, ‘크레이지, 스투피드, 러브’를 쓴 존 레쿠아와 글렌 피카라가 맡는다.
두 남자 주인공 역할에는 현재 여러 배우들이 거론되고 있다. 채닝 테이텀, 조셉 고든 레빗, 러셀 크로우, 휴 잭맨, 그리고... 빈 디젤까지 이름이 오르내린다. 수년간 개발 지연을 겪던 이 프로젝트가 드디어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한 모양이다.
롭 마샬은 2002년 데뷔작 ‘시카고’로 오스카 6관왕을 차지하며 할리우드 차세대 뮤지컬 감독으로 주목받았다. 하지만 이후에는 ‘게이샤의 추억’, ‘나인’, ‘숲속으로’, ‘캐리비안의 해적: 낯선 조류’, ‘메리 포핀스 리턴즈’, ‘인어공주’ 등 연이은 혹평작들을 내놓으며 아쉬운 행보를 보여줬다.
이제 그는 소니 트라이스타 픽처스에서 제작하는 ‘Guys and Dolls’ 리메이크 연출을 맡게 됐다. 원래는 빌 콘돈 감독이 연출할 예정이었으나, 제니퍼 로페즈가 주연하는 또 다른 뮤지컬 ‘거미 여인의 키스’ 연출을 맡기 위해 프로젝트에서 하차했다.
트라이스타는 도박사, 갱스터, 그리고 그들을 사랑한 여자들의 이야기를 다룬 데이먼 러니언의 단편 소설 원작과, 토니상을 수상한 브로드웨이 뮤지컬, 그리고 말론 브란도와 프랭크 시나트라가 출연한 1955년 영화의 판권까지 모두 보유하고 있다.
사실 롭 마샬은 ‘시카고’ 직후인 2003년에 이미 ‘Guys and Dolls’의 연출 제안을 받은 적이 있었다.
하지만 그는 당시 The Guardian 인터뷰에서 “뮤지컬에서 잠시 쉬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https://www.worldofreel.com/blog/2025/4/21/zendaya-to-star-in-rob-marshalls-guys-and-dolls
* 감독 전작들이 연이어 실패라서 좀 불안한 프로젝트군요.. 젠 데이아야 뭐 '위대한 쇼맨'에서 확실한 아우라를 보여줘서 뮤지컬이라 해도 뭐 잘할듯 합니다.
Neo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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